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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기의 어려움 7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17 10:34:17
추천수 13
조회수   846

제목

댓글 달기의 어려움 7

글쓴이

이민재 [가입일자 : ]
내용
어떻게보면 댓글도 하나의 참견의 하나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가만히 저 사람의 의견은 이렇구나 하고 자니치면 되는 것인데 내 의견은 이렇습니다 하고 나서게 됩니다. 이제는 그나마 참견?할 건덕지의 본문 글이 눈에 띄게 줄어 든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사물을 그저 무심하게 지나친다는 것도 알고는 있습니다만 요즘은 참견을 자주 하는 것을 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렇게 여기고 있습니다.



참견: [속담] 서 홉에도 참견 닷 홉에도 참견



서 홉을 되는데도 많다 적다 하고 다섯 홉을 되는데도 이러쿵저러쿵 쓸데없이 참견한다는 뜻으로, 부질없이 아무 일에나 참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발췌함)




여담입니다만 한 줄 글을 읽다보면 무서운 것이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있다는 섬뜩함이들거든요. 다시 이를 바꾸어서 읽어보면 내가 쓴 글을 상대방도 똑같이 들여다 본다는 것이지요. 글이 그러니 무서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물론 말도 마찬가지의 이치지요.  말과 글을 조심하고 조심해서 사용하자는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일상의 날처럼 즐겁고 행복한 날. '日日始好日' ,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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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선희 2014-09-17 10:37:13
답글

와싸다는 그런 참견이 참 따스한 곳입니다. 그래서 더러 상처를 받아도 또 보듬어주시는 분들에게 위안받고, 세상은 좋은 사람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는 생각을 실감합니다.
이민재님도 그러한 좋은 분들 중 한 분이시고, 늘 고맙습니다~

lalenteur@hotmail.com 2014-09-17 11:25:59

    제가 낯을 많이 가리고 스스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입니다. 지금이 딱 그렇습니다. 선희님 고마운 말씀 잘 받아 드리겠습니다. ^^

이종호 2014-09-17 10:50:52
답글

저도 참견을 하자면
댓글 달기 어렵다고 하시지만 올리신 본문글...
좀 잘게 짤라서 읽기 좋고 보기 좋게 해 주셨음 하는 겁니다.
누깔 돌아가면서 읽다가 숨막혀 디지는 거 같습니다...ㅡ,.ㅜ^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지만 비싸다고....

글구, 선희님의 오이지 벙개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예시 :

어떻게보면 댓글도 하나의 참견의 하나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가만히 저 사람의 의견은 이렇구나 하고 자니치면 되는 것인데
내 의견은 이렇습니다 하고 나서게 됩니다.
이제는 그나마 참견?할 건덕지의 본문 글이 눈에 띄게 줄어 든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사물을 그저 무심하게 지나친다는 것도 알고는 있습니다만
요즘은 참견을 자주 하는 것을 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렇게 여기고 있습니다.


참견: [속담] 서 홉에도 참견 닷 홉에도 참견

서 홉을 되는데도 많다 적다 하고
다섯 홉을 되는데도 이러쿵저러쿵 쓸데없이 참견한다는 뜻으로,
부질없이 아무 일에나 참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발췌함)

여담입니다만
한 줄 글을 읽다보면
무서운 것이 사람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있다는 섬뜩함이들거든요.
다시 이를 바꾸어서 읽어보면
내가 쓴 글을 상대방도 똑같이 들여다 본다는 것이지요.
글이 그러니 무서울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물론 말도 마찬가지의 이치지요.
말과 글을 조심하고 조심해서 사용하자는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일상의 날처럼 즐겁고 행복한 날. '日日始好日' ,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웨때요? 참 쉽죠잉~~~~~~~~~~~~~~~~3=3=3=3=3=3=3

lalenteur@hotmail.com 2014-09-17 11:04:48

    종호 어르신 말씀이 일리가 있습니다. 습관입니다. 제가 저렇게 쓰는 것은 아주 짧게 끊어 놓은 토막글이라고 여기고 쓰고 있습니다. 또한 어려서 부터 장편 대하소설을 즐겨 읽어 놓은 관계로 긴 호흡을 필요로 하는 문장에 익숙해진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앞으로 아주 토막 난 글을 올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이러한 점은 알아 주십시요. 명문도 아닌데 길게 늘어 뜨리는 것을 의식적으로 싫어 합니다. 빨리 한 눈에 들어 오는 것이 제가 쓰는 졸문의 특징이기도 하지요. 언어의 경제성에 충실했다는 것입니다. 이상 변명을 마칩니다.

염일진 2014-09-17 10:53:20
답글

민재님....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평소대로 하시옵소서..개성이 있어 좋은데요...뭘..~

lalenteur@hotmail.com 2014-09-17 11:08:32

    여론은 소중한 것입니다. 좋은 약은 입에는 쓰지만 몸에는 좋은 것입니다. 쓴소리도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논리이치적이며 보편타당하다면 좋은 말씀은 받아 드리고 따라야지요.

곽정범 2014-09-17 10:56:09
답글

참견 보다는 동의나 공감이 더 맞지 않을까요,
그래도 조심스럽긴 마찬가지지만 말입니다..

lalenteur@hotmail.com 2014-09-17 11:11:04

    댓글 혹은 덧글의 장점이 동의나 공감이지요. 아마도 단점으로 굳이 분류해 놓자면 참견은 단점에 들겠네요. 그래도 참견도 애정이 있으니 하는 것이지요. 아주 못된 애증이라면 이보다 더 나아가 못된 것에 속하겠군요.

이종호 2014-09-17 11:07:58
답글

민재님 삐지셨어요?...ㅠ,.ㅠ^ 그냥 한 소리인데....ㅠ,.ㅜ^ 정색을 하시면 저 우울해집니다...ㅡ,.ㅡ^

저도 변명아닌 변명을 한번 하겠습니다.

일찍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터 무식한 돌대가리 상사들로 부터 온갖 수모와 멸시를 받은 것 중에 하나가

ㅈ 도 모르면서 보고서나 기획안의 내용은 파악할 생각하지 않고

소위 오와 열, 오자 탈자, 띄어쓰기, 폰트 크기...이런 개같은 것들을 트집잡아
혹독하게 사람을 괴롭히는 쓰레기들 때문에 저도 모르게 그런 습관이 들은 것 같습니다.

한때 지독스레 유행했던 '한장요약' 이란 걸로 들들 볶아대던 시절엔 조사 에 스펠링
하나까지 가지고 트집을 잡아 날밤을 세우게 했었던 악몽과도 같았던 날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제가 그런 트라우마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격식보다는 내용이 중요한데 말입니다....ㅠ,.ㅠ^

심지어는 같은 기획안을 39번이나 한달내내 토, 일요일 없이 꼬박 날밤새우며
작성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소위 꼬장을 부리던 개자식은 결재권자이면서 결재도 않고 다른 곳으로
튀어 도망가고 후임자에게 책임을 떠 넘기더군요...개 쓰레기 같은 놈...ㅡ,.ㅜ^

저를 포함한 후임 결재권자, 국장, 부장, 직원들 뿔뿔이 흩어지고 좌천....ㅡ,.ㅜ^

lalenteur@hotmail.com 2014-09-17 11:13:54

    삐지긴요. 제가 그래도 이곳에서 농담이라고 하는 몇 분 안되는 어르신인데 그럴리가 있나요. 저 정색 그런 것 모릅니다. 다만 색경은 압니다. 그것도 이곳에서 알았습니다. 색경은 경전의 일종으로써 일진 어르신께서 도가 트신 분입니다. 이제 해탈만이 남아 있을 뿐인데요. 그런데 아직 한소식?이 없으시네. 뭐 조만간 있겠지요.^^

김주항 2014-09-17 11:15:39

    저 처럼 요로케 짤막 하게
절또 있게 참견 하면 댐돠.....~.~!! (오늘 즘심은 뭘 먹나)

이종호 2014-09-17 11:21:04
답글

ㄴ 그래서 안즉도 안방을 못드가고 거실서 배회를 하시는 겁니다...ㅡ,ㅜ.^

전성일 2014-09-17 11:31:28
답글

모을 쉰같 이 댓글을 본 문보다 더 길게 씀반 칙으로

3회이상 반칙하면 이장님이직 접뻡 뻐해주 시는 규칙이필요합 니다.

이종호 2014-09-17 11:38:11
답글

ㄴ 참기름 병마개를 확 쪼사버리구 싶은 성일님...ㅡ,.ㅜ^
잉가나...나 빼구 오리백숙 먹으니 잘 넘어 갑디까?

언넘은 집구석에서 뽀샤지는 대구빡 움켜쥐고
냉동만두 물붓고 팅팅 뿔려 안주삼아
쇠주 반병 원샷하고 끙끙앓고 디비져 잤구먼....

전성일 2014-09-17 11:57:50

    메뚝님은 반성해야함돠. 오지도 않은 얼쉰도 오리백숙으로 알고 있는데..

가보니 닭백숙님이 얹혀져 나오더라는...(오가피가 들어가서 맛은 좋았슴돠)

머리도 아프신데 자꾸 알콜 흡입하면 안돼지 말입니다..맑은 정신으로 주무심솨.

이종호 2014-09-17 13:40:19
답글

ㄴ 참기름 병마개 성일님이 내꺼 보세아님 하베스 돌려주면 머리가 말끔하게 나을 거 같긴 한데....

글구, 오리백숙이 아니고 닭백숙이었으면 메추리알을 움켜 쥐고라도 갔을텐데.....ㅡ,.ㅜ^
내가 오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을 알고 잉간드리 날 팽 시킬랴구....

210.123.***.242 2014-09-17 14:15:14

    최근에 먹었던 어떤 닭백숙보다 맛 있었습니다...

담에 조만간 오리도 한번 먹어야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이수영 2014-09-17 14:15:58

    이거 이름하고 아이콘 어디로 도망간겨? ㅠ.ㅠ

그렇치 않아도 어제 먹으면서 '이거 먹으면 어르신 목 아픈거 싹 나을건데...' 라고들 이야기 했습니다

이종호 2014-09-17 14:33:46
답글

연우압빠랑 참기름병마개 성일님하고 메뚜기...내 이 잉간들을 좌시하지 않을테니 그리들 아셔...

이종철 2014-09-17 14:50:20
답글

민재님 글은 일필휘지로 쓰셔서 어디서 숨을 골라야 할 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lalenteur@hotmail.com 2014-09-17 15:05:27

    아이구야! 종철 어르신 그 무슨 말씀을요. 하기야 본문에 일필휘지?로 쓰다가 틀렸네요. 본문에 들어갈 수가 없어 본문 글을 이곳에서 정정합니다.

※오기표

'日日始好日' ,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日日是好日'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

이종호 2014-09-17 15:07:52
답글

ㄴ 나랑 dna 염기서열상 아무런 이해관계가 읎는 부천 짠 짬뽕궁물도 안사주는 종철님....ㅡ,.ㅜ^
지가 민재님의 글을 읽다가 호흡곤란이 와서 잠시 실려갔다 왔다는거 아실랑가 몰겠슴돠...

제가 보건대 민재님께선 머리속에서 순간적으로 샘솟는 생각들을 일체 망설임도 없이
조자룡이나 관우운장이 청룡언월도를 휘두르듯 거침없이 써내려 가시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쓰면 민재님이 삐지신게 좀 풀리시려나?....ㅡ,.ㅜ^ 아! 조심스러워라.....)

lalenteur@hotmail.com 2014-09-17 15:13:28

    요즘 다들 힘든 것은 아실테고요. 저도 마찬가지 신세입니다. 주머니는 텅텅 비었고요. 사내는 누가 뭐라고 해도 지갑이 두둑해야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법인데요. 저도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시니 뭐 제가 한턱을 거나하게 쏘고 싶어도 마음뿐입니다. 이점을 혜량해 주십시요.

이종철 2014-09-17 15:29:49

    저 부천으로 이사 앙갔슴돠...*&&

염일진 2014-09-17 15:16:46
답글

서민들 호주머니 생각해서 소주 값이 싸잖아요..

lalenteur@hotmail.com 2014-09-17 15:35:41

    그렇긴 합니다만 지금까지 소주를 마셔온 결과 몸에서 거부 반응이 나고 시원찮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렇다고 오해는 하지 마세요. 제가 알코올중독자 내지는 환자는 아닙니다.

일반화학주로 아주 몸에 안받는 것으로만 제조하는 모양입니다. 이를 거칠게 표현해 보겠습니다. 이것(소주) 먹고 적당히 알아서 가거라! 소주를 보면 이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혹시 이곳에 소주주류에 몸답고 계신 분이 있을지 몰라서요. 노파심으로 드리는 말씀인데 표적을 정해서 정조준 하는 것이 아니고요 한 귀로 듣고 한귀로는 버려주세요. 그냥 지나가는 혹은 지나쳐도 좋을 얘기입니다.

요 몇년 전부터는 주로 막걸리를 마십니다. 제게는 잘 맞는 듯 보입니다. 도수도 상대적으로 낮고 다음 날 큰 무리도 없으며 숙취 해소에도 괜찮고요. 뭐 그렇습니다.

lalenteur@hotmail.com 2014-09-17 15:24:15
답글

그나저나 개편하고 나서 장점이었던 본문 및 댓글(답글 포함)의 수정할 수 있는 것을 못하게 막네요. 아직도 와싸다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듯이 보입니다. 오,탈자가 있어서 수정할려고 하면 접근금지이니 이점이 난감합니다.^^;;;

이종호 2014-09-17 15:37:08

    아직도 안정화가 안된 것 같습니다. 어떤때는 수정이 가능하고 어떤때는 접근 금지, 삭제도 안되고
그렇더군요..ㅡ,.ㅜ^
그리고 주머니에서 시베리아 한파가 불기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말 중에 좋은 말 그거 있지 않나요? "십시일반" 이거 강하게 읽으면 야릇하지만...

조금씩 1/n 해서 농갈라 내면 못먹을 술이 없고 못만날 일이 없습니다....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이곳에서 만난 동생들과 매주 혹은 격주 한 두차례 벙개아닌 벙개를 하지만
전에는 누가 내고...이랬었지만
제가 단호히 무조건 1/n으로 농갈라 내자고 하고선 더욱더 자주 만나고 우의도 돈독해 지더군요....^^
글고, 저도 동생들 만나면 무조건 막꺌리입니다..금방 배부르고 덜 먹게 되고, 담날 대구리 안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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