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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가 흡사 고물상을 연상케하내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21 14:14:49
추천수 13
조회수   1,823

제목

장터가 흡사 고물상을 연상케하내요.

글쓴이

이영호 [가입일자 : 2002-09-13]
내용
온갖 고물상들이 여기저기 물건을 올리고 하네요.

생계형이라 이해는 가지만 소중한 공간을 저들에게 뺏기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고물상뿐이 아니고 일부 회원님들도 그러다보니 심할 정도네요. 돈만원도 안하는 물건 본인이 딱지사서 버려야 할 물건들을 마치 염가에 팔듯이 올리는 모습이 고물상보다 더한 분들도 있네요. 10여년된 선풍기를 오천원돈받고 파는지... 예전에 무료나눔하던 물건들이던데... 그러면서 마치 자유,민주의 투사인양 이곳에서 떠드는 분들도 있고 좀 씁슬합니다.



운영자님께서 이제는 고려해야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장터이용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제한을 두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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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4-09-21 14:36:45
답글

지극히 공감하고 전에도 누차 수차례 거론되었던 이야기인데 그게 쉽지 않은가 봅니다...ㅡ,.ㅜ^

이영호 2014-09-21 16:03:39

    사실 이런 공간 제공해 주신데 만족을해야 하는게 맞겠죠

최창식 2014-09-21 15:19:20
답글

제가 한두달쯤 전에 오래된 선풍기 5천원에 판 적 있는데, 설마 그 게시물 보고 하시는 말씀은 아니겠지만

그 선풍기는 올린 다음날 회사 사장삘 나는 어떤 신사분께서 그랜져 몰고 오셔서 기분좋게 가져가셨는데요.

새 선풍기 사려면 몇만원인데 멀쩡하게 돌아가는 선풍기 무료로 안 드리고 5천원에 팔아먹어 송구스럽네요.

이종호 2014-09-21 16:12:50

    저도 전에 그랜져 타시던 분에게서 고물 턴 사와서 회전수 안맞아 버렸습니다..
카트리지 값만 보내달라더군요...ㅡ,.ㅜ^
해서 만원줬습니다...

이영호 2014-09-21 16:14:52

    참 돈만원 받을 만큼 힘드는지 그랜저 사장님? 예전엔 훈훈했는데 참 세상이 힘들긴하네요.

이경연 2014-09-21 15:19:23
답글

아마도 우리 변대표님이 고생을 많이 해 보신 분이라서 그냥 너그럽게 다 용인하는 것 같습니다 ^^ 그럴지라도 프로장터와 순수한 동호회원 들 끼리 거래 하는 벼룩장터는 좀 더 엄격한 룰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일웅 2014-09-21 16:39:11
답글

판 벌려지면 장삿꾼 모이는건 당연한데
장터 인심이 정말 세상 돌아가는 것과 너무 똑같아서 어쩔땐 놀랍니다,
요즘은
거의 욕하든 말든 대놓고 판처도 되는 세상이거든요,,ㅡ,.ㅡ;

이영호 2014-09-21 17:00:35

    아마 이장을 자처하는 사장을 보니 인정 넘치는 시골장터를 생각하고 이곳 장터를 운영하는 것 같은데 ... 역시 돈이 걸리니 생각처럼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김학순 2014-09-21 18:04:04
답글

선풍기야 돌기만하면야 팔아도되겠지만...고물상 사장님들...부탁드리는데....고장난 노트북, 액정박살난 구형 노트북, 녹슬고 고장난 기계들, 속에서 바퀴벌레,쥐똥 나오는 물건들은 제발 좀....그냥 버리세요....제발.....

이종호 2014-09-21 18:16:25

    저도 회전수도 안맞는 턴을 포장해서 받아 봤습니다...
한번은 제가 직접 그렌저 사장님께 가서 받아 오기도 했고...

인간들이 불만 들어오면 회전수 이런거 확인도 안하고
그냥 폐품 줏어다 갖다 파는 것이 더군요.

가관인 것은 그렌저 사장님은 자기가 판이 없어 테스트를 못해 주니
자기만 믿고 가져가라고 해서 갖고 왔는데
회전수 개판이라 바로 전화 하니 턴은 보내면 비용 들어가니 버리고
카트리지 값만 만원달라고 하고

또한 업자는 포장 잘해갖고 보내주긴 했는데 이것 역시 회전수 개판이라 전화하니까...
그냥 불 들어오길래 잘 되는 줄 알고 팔았다 하면서 떳떳하게 줏어온 것을 인정하더군요...
다행히도 돈은 환불받고 턴은 버리고...지금도 장터에서 쓰레기 줏어서 팔고 있습니다.
나름 유명하더군요..

또한 회원을 자칭한 업자는 차마 입에 담기조차 지저분 할 정도로 추잡해서
그냥 똥 밟은 셈 치고 적선 했습니다..
돈 몇만원에 참 추하더군요....

김형곤 2014-09-21 20:41:33
답글

올리시는분 이름으로 검색해보는게 기본이 되어버렸죠.

김효성 2014-09-21 22:16:53
답글

진짜 고물상 같습니다

하다못해 동네 중고가게를 가더라도 기본적으로 먼지닦고 깨끗히하고 손봐서 팔던데

이건뭐 아파트 재활용리어카에서 직거래하는것도 아니고 먼지수북하고

한눈에봐도 폐기물인데 재활용 의도로 내놓는거보면 거참.....

이성위 2014-09-21 23:07:45
답글

예전에 화실에서 막사용? 용으로=자기꺼아니라고 함부로 막다루다== (고장.긁힘.한켠파손등의 문제로인해...)==중고CDP를 이곳에서구입...이틀만에 음이튀고 보통 3~4분의 가요한곡이 테잎늘어지는소리가 나면서 건너뛰기까지.10~18초면 한곡이끝나버림...택비포함 3만5천원...외관기스는또 ..ㅠ.판매글그림과상태와 완전 ...ㅠㅠ..차라리 그돈으로 멤버들 김밥.떡뽁이나 살걸..그런생각이들더군요..물론 양심의 업자도 간혹?!! 있다보지만 적지않은 양심불량업자놈색끼들...운영진에서 사정칼한번 내리쳐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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