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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싫다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15 15:54:25
추천수 10
조회수   1,344

제목

자본주의가 싫다면?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50대 남자가 자본주의가 싫다면서,월북했다가 다시 남으로 송환되어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데,



사실 요즘 자본주의에 회의를 느끼는 사람이 점차 많아지는

시점에서 한번쯤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뭐 그렇다고 전부 다 북으로 간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요.



자본주의의 장점을 살리면서,

휴머니즘도 살리는 좋은 대안을

경제학자들이 연구하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만.......



전 전문가가 아니라 뭐가 더 좋은지 말 할순 없지만

자본주의 단점이 몇가지 눈에 띄기는 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물질적 축적을 이루면

행복?성공?이 이루어진다는 가치관이 팽배해져서,



인간적인 가치가 과소 평가 되어,



정신적인 황폐가 될 위험이 있다는 점.....



그 점이 제일 큰 단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뭐가 또 있을까요?

아...부인부 빈익빈 구조로 경제적 약자가 많이 생기어

소외감을 느끼는 인구가 다수를 차지 하며,

사회 불만 계층이 많아 집니다.



교육제도가 사회적인 성공이나 부의 축적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예술,문화의 깊이가 얕아지며,

가치를 업수이 여기는 풍조가 만연합니다.



무조건 빨리,빨리라는 전시 행정이나,과시 풍조가 생깁니다.



와우...이렇게 적고 보니

자본주의가 아주 안좋아 보이네요.



하지만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가 이 만큼 성장한 것도

자본주의 덕분인 것은 맞습니다만..



이젠 그 부작용이나 후유증때문에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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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4-09-15 16:04:56
답글

자본주의가 싫어서 북으로 넘어갔었다는 그사람은
과연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만큼 살아보겠다는
노력을 했었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가진자들에 의한 부의 종속이라고는 하지만 자신이 노력한 만큼
벌어 먹고 살 수 있는 것 또한 자본주의 사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대가리가 딱딱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잘 포장해서 쓰질 못하지만
대죽창에 찔려 죽어가게 만든 이웃을 고자질한 인간들을
이웃으로 둔 공산주의가 뭐가 좋다고....

갔으면 걍 거기서 눌러 살지 왜 기어들어 오는지....ㅡ,.ㅜ^

전 자본주의의 가장 큰 단점을 멀리도 아닌 이곳에서 찿고 싶습니다.

나도 들어보고 싶은, 하지만 돈이 없어 못들어보는 숩삑까와 암뿌를
마님에게 등판때기를 맞아가면서도 질러대는 1찐님과의 빈부격차.......ㅠ,.ㅜ^

염일진 2014-09-15 16:08:40

    헉...오해입니다..전 가진게 없어유.....~

김민관 2014-09-15 16:07:51
답글

자본주의에 단점을 민주주의로 보완해야 하는데 밀림의 왕국에 약육강식, 강자에게 다몰아주는 이사회가 싫어요.

염일진 2014-09-15 16:11:05

    사실 민주주의 부터 거의 완전하게 실현해야 하는데..일부 약아빠진
힘있는 인간들이 선량한 국민을 등쳐서 불법으로 배불리니....
민주주의가 개판 오분전..[김태호의 어록입니다..]이죠.

js9401@hanafos.com 2014-09-15 17:02:49

    민관님 자본주의를 민주주의로 보완한다 하심은 사회민주주의를 말씀하신 것일테지요

이종철 2014-09-15 16:08:30
답글

우리나라도 자본주의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 사회주의체재를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경제적인 약자를 위한 대부분의 정책이 사회주의체재 도입의 일환입니다.

염일진 2014-09-15 16:11:37

    그런가요?역시 ...종철이 행님..~!

김찬석 2014-09-15 16:52:22

    헉!@ 종철님 사회주의 체재의 도입이 아니라 사회주의제도를 도입하는 것이겠지요.

사실 의료보험,국민연금,노인복지등등 이런것들은 자본주의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것이겠지요.

김주항 2014-09-15 16:18:54
답글

힘좀 있따구 껄떡 대능 색퀴
돈좀 있따구 껄떡 대능 넘들
이런 넘들만 읎쌔 버린 다면....~.~!! (이꼴 저꼴 안봐야 하능대)

염일진 2014-09-15 16:19:28

    너무 가벼운 인간들이죠...

염일진 2014-09-15 16:19:03
답글

자본주의의 후유증...부익부 빈익빈..그렇죠?

김주항 2014-09-15 16:24:47

    누구는 장뇌삼 먹구 누구는 도라지 멍는 이치임돠...~.~!!

이종철 2014-09-15 16:28:33

    누구는 장어묵고 누구는 미꾸라지묵능 이치임돠...*&&

김승수 2014-09-15 16:35:07

    누구는 색경에 끄네끼 칭칭 감아쓰고 누구는 손가락 빠는 이치임돠 ㅡ ㅡ

js9401@hanafos.com 2014-09-15 16:20:42
답글

단지 자본주의가 싫어 월북했다면 그 사람은 립 밴 윙클이거나 북의실상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일 겁니다. 저도 군에 있을 때 사례를 보았지만 월북자들은 기실 극단적 궁지에 몰렸을 때 월북합니다. 경제적으로 거의 희망이 없거나 범죄사실이 있거나.
탈북자들이 유독 범죄율이 높은 것이 단지 적응의 어려움 때문만일 까요?

염일진 2014-09-15 16:45:02

    탈북자가 아니라..월북자..가 맞겠죠?
근데 진짜 종북이라면.....또 다르겠죠...김일성에 매료된 사람도 있긴 있는 모양이더라구요.

박진수 2014-09-15 16:25:04
답글

자본주의 경제체계에서 민주주의의 이상을 꿈꾼다는게 모순 이지요.

가장 이상적인 경제체계는 자본주의적요소 + 사회주의적요소 + 민주주의적 요소가 결합된 형태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야만 제대로된 민주주의 정치체계가 운영될수 있겠지요.

염일진 2014-09-15 16:45:34

    새로운 경제 이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진수님..~

이종호 2014-09-15 16:51:48
답글

ㄴ 1찐님...ㅡ,.ㅜ^
경서님께서 말씀하신 탈북자란 월북자가 아닌 우리나라로 넘어온 북한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회면에 잘 안나타나서 그렇지 탈북자들의 범죄율이 의외로 높습니다.

염일진 2014-09-15 16:54:05

    아...그렇군요..좀 더 생각해보니....경서님은 탈북자를 맞게 쓰셨군요..죄송합니다..경서님...~

js9401@hanafos.com 2014-09-15 16:58:44
답글

어르신께서 죄송하다고 하시면 제가 오히려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니다

이종호 2014-09-15 17:09:43
답글

ㄴ 경서님...^^ 몸둘 바를 모르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 잉간은 제가 학씰히 잡고 있습니다 누드 꼼장어로...ㅡ,.ㅜ^

염일진 2014-09-15 17:20:21
답글

깨깨..~엥

박병주 2014-09-15 19:34:03
답글

언제 자본가 되어보나?
글헉절헉 한세상 사는게지요
박1준 엉아가 노랠 해써유
누구는 양주먹고 누구는 쏘주먹고
세상이 웨1케 불공평할꽈?
왜왜왜 우능고야?
ㅠ ㅠ

백경훈 2014-09-15 20:24:00
답글

색경이 싫어서 월북해딴 을쉰은 읍습뉘까?
ㅡ,.ㅡ;;

염일진 2014-09-15 20:35:56

    색경 안준다고 삐쳐서 월북 할까봐 겁납니다....ㅎ

김영의 2014-09-15 20:31:26
답글

기웃기웃~~~

염일진 2014-09-15 20:36:21

    맘 놓고 푹 쉬다 가세요....영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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