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도움요청]기타수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19 11:38:45
추천수 5
조회수   652

제목

[도움요청]기타수리...

글쓴이

박종열 [가입일자 : 2001-10-28]
내용
넥


며칠전 장터에서 클래식기타를 너무 싸게 팔길래 구입했는데....
얘가 튜닝을 하면 제대로 안되더군요. 이줄 맞추면 저줄이 틀려지고...
왜 그런가 했더니 넥의 줄 고정부분이 떨어져 있어서 이게 줄마다 걸리는 힘이 틀려져서
줄을 맞추면 계속 움직여서그런거네요. 이거 붙이려면 뭘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줄고정부분은 단단한 플라스틱재질 같습니다. 목공풀로 제대로 붙을까요?
마눌님에게 핀잔 무지 듣네요. 너무 싼 건.... 하자가 있는거니 사지 말라구요ㅠㅠ...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이수영 2014-09-19 12:01:01
답글

이런건 반품을 하셔야하는거 아닐까요?

붙이는건 목공풀이나 돼지뽄드로 하시면 될거같구요...

김학순 2014-09-19 12:18:24
답글

중고는 거의 다 이부분이 떨어집니다...정상예요...돼지본드나 목공용본드로 붙이세요

박종열 2014-09-19 12:30:58
답글

본드는 마트에 가면 다 있는거지요?
가격이... 뭐, 파신분도 돈 받고 판다기 보다는 거의 거저 주는 수준이라..... 이걸 붙이기만 하면 제대로 되는건데.... 하자가 있느니 뭐니 하고 싶지도 않고.... 아마 파신 분도 잘 모르셨을 수 도 있습니다. 몇천원짜리 목공풀이면 되는건데.... 제가 쓰다가 떨어졌거니 생각하면 되지요^^... 본드가 작은 사이즈가 있어야 할텐데.... 500ml 깡통이면... 으악입뉘다.

박병주 2014-09-19 12:37:47
답글

작은 돼지본드로 붙여도 됨돠
원래 그런거니 불량은 아님뉘돠
ㅠ ㅠ

이종호 2014-09-19 12:45:30
답글

저도 한 말씀 거들자면 그 부분은 원래 소모품입니다. 허접일렉이나 어쿠스틱,
클래식 기타들도 플렛이 뜨거나 그러면
일부러라도 그 부분을 떼어서 밑부분을 샌드페이퍼로 갈아 낮추어 사용하기도 합니다...저도 그랬고,,

기타줄이 텐션을 받으면 움직이지 않으나 처음 줄을 감으려 할 때 고정되어 있지 않아 떨어지기도 합니다.
가볍게 생각하시고 그냥 오배권짜리 누질러 짜는 도야지 본드 항개 사서 고정시켜 주시면 되시게씀돠....^^

김정주 2014-09-19 12:47:20
답글

불량은 아니구요.^^
저게 상현주 혹은 너트라고 하는건데요. 저가악기는 플라스틱이고. 쬐끔 고급부터는 소뼈 들어가는데.
전체적으로 본드 바르는건 비추임돠... 혹시나 교체하거나 세팅에 따라 위아래 움직일 필요가 있을줄 모르니
완전 고정할 필요는 없어요.
제꺼 악기는 여섯개 줄 다 풀어헤치면 그냥 지혼자 톡 떨어집니다.

일단 줄을 끼우시고 튜닝머신 감게되시면 줄 장력때문에 안움직이고 빠지지도 않아요.
정 불편하시면 오공본드로 가운데만 얇게 펴바르시거나 혹은 순간접착제로 점 찍듯이 톡 하고 간이 고정만하세요.
기타에 6개 줄 모두 끼우시고...튜닝머신에 각각 매듭지어서 저 플라스틱이 들어갈수 있을정도로 헐렁한 상태로
줄을 대충 몇바퀴 감으세요.
그리고 저기 플라스틱 줄밑으로 끼워넣고 6개 홈에 각 줄을 끼우고...1번, 6번선으로 적당한 장력으로 감으셔서 고정하심됩니다.

박종열 2014-09-19 12:53:09

    각 줄마다 장력이 틀려서 그런지.... 튜닝을 해서 장력을 받게되면 저 부분이 저렇게 저음부쪽이 줄감개쪽으로 움직이게 되더군요. 제 기억에 저 부분은 고정이었던 것같은데... 몇십년 만에 기타를 치는거라... 기억들이 가물가물하네요.

김정주 2014-09-19 13:16:01

    헉...저렇게 될리가... - -;;
플라스틱 각 홈에 줄을 얹히시고 ^^ 그리고 줄을 감으세요.
그래야 줄들이 저 플라스틱을 내리 누르니깐 안틀어질겁니다.

저건 고정만되면 조율에 영향을 주는 부분이 아니라서.
중고구매 하셨다면 처음엔 6개 줄이 메어져서 왔겠죠. 당근 저 플라스틱도 줄 장력으로 고정되어 있을테고요.

플라스틱 고정문제와 별개로 조율이 잘 안된다면.

예상컨데...
1. 줄감개가 낡아서 기어이빨이 헛돌거나 고정이 불안정하거나.
2. 줄이 너무 낡어서...줄이 팽팽해지다가 실오라기 풀리면서 갑자기 음정이 확 낮아집니다.
3...그리고 원래 조율은 처음부터 딱 맞지 않습니다.

- 줄을 처음 갈거나 저렇게 완전히 풀었다 조이면 조율은 계속 틀어집니다.
현이 자리잡는다고 야그하는데.
새 줄을 끼우면 하루 이상, 쓰던줄도 풀었다 다시 감으면 자리잡는데 최소 몇시간 이상 걸려요.

일단 조율피리 등을 이용해서 대강 조율해놓으시고 어차피 또 늘어나니 느긋하게 기다리시고...식사하시고 또 악기 꺼내서 조율 대충 해놓고....
줄이 계속 늘어나니깐요...또 쉬셨다가...
그러고 거의 늘어났다 싶으면 그때 정밀조율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종호 2014-09-19 12:56:59
답글

ㄴ 바위산을 갈아 모래로 맹글어 버리고 싶은 종열님...ㅡ,.ㅜ^
긍까네 위의 정주님께서 말씀 하신 것처럼
사알짝 본드로 붙여주심 됩니다...

이상훈 2014-09-19 16:15:22
답글

싸구려 기타들은 6줄모두 제대로 튜닝 되기는 지극히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차에 싣고 다니는 연습용기타도 고른 튜닝은 안되더군요.
아마도 제작시 플렛과 플렛 사이의 간격에서 기인하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종호 2014-09-19 16:19:28
답글

클래식 기타는 줄 매듭을 잘 못해도 야금야금 줄이 풀립니다...

문지욱 2014-09-19 16:39:40
답글

그냥 수리점가서 너트 새로 맞추시는게 좋겠어요.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