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쓰레기란 별명을 가지고 있는 와이프의 스마트폰 프라다 3.0.....
버벅거려도 너무 버벅거려 인내심의 한계를 계속 시험하더군요.^^
약정이 10개월이나 남아 단순 번호이동시 위약급이 아깝고, 기변 할려니 국산 스마트폰의 가격은 넘사벽이더군요.
최근 언론에서 핫하게 보도되고 있는 샤오미의 제품을 구입하기로 하고 사이즈, 사양, 가격 등을 감안하여 알리에서 홍미노트를 플립케이스 포함하여 205달러에 주문하였습니다.
한달 가까이 지나고 며칠 전 받았는데요.
성능이 너무 좋습니다.
배터리 효율이 좋아 와이프가 하루 종일 가지고 노는데도 배터리가 남아있습니다.
UI 깔끔하고, 3g 인데도 로딩속도 빠르고. 부드럽고, 버벅거리지 않아 사용하기에 아주 쾌적합니다.
벤치마킹 앱을 실행시켜보니 점수가 32,300점이 나오는데 갤럭시 s5, 베가시크릿노트에 버금가고 lg g2보다 높은 점수가 나오네요.
21만원에 이런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통신사 설정은 수동으로 apn만 입력해주면 mms까지 이상없이 잘 들어옵니다.
한가지 묘한 것은 처음 배송된 제품엔 언어설정에 한국어가 있어 한글 구현이 가능했는데 롬을 공식 글로벌 안정판으로 업데이트하니 한국어 지원이 안되어 롬을 갈아 엎고 한글패치된 롬으로 뒤로 갔다가 다시 최신 롬으로 올린 후 공장초기화를 하지 않으니 시스템 메뉴를 제외한 한글 앱은 한글이 제대로 표현되네요.
롬만 이것 저것 여러가지를 10번 정도 펌업하였습니다.
괜히 최신 롬으로 업그레이드하려다 엄청 고생했습니다.
^^
사용하시던 스마트폰의 분실이나, 파손, 기변을 생각하신다면 가격대 성능비 우주 최강인 홍미노트를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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