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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은 사람의 영혼을 갉아먹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15 11:56:05
추천수 13
조회수   1,674

제목

대출은 사람의 영혼을 갉아먹는군요..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
내용
뭐 사업적으로 회사 법인차원에서야



대출을 받아야 공장도 돌리고 임금도 주고



주식도 발행해서 자금마련하고



그게 원래 사업이니까 그렇다고 치고..



또 법인은 망해도 청산하면 그만인 경우가 많고 ..







개인이 대출에 너무 빠지면 참 패가망신하기 딱이라는 생각입니다.



저희 친척중에 개인 사업하다가  어려운 처지에 계신분이 있는데...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빌릴때,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니돈드는것도 아닌데 대출좀 받으면 어떠냐.."  뭐 이따위 태도입니다.





막상 그 감언이설에 속아서,  사는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주면



이자를 한두번 내주는듯 하다가..





어렵다는 이유로 이자도 안내면, 대출받아준 집에서 이자까지 내야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원금회수는 기약도 없습니다.







그러면 거의 원수지간이 되면, 또 다른 타겟을 찾아서



사업하는데 돈이 조금만 있으면 된다, 나를 도와달라 등등 감언이설로



다시 대출을 받고...









마치 남의돈이 다 내것인것처럼 해가지고 다니고



그 대출액수가 바로 자기 능력인것으로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작은돈 일해서 버는것은  아예 처다도 안봅니다.



어디서 큰껀 하나 해서 대박나면 한번에 다 갚는다고 생각하고 살죠...





또한 잘살때 버릇을 못버려서, 대형 고급차, 큰집에서 그냥 버티고 삽니다.



그것이 자기 자신이라고 여기기 때문에요...



자기들은 절대로 단칸 셋방에서 살거나 , 경차는 못탄다고 합니다.







저희 큰집도, 잘 아는 사업가에게 자기 평생모아 산 집을 대출받아



욕심에 눈이 멀어 사업 투자명목으로 줬는데,   그 사업가가 죽고, 그 자식들은 나몰라라~~



결국 병든 큰아버지 큰어머니가  폐지줍고 공공근로 다니고 해서



이자를 물고 살더군요.





큰집이 교회를 다니는데,  바로 성경말씀이 이럴때 욕심을 버리고



헛된 투자를 삼가하라는 하늘의 말씀대로 성실하게 살았으면



이런 노후의 재앙은 당하지 않았었겠죠...









또 동네 점빵 사장도 교회를 다니는데...



이분도 욕심에 눈이 멀어,  자기 큰아버지에게 점빵해서 모은돈



피같은 현금 1억원을 투자명목으로 현혹되어 갔다바치고...





지금 시효가 지나기 직전 소송한다 뭐다 그러고 있더군요...



그런것 또한 욕심에 눈이 멀지 않으면  그런 투자 자체를 안하는거죠..



바로 성령의 힘이 그때 필요한 것인데..







욕심이라는것 참 무섭습니다.  평생 교회나 절에가서



욕심을 버리라는 말을 듣고 기도를 하고 염불을 외고 해봐야



도로아미 타불이니 말이죠..







아 근데 대출이야기에서 도로아미타불로 빠졌군요..



이건 삼천포도 아니고~~







카드 쓰는 사람들은 카드 한도가 자기가 가진 액수라고 착각하기 쉽고,



대출 남용하는 사람들은 대출 한도나  남의집 담보 한도가 자기 돈이라고 착각하기 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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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기 2014-09-15 13:45:36
답글

대출도 중독이이예요..

황준승 2014-09-15 13:47:37
답글

종교는 욕심을 버리고 수양을 쌓기 위해 믿어야 하는 것인데도 대다수, 정말 대다수는
자신과 가족을 잘되기 위한 목적으로 다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교회 다녀야 부자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니돈드는것도 아닌데 대출좀 받으면 어떠냐.." 이따위 태도를 처음부터 보이는 사람한테
자신의 재산을 맡기는 건 어리석은 거죠.
마인드가 글러먹었고 크게 될 사람도 절대 아닌데, 그냥 도박꾼에서 재산 맡기는 거죠, 쩝.

최재선 2014-09-15 13:48:37
답글

요즘에 종편이나 부동산 관련 유선방송을 보면 "대출받아서 집살때다."라고

목놓아 외치고 있더군요. ^^

이선동 2014-09-15 14:21:57
답글

은행의 노예로 만드는 것이 그들의 전략이죠...
수백만명이 은행과 사채업자, 신용카드 회사의 독촉에 맘 조리면서 살고 있는데요,

프랑스 혁명처럼,
더이상 맘 졸이지 말고,
모두 파산 선언을 하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봅니다.

소수는 은행 권력을 장악하거나, 돈줄을 장악하고, 이자라는 불로소득의 도구를 통해
세상을 천국이라고 즐기고 다니는반면
부채의 늪에 빠진 대다수 서민들은 노예처럼 두려움에 떨면서 지옥처럼 살아가죠...

객관적으로 작금은 결코 정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서제호 2014-09-15 16:51:22
답글

카드 대출은 .......... 수렁입니다.......

김희준 2014-09-16 18:02:17
답글

그래서 어려서부터의 금융교육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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