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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이 글을 쓸까? 말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19 14:50:36
추천수 13
조회수   1,604

제목

[19금] 이 글을 쓸까? 말까?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망설이다 자게의 활성화 차원에서 이 한몸 욕 읃어먹을 각오로 올리겠습니다.



그저께 즌기 철또 안에서..



--------------------------------------------------------------------------------




그제 아침의 즌기 철또 안에서....,.^



아래 나지오 안테나를 뽀샤버리고 싶은 호삼님의 교회 사징끼 사건에는 한참 못미치고

정말 내가 그럴려구, 또한 그렇게 하고자 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본능이 의지완 상관없이 무의식 적으로 행동해 주는 것까지

억지로 통제를 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더군요.



여지껏 즌기 철또를 타고 댕기면서 겪었던 view 중에

최고의 압권 이었던 것만 밝힙니다.



디테일한 묘사는 이 글 제일 말미에 올려드리도록 하고

한가지 간과해선 안될 것이

이곳이
남성 전유물의 사이트가 아니란 것을 전에 잠시 망각했었다

최근에서야 정신을 추스렸습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싱겁게 맛뵈기도 아니고, 얼라들 꼬드기는 밑밥 낚시도 아니고,

열불을 내실 회원님들이 분명히 계시리라 생각하니 죄송스럽기도 합니다만,



잉가니, 하루아침에 변하면 곧휴에서 먼지가 난다는

성현의 말씀도 연상되고 해서

가비압게 맛뵈기 수준의 사건 개요만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푸줏간 돼지 뒷다리 매달리듯 흔들거리다

청량리에 당도해서 자리를 확보하고



언제나 그러하듯 요다가 아닌 비까번쩍한 불투 귀때기 폰을

주위 시선을 몸으로 느껴가며 대구빡에 걸치고 접지를 했습니다.



한참을 고깃덩어리 흔들리듯 리드미컬하게 흔들리다 나도 모르게,

그것도 본능적으로 신도림역에서 누깔이 떠졌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신도림에선 숭숭 9 뉀네 치아처럼 좌석에 구녕이 뚫리는데

글씨 바로 맞은편 좌석에 묘령의 려성동지가 앉아 있는것 이었습니다.



어지간 미모가 아니면 순간 스캔 후, 다시 접지모드로 가는데,

이건, 도저히 아무리 눈꺼풀이 바윗덩어리 같아도 감아선 안 될

그런 view가 3D그림처럼 펼쳐진 겁니다.



려성동지는 옅은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었는데

그냥 원피스가 아닌 치마 아랫단을 박음질한..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



암튼 항아리 처럼 아랫단을 밴드처럼 둘러서 박음질한

그런 원피스 치마를 입었습니다.



다른 치마같음 가방이나 , 아님 손을 다소곳이 모아 무릎위에 얹으면

은폐, 엄폐가 되는데



묘한 구조의 치마는 아랫단에 텐션이 있어서

다리를 모으고 앉아도 은폐, 엄폐가 수월치 않고

적들에게 진지가 모두 노출되기 쉬운 구조의

아주 사수하기 지랄같은 지형지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려성동지는

항아리 아랫부분처럼 밑이 좁은 구조의 치마란 것에 방심을 한 건지

아니면 손에 들고 열심히 쇼핑중인 손폰에 집중을 해서 였는지는 몰라도

종아리를 가위모양 (소위 X자)으로 하고 허벅지를 치맛단에 의지한 자세로

벌리고 앉았기에



적은 전혀 모리고 아군은 빼치카 안의 모든 지형지물과 은폐, 엄폐물들을

낱낱이 꿰뚫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솔직히, 전 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진심입니다.



하지만 제 의지와 상관없이 제 멋대로 행동하는 본능은

억제하기가 어렵더군요,



내가 내려야 할 곳은 아직 멀었는데

공연히 역안내 표지판을 몇번씩이나

누깔을 꺼벅이면서 쳐다보다



다시 접지하고

누깔을 감으면



대구빡속에선 암막이 내려오면서 잔상이 떠나질 않고,

그러다 보면

본능이 제 스스로 알아서 누깔을 뜨고

또 다시 조금전 반복했던 행동을 또....



행인지 불행인지 그 려성동지는 부*역에서 내리더군요..



그제서야 저는 마음의 평화를 얻고 다시금 들리지도 않았던

귀때기 폰에서 울려나오는 으막에 온 신경을 쏟으며 접지모드로





가려고 했는데 을매 못가서 내리게 되었슴돠...ㅡ,.ㅜ^





이제, 좀더 구체적인 적의 진지에 대한 설명을 알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 믿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라고 하고 싶은데,



이곳이 남성 전용 사이트도 아니고

또한, 저도 딸자식이 있고 마님이 있기 때문에 차마 말씀드릴 수가 없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저혼자 가슴속 깊이 묻어두겠습니다...ㅡ,.ㅜ^







피에쑤 : 다음부터 짧은 치마입고 즌기철또안에서 가위자(X) 하고 앉아 다리 벌리면 부러뜨린다고

울 딸내미에게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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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4-09-19 14:59:34
답글

지하철 타면 헤드폰 꼽고 눈 감습니다..내릴때까지....

이종호 2014-09-19 15:04:36
답글

ㄴ 1찐님은 어장관리가 잘되어 있어 신경쓸 겨를이 없기에 부익부 빈익빈 .....ㅡ,.ㅜ^

이종철 2014-09-19 15:10:16
답글

오늘부로 제목에 19금이라고 달린 글은 무조건 앙보기로 결심했슴돠...*&&

박병주 2014-09-19 15:13:12
답글

그럴때 반품 썽굴하쑤가 쵝홈뉘돠
눈R굴리는 소리만 안들리면
끝입뉘돠
ㅠ ㅠ

김주항 2014-09-19 15:17:31
답글

ㄴ이 뇐네 얼굴 카메라 희번덕 거리며
안 보는체 실눈 뜨구 앉아서 내숭떠는
모습이 안 봐도 비디오 처럼 스처옴돠.....~.~!! (음흉한 잉간)

이종호 2014-09-19 15:24:41
답글

ㄴ 전 주항을쉰과 같은 생물학적 구조를 가진 잉간이 아님을 천명합니다...
절대로 음흉한 것이 무언지 모르는 순수 그 자체입니다...

글구, 나랑 역학적으로나 학술적으로나 아무런 상관관계 읎는 종철님은 안보시는 것이
심장 박동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믿슴돠...(안보긴 개뿔이나?...)

이수길 2014-09-19 15:29:47
답글

안구 삽니다. 직거래 010-xxxx-6969

홍유경 2014-09-19 15:51:25
답글

지하철을 탈 일이 거의 없습니다...ㅠㅠ

이종호 2014-09-19 16:06:59
답글

수길님...ㅡ,.ㅜ^ 내 이 잉간을 걍 확 당장 쫓아가서리....ㅠ,.ㅠ^

유경님...저도 근 몇년동안 쟈철 탈 일이 없었는데 요즘 잠깐 뭔 짓(?)을 하러 댕기는 동안 타고 댕김돠...

이수길 2014-09-19 16:43:59

    농담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이종호 2014-09-19 16:48:03
답글

ㄴ 지도 늘 이곳 친한 회원님들에게 사용하는 말입니다...^^

박진수 2014-09-19 17:28:55
답글

을쉰께서는 역시 늙지 아느싱거 가타유..
아직도 팔팔 하셔유...
다시 회츈을 하시는거 가타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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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떤 을쉰께서는 팔팔 하셔도 3cm이 겠쥬... 3=3=3=3=3=3=3=3===========3==============================3

이종호 2014-09-19 17:49:48
답글

ㄴ 진수님...ㅡ,.ㅜ^ 내 이 잉간을 걍 확.... 잘 나가다 꼭....ㅡ,.ㅜ^

우용상 2014-09-20 00:31:07

    옛 선인께서 말씀하시길, "3은 3이고 물은 물이로다" ㅋㅋㅋ

이종호 2014-09-20 08:16:48
답글

ㄴ 2:8 가르마를 페이로더로 확 밀어버리고 싶은 용상님....ㅡ,ㅜ.^ 내 이 잉간을 걍 확....

권민수 2014-09-21 16:27:56
답글

나이들어서 왠 주책이냐 싶기도 하고..
나도 저럴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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