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김에 RT-4800 의 전원부중 FEED BACK 라인의 471 콘덴서를 101 콘덴서로 교체해 봤습니다.
아래 사진은 RT-4800 의 전원부인데 2 개의 전원부가 들어가 있습니다.
메인 전해 콘덴서 옆에 콘덴서가 피드백 라인의 471 콘덴서 입니다.저놈을 101 콘덴서로 교체 했습니다.
아래 사진의 점퍼 철사옆의 빨간 콘덴서가 역시나 피드백 라인의 콘덴서입니다.저놈도 101 콘덴서 교체를 했습니다.
이 콘덴서 교체로 인해서 변화를 얘기하자면 일단 안 들리던 고주파음이 미약하게 들립니다.반응속도가 빨라지면서 반응 주파수고 같이 상승해서 이렇게 됐는데 뚜겅을 닫으면 안 들리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HDD 12 볼트 라인의 전압이 개조 전에는 11.85 볼트 정도 떴었는데 FEED BACK 라인을 개조하고 나서는 정확하게 12 볼트가 나오더군요.
12 볼트 레귤레이터에 12 볼트가 들어가고 있었더군요.레귤레이터가 제대로 동작할수 없는 상태가 지속이 됐습니다.
개조하고 5 일 정도 된것 같은데 아직 먹통 현상은 없네요.
오늘 어제 녹화한 "내 인생의 봄날" 이라는 드라마를 시청하는데 재미 있는 현상이 나오네요.
일단 HDMI 로 온쿄 NR809 에 연결해서 시청하는 고음이 살아서 움직인다고 할까요.
그리고 드라마 배경음악은 앞으로 튀어 나오면서 재생이 되는데 대사는 스피커 라인쯤에서 들리는군요.그러니까 드라마를 시청하는데 "심도" 표현이 된다는 것이죠.
원래 레귤레이터의 경우는 2~3 볼트쯤 높은 전압이 들어가야 정상적으로 자동하는데 입력 전압이 그대로 출력으로 나오는 좀 모자란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디지탈 기기라고 해도 전원부를 잘 만들면 음질은 변한다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화질의 경우는 실제 확인이 불가능 한데 한 60~70 인치 이상의 TV 를 사용해야 화질의 변화를 체감가능한데 안타깝게도 제가 사용하는 TV 는 37 인치인지라 화질 변화는 확인하기 어렵네요.
감우성이라는 배우 친근감있는 목소리와 외모를 가지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