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맛집이란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언젠가 부터 유행해서 이제는 거리낌없이
사용하는 단어 " 맛집 ". 웹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중 하나일거라 생각되는데요.
당췌 이 맛집이란게 무엇인지 좀 궁금해지기 시작했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맛집은 맛본집입니다. 자신이 맛본집이라 애호에 따라 좋고 싫음을 나누기도하는
의미로써의 맛집이 아닐까요. 아니면 이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에게는 맛있는집 타인에게는 내가 맛본집
이정도로 해석하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그럼 타인에겐 불호일지도 모르니 맛집이라는 표현을 자제해야 할까요?
그럴필요까진 없다고봅니다. 갤러리나 블로그에서 맛집이라는 표현을 설령 남발한다고 해도
그글의 근본적인 이해는 읽는 사람의 몫이기때문이죠.
웹상에선 글과 사진으로 유익한 정보를 얻으면되고 타인의 애호에 대해서는 참고만 하면
좋지 않을까요? 몇일전 맛집 블로그를 가려내는법 이라는 글을 봤는데 이것이 일종의
필터처럼 몇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out 시키는 방법이라 손실이 너무 커보이더군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바이럴마케팅인지 아니면 취미활동인지 어찌되었든 포스팅을 했을때
그사람말을 철썩같이 믿어버릴만큼의 믿음은 없다고 보는게 포멀하지 않나요?
음식의 색을 보고 맛을 가늠하기 어렵듯 객관적인 정보만 얻어가고 주관적인 평가는 참고하거나
패스하는게 가장 현명한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