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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strange&No=796181

저희 집도 새집인데 난방비가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혀 안나온 것이 아니라 아예 난방이 되질 않아 겨울에 솜이불, 전기장판을 깔고 살았습니다.
이듬해 봄에 관리실에서 점검을 나오더군요...난방 계량기가 안돌아 간다고...

보니까 난방을 하면 자동으로 열리는 코크가 불량이라 눌어붙었더군요....ㅡ,.ㅜ^
그걸 2년넘게 모르고 살았던 멍청한 저도 있습니다.

링크된 글을 보니 알겠네요 그런데 새로운 의문이... 도대체 무슨 마법을 부렸길래 300세대의 난방비가 10년 넘게 0에 수렴할 수 있는지... 정말 미러클한 나라에요 ㅠㅠ 암튼 김부선씨 대단한 분이네요

http://m.blog.naver.com/kctjpark/220124525516

난방비 0원 낸 세대의 난방비는 누가 냈을까요? 당연히 주민간 싸움이 날 상황입니다.

본인들이 난방비를 안내고 있다는걸 알고서도 묵인한 사람들은 뭔가요?

다 같은 공범들입니다...나만, 우리들만 편하면 남이 피해를 입던 신경쓰고 싶지 않다는....이기적인 인간들...

예전 상가에 있을때 1층에서 나온 전기를 매장 10군데에서 나눠서 냈는데요,
한분씩 계량기를 따로 달면서 나가고 3집이서 사이좋게 10여년을 냈습니다
이후에 3집도 계량기 분할 신청을 해서 나눴는데요
매월 13만원 정도씩 나가던데 6만원으로 떨어졌습니다
확인 해보니까 3층에 계시는 분들이 1층과 연결되있는 전기를 공짜로 쓴거네요
20여년 정도를 그것도 공장에서요
찾아가서 말하니 자기들은 몰랐다고...
에라이 하고는 내려왔습니다.

    법죄자나 마찬가집니다.ㅡ,.ㅡ

    3층 공장이 3군데인데 그중 한곳은 주인이 몇년전에 바뀌고 또 한집은 나가고 없어서

계산하기 애매 했습니다...

쓰고보니까 3이 문제네요 ㅎ

    저도 아주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기 김부선 씨 경우 뿐만 아니라
아마 사회 곳곳에 저런 부조리가 많을 겁니다.

그리고 부녀회장이니 동대표니.. 어휴 말 많은 곳이 많더군요

    10년을 3층 걸 3분이 내주었다니....상당한 금액이라 눈치 챌수도 있었을텐데요..

이런 걸 법률용어로 미필적 고의라고 하나요?

몰래 쓰기는 했지만 고의로 쓴 건 아니다?...ㅡ,.ㅜ^

지가 예전에 살던 빌라가 계량기가 공동으로 되있더군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서 한전에 왔다갔다 하면서 개별 계량기로 바꾼적이 있는데
누군가는 해야할일 내가한다는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8세대중 고맙다고 한집은 딱 한집이었습니다.
진짜 뭣같은 사람들 절라 많아요

세상참웃긴건 말도 안되는 일이 정말로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우리는 그 말도 안되는 자연스러움에 취해서 그것을 불편래하는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간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