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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이나 증상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 드릴 말씀이 없지만 척추관절 전문 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한 말은 절대로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방이나 서울이나 유명인 내세워 광고 하면서 영업하는 척추전문 병원 의사가 아니라 사기꾼들입니다.
수술 안해도 되는 멀쩡한 환자들 아무 꺼리낌 없이 수술대에 눕히고 거액의 치료비 받아챙깁니다. 약 좀 먹고 물리치료 받아도 되는 디스크 환자들 아주 심각하다고 하면서 수술 권유하는데 저도 하마터럼 수술 할뻔 했습니다.
일단 지방이라도 대학병원이 있을테니까 예약하고 진료 받아 보시고 거기서도 수술하라고 하면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진료 받아보기 권합니다.

비슷한경우네요
동네 정형외과에선 전혀 알지못하더군요
mri찍으면 인대 일부가 끊어진건지 완전히 끊어진건지 알 수 있구요
반월상연골이 필히 파열됐을겁니다 이건 수술후 파열되서 봉합했다고 알려주더군요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학교수로부터 자가건을 이용한 십자인대재건술을 받았구요
이달이 꼭 1년 되네요 고등학생이라 방학중에 핀 제거수술도 받을예정입니다
수술이 아무리 잘 되도 무릅의 동요가 남기때문에 관절염이 빨리 온다고 하네요
지금은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은 없는데 오래 걷거나 서있으면 뻐근하다고
불편하다고 하는정도입니다

빨리 쾌차하기바래요

치료 잘 되시길 바랄게요...

3월에 무릎 반월상연골 봉합 수술 후 오늘 완치 판정 받았습니다.
MRI 정확도는 약 90% 수준이라 하더군요. 그래서 관절경 수술로 확진 및 봉합...을 합니다.
저는 관절경 수술을 받는 것이 혹시 모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관절은 다치고 빠르게 조치하는것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구요.. 수소문해서 잘보는 선생님께 하시면 좋을듯 싶네요

빠른 쾌유빕니다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꼭 대학병원에 가셔야합니다. 저도 유명하다는 개인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대학병원에서 약물치료로 완치되었습니다.

십자인대 파열이 스키타는 사람들이 많이 다치는 부위다 보니, 그 부분에 전문적인 의사들이 있습니다. 일상생활하는 정도의 회복이 아니고, 운동을 즐기는 정도의 회복이 요한다면, 은승표 박사가 운영하는 ' 코리아스포츠 메디슨 센터' 를 추천합니다. 운동하다가 다쳤다는 글을 보고 남깁니다.

척추관절 병원들 원성이 자자합니다. 명의가 있다는 종합병원에서(특진) 꼭 진료 받아보시고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은승표 박사 추천드립니다. 수년 전에 코리아 정형외과에서 무릎 연골이 찢어져서 수술했는데 잘 치료 됐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아 글 드립니다. 지가 20 여러년전 군대 막 제대하고 등록금 벌어 보겟다고 공사장 일하다 다쳐서 십자 인대 파열되 수술한 적이 잇습니다. 당시에는 기술이 발달되지 않아 전신마취로 두 번 수술에 흉터도 많이 남고 또 나중에 알았지만 인대를 티탸늄 호치키스로 위라애 뼈에 박아놓은걸 공항 검색대 지나가며 첨 알았네요. 요즈즘 기술이 좋으니 수술도 어렵지 않고 흉터도 최소화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수술 만큼이나 재활 치료때 물리치료 잘 하면서 무릎 관절 꺾는 연습 꾸준히 잘 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좋은 병원 찾아 수술 잘 하시기 바라고 재활 치료(목욕탕 석달 정도 끊고 수영 많이 했습니다)
아직도 스탐모션있는 테니스, 스키같은 운동은 못하지만 등산에는 지장은 없습니다.
참 수술하기전 의사가 묻는데 군대 갔가 왔냐고 하길래 제대한지 6개월됐다 했더니 '면젠데...' 하더군요. 참 슬펐습니다. 그때

제가 몇년전 웅덩이에 빠져 전방 십자인대가 절반 정도 파열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수술할 수도 있고 아니면 몇 개월 지내보고 결정하라고 해서 수술하지않고 보조기 차고 몇달 지낸 후, 보조기를 떼니 처음에는 어떻게 걷는지도 잊어버린것 같았습니다^^ 재활운동하고, 인대가 약해진 대신 주변 근육을 키워주라고 해서 재활운동도 열심히 하니 또 몇개월 후 일상생활은 지장없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최종 판단은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면 수술해서 더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으니 그냥 지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등산도 잘 다니고 있구요.이번 춘천마라톤 10km코스도 신청해두었습니다^^ 척추나 무릎수술을 전문으로 하는병원보다 대학병원등 가서 정밀진단 받아보는 것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50대이고 군대는 벌써 갔다왔기에 이정도로 만족합니다. 아드님은 젊고 군대 면제라는 부분도 있고하니 수술여부는 별도로 감안해야겠지요.

한 20년 전에 전방 십자인데 파열.. ㅜ.ㅜ ((70%정도)) 판정 받았습니다.
연대병원에서 수술 권유도 많이 받았구요.

수술하기 싫어서 한 2년 정도 운동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하체만 ㅡ.ㅜ))

지금은.. 북한산 정도는 등산 가능하구요, 축구 빼곤 왠만한 운동 가볍게는 다 가능 합니다. ^^...

의지만 있으시다면.. 운동 권유해 드리고 싶네요..

수술한다고 재활 운동 안할것도 아니구요 -_-;;;
개인적으론 조금이라도 붙어있어야 조금 쉽지 않을까요 ? ㅎ...

물론.. 일정 기간 몸이 통증에 적응하는 기간은 필요합니다 ㅠ.ㅠ ((이거 생각보다 무지 아프고 길어유.. ㅜ.ㅜ))

p/s.. 저처럼 여기 저기 인대 동시에 끊어 지시면.. 무릎이 옆으로 꺽이는 기? 현상도 경험 하실수 있슴다 ㅠ.ㅠ

군대 있을때 축구하다가 전방 십자인대가 늘어났습니다. 물론 MRI 같은 건 없었구요... 군대라 기브스하고 다녔는데.. 풀고 나니 한참동안 무릎이 시리더군요... 그래서 휴가나와 MRI 찍기로 했는데.. 휴가나오는 날 강릉 무장공비 나타나서.. 못가고..
무장공비 잡으러 간다고 산타면서 수색하다보니.. 무릎이 좋아지더군요... 지금까지 별 이상 없이 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