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란젤로가 조각으로 멋진 예수상을 만들자,
누가 물었대요..
우째서 그리 훌륭한 조각을 할 수 있나유?
그랬더니,난 누가 버려진 화강암에 숨어 있던 예수를 그저
곁에 필요 없는 걸 쪼아 내니,드러나더군요.....~
우리 인간도,화강암 속에 깃든 예수상처럼
완변한 존재인데,
그저 때가 좀 묻고,고정 관념이 있고,
두려움,의심,질투,탐욕등....부정적인 것이 조금 묻어 있을 뿐,
이런 것들을 조금씩 걷어 내다 보면,
순수한 우리의 참 모습이 드러나는 것 아닐까요?[누군가 그렇다네요]
그러니,지금 상태에 자꾸 무얼 덧붙히려 하는 행위는
본질에서 더욱 더 멀어지게끔 하는 것이고,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되려 하는 것......
그래서 더욱 더 심각해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너무 심각한 것은 해로운 것,
심각하면,지금 현상황이 동일시 되어,각성이 어려워지겠죠?
지금 보고 듣고 하는 것이 있는 그대로가 아니고,우리의 마음이 지어낸
착각이라면?
이걸 아는 것은 엄청난 인식의 전환이 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 달라집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잘모르지만,
달라진 본인은 세상이 달라보이죠.
세상은 그 사람 자신이 보는 그대로....라고 어느 선사가 말했거든요...
..이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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