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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님과의 연서(連署) ㅋㅋ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17 19:52:44
추천수 25
조회수   1,464

제목

이종호님과의 연서(連署) ㅋㅋ

글쓴이

변선희 [가입일자 : 2005-04-21]
내용
보낸사람 이종호(ktvisiter@daum.net)
받는사람 변선희(변선희)
발송시간 2014-09-17 15:25:16

변선희님^^
와싸다 이종호입니다.

선희님께서 제게 보여주신 호의와 고마움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옳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진짜로 짱아찌 종류를 무척 좋아합니다.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닙니다.

이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음식솜씨는 여성의 자존심이다? 라는 말이 있듯

선희님께서 제게 짱아찌를 보내주고 싶으신 마음을 제가 부득이 거절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아닌 변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름아니라, 글에도 썼지만 저희 집사람이 유독 여성분들에 대한 경계심(?)
그런 것이 있습니다.
 
보낸사람 변선희(변선희)
받는사람 이종호(이종호)
발송시간 2014-09-17 19:43:39

이종호님~ 미투입니다~
저도 대번에 보내지 않고 나중으로 미루겠다는 말 뜻에서도 조심스러움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글고 제 남편도 공연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어,
저는 제 나름대로 나중이라고 한것도 동병상련의 마음입니다.
그래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이렇게 가정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나라를 사랑하시고 사람들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아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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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경 2014-09-17 19:56:36
답글

이거 위험하군요.ㅋㅋㅋ

진성기 2014-09-17 20:05:09
답글

제 집사람은 여성에 대한 경계심이 없으니 개의치마시고 제게 보내시면 됩니다
보내실 곳은 경도 128.8937598 위도 35.3445802 입니다.

백경훈 2014-09-17 20:10:57

    그쪽으로 대뽀동 미솨일 쏘면 댐니꽈? ㅡ,.ㅡ;;

이종철 2014-09-17 20:11:05
답글

짱아찌가 결국 뜨거운 감자로 변신을 했네요.ㅋㅋㅋ

김주항 2014-09-17 20:25:17
답글

두분 다 집에서 쪽껴 나야만
연서 다운 연서가 오 갈낀대.....~.~!! (전 깻잎으로 만족함돠)

조창연 2014-09-17 20:30:43
답글

집사람이 유독 여성분들에 대한 경계심(?)

다 뻥이유!

경계심있는 마나님앞에서 탕웨이겨털은 어찌보시누....... ㅋ ㅋ

이재형 2014-09-17 20:53:49
답글

아 이글을 형수님이보셔야하는데ㅎㅎ

김승수 2014-09-17 21:32:04
답글

킁 .. 종3에 새식구 한사람 더 늘겠군 .. 날도 춥고 ..스뎅식판도 모자르는데 ..

백경훈 2014-09-17 21:37:54

    짬짜면용 분리 식판 보내드림뉘다..ㅡ,.ㅡ;;
농갈라 드세효

이준익 2014-09-17 22:15:16
답글

이거 이거... 그린 라이트인가요?.....두 분 건강하세요.오랜만에보는 정겨운 글 입니다

이종호 2014-09-17 22:55:31
답글

아! 이런 국가안보에 저촉되는 기밀 사항이 누설되다니...ㅠ,.ㅠ^

암튼, 배려심과 이해심에 그저 감복할 따름입니다.....ㅠ,.ㅠ^

변선희 2014-09-17 23:09:20

    종호님~ 저 메세지 중에서 쫌 찐한 부분은 가린 거 남들은 모르는 눈치죠~?ㅎ

이헌규 2014-09-17 23:15:43
답글

아내와 이름만같은 선희님/
저도 짱아찌 좋아하구요,
제 아내는 여성분에게 경계심이 전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종호 2014-09-17 23:21:19
답글

선희님^^
그건 그 누구도 모르게 선희님과 저만 아는 걸루 하는 게
여러 늑대같은 회원님들의 염장을 지르는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선희님의 배려심에 절로 머리가 숙여집니다....

이인근 2014-09-17 23:25:10

    이종호얼싄... 저엉말 멋쟁이 이십니다 ㅡ ㅡ

김승수 2014-09-17 23:22:31
답글

구경중에서도 불구경이 젤 재미있다던데 .. 기대만땅입니다 .. 응원할게요 .. 힘내라 힘 !!!

이종호 2014-09-17 23:33:06
답글

인근님^^ 진짜 멋쟁이는 변선희 회원님이십니다..
.제가 입장 곤란할 것 같아 애둘러 감싸주신 배려심이 우리같은 소인배들은 도저히 따라갈 수없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그런 경지의 분이란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진성기 2014-09-17 23:34:26
답글

오래전 와싸다를 훈훈하게 했었던 처녀 총각사이의 피자 배달 사건이 있었는 데
이제 피자에서 장아찌로 바뀐겁니까?
입맛이 바뀐 건지 와싸다가 그새 팍!! 늙어버린 건지?
장아찌보다는 피자가 훨 훈훈하고 긴장감 있었는 데.
그 주인공들은 지금 어디에?

yws213@empal.com 2014-09-17 23:38:24
답글

어후경님 말씀대로 하자면 본 글은 위기의 남녀(!?)가 되는군요.
아울러 음식남녀도 되고요.
그런데, 읽어 보니 내용은 별스런 일 없이 평범합니다.
오해가 생기면 위기의 남녀가 될 수도 있다는....?

이종호 2014-09-17 23:43:06
답글

피자 공급의 주인공은 다른 연인을 만나 결혼해서 자알 살고 계시고
피자 수혜의 주인공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에서 어디로 가셨는지 지금도 오리무중...

저와 그 분들을 억지로 꿰어 맞추려고 하는 것은
세월호의 본질을 죽었는지 안죽은 것을 죽은 것처럼 총알받이를 만들고 뒤로 빠지고 있는
해피아, 관피아, 7시간 행방불명녀을 감싸는 것보다 더 나쁩니다.

이수영 2014-09-17 23:47:34

    아... 정례님 소정님같은 여성회원이 요즘 안보이네요

daesun2@gmail.com 2014-09-18 05:49:11
답글

저는 변선희님이...남자라고 생각하고 개그글인줄 알았는데...ㅠㅠ

진지한 글이군요.


곽정범 2014-09-18 10:59:30
답글

빨리 다음 연서(戀書)를 올려주세요ㅋㅋ

이종호 2014-09-18 14:41:25
답글

ㄴ 정범님...ㅠ,.ㅠ^ 저희를 벼랑으로 몰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 집에서 쫓겨나는 수가 있습니다...

젖은 낙엽이 쫓겨나면 오갈데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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