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한마디에 검찰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일이 되풀이되는 것을 두고 검찰내부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수도권의 한 부장검사는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모독을 빌미로 사이버 수사 강화를 지시하고 그에 발맞춰 정부기관들이 움직이는 나라꼴이 민망스럽다”며 “이제 ‘정치검찰’이 아니라 ‘대통령의 검찰’이라는 비난을 들어도 뭐라고 대응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민경배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봉건시대 가신들의 충성경쟁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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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가 버럭 하고 소리치면 검찰은 얼음 얼어.
그나저나 한국 삼권분립국가 아니었음? ㅋㅋ
왜 행정부가 버럭하자 입법부와 사법부가 덜덜 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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