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와 엘리베이터 안에서의 10가지 감정
1. 초조 : 여러 사람과 같이 탔는데 방귀가 나오려고 할 때
2. 기쁨 : 혼자만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시원하게 한방 나렸을 때.
3. 감수 : 역시 냄새가 지독할 때.
4. 창피 : 냄새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탔을 때.
5. 고통 : 둘만 타고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놈이 지독한 방귀를 뀌었을 때.
6. 울화 : 방귀 뀐 놈이 마치 자기가 안 그런 양 딴청을 피울 때.
7. 고독 : 방귀 뀐 놈은 사라지고 혼자 남아 놈의 채취를 느끼고 있을 때.
8. 억울 : 놈의 채취가 채 가시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타면서 얼굴을 찡그릴 때.
9. 황당 : 엄마 손 잡고 올라 탄 꼬마가 나를 가리키며 "엄마 저 사람 방귀 꼈나 봐" 할 때.
10. 분통 : 엄마가 아이에게 "누구나 다 방귀는 뀔 수 있는 거야"하며 꼬마를 타이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