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양원더스 해체 기사가 났더군요.

허민이란 괴짜 구단주와 김성근 감독의 만남은 신선한 충격과 더불어

3년만에 도전 중단이라는 결과로 나타 났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고 또 한편으로 김성근 감독이

프로야구 감독 으로 복귀라는 전제하에 반가운 소식 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김성근 감독 야구가 .너무 처절하고 선수들 혹사 시키고 재미없는 야구라 비판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야구 좋아 하는 팬들이 하위권에서 한 4.5년 놀아봐..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지.....이런 이야기 하면 할말이 없습니다요..

특히 한화 기아 처럼  바닥권에서 기는 팀들의 팬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구세주...



올해는 전체적으로 프로야구 수준이 폭망수준이라....1위싸움도 치열하고...4위 싸움도 잼 있는데..

경기력 자체는 완전 안습.....



일구이무...두번째 공은 없다....이런 정신으로 무장한 치열한 야구를 보고 싶네요.

얼마전 까지도 야구는 확률게임..분위기싸움...멘탈싸움... 투수놀음...이렇케 보다가..

지금은

야구는 감독게임 이다 라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기아로 왔으면 좋켔습니다.

한화는 요즘 포텐 폭발하고 있는데..기아 야구는 정말 답이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