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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었던 군산의복성루짬뽕..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10 18:32:30
추천수 12
조회수   1,884

제목

먹고싶었던 군산의복성루짬뽕..

글쓴이

양호석 [가입일자 : 2008-11-02]
내용
추석전 충청도성묘길에 군산외숙모님집에들를겸 군산복성루잠뽕좀먹을겸 찿아갔지만

결국 사전정보없이 찿아간복성루는 이미영업시간이마감되서 결국못먹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그렇지 영업시간밤9시까지는 하는줄알았지요

점심4시까지라는..ㅠㅠ

이미 이곳성남에서출발이 너무늦은지라 증조할아버지까지성묘를 마치니 너무늦어져서

외숙모님도2시간을찿아 헤맸지만 결국못찿고

10여년만에 찿아간군산은

변해도너무변한 길을완전히바뀌어서

어디가어딘지..

느낀건..세월은가고 도시는변하고 나는늙는다..올라오면서절실히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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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훈 2014-09-10 19:31:31
답글

고생하셨네요. 담에 오시면 제가 복성루 짬뽕 대접해 드리지요.
40년 넘게 살아온 저는 군산 별로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오랜만에 오신 분들은 많이 변했다고 하시더군요.
군산은 발전이 더딘 동네인데 발전이 빠른 동네는 오죽하겠습니까.
이제 꽃무릇이 피기 시작합니다.
행복한 가을 되소서~

김영태 2014-09-10 19:51:34
답글

복성루 잠뽕 드시려면 11시부터 줄서야 합니다. 그런데 맛과 위생은 따로 놉니다. ㅜㅜ

최준 2014-09-10 19:56:32
답글

쌍용반점 가시지 . . . 전 거기 맛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양호석 2014-09-10 20:27:41
답글

김창훈님 군산이셨군요
군산...참 아름답지요
구암동.경암동 외숙모님이계신곳은 내흥동이라고합니다만
자주찿아가뵙지도못한 처지라
외사촌형한테 전화로 물어 찿아갈수도있지만 너무 연로하신외숙모님을 찿아뵙지못한 죄송스러움에 밤도늦고해서요
외삼촌은 돌아가신지가 오래되었고요
내년봄에나 찿아뵐려고합니다
최준님
쌍용반점도먹고싶고 복성루도 꼭먹어보고싶습니다만
복성루는 명성과달리
직접보니 소박하다고해야되나 초라하다고해야되나 식당은..참 왜소해보이더군요

김병현 2014-09-10 20:35:23
답글

복성루의 알짜는 짬뽕이 아니라 볶음밥이라 생각합니다. 단 아침 일찍 간 몇 사람에게만 가능하다는...

김창훈 2014-09-10 20:36:37
답글

제 본가가 내흥동과 가까운 구압동입니다*^^*
4년 지나면 또 천지개벽할 변화가 있습니다.
구암동과 내흥동에서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한 구)세풍제지가 현재 페이퍼코리아인데,
이곳이 이전합니다.
그 넓은 자리가 다 아파트 단지로 개발될 계획이고,
지금 그 첫 단계로 숲의 나무를 작년 겨울에 베어냈습니다.
내흥동도 점차 신군산역까지 개발될 것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내흥동 실개천이 없어지겠죠....ㅜㅜ
다음번에는 외숙모님 꼭 뵙고 가시길 기원합니다.

양호석 2014-09-10 20:46:22
답글

창훈님 그렇군요
어떻해서든 자력의기억을찿아서 같은장소를두바퀴헛돌고 특히구암동이많이변하고 군산역이 예전에는시장끼고 시내에있섯는데요
헤메다가 군산역이 엉뚱한데낯선곳에있더군요
어릴적 어머님따라즐겁게따라다녔던
군산은 아니더군요
어릴적기억은 평생간다고 그래도 어릴적정겹던 예전의흔적은 남아있지만 길이완전히바뀌어서
기억을찿는게
너무낯설고 허지지고 ㄱ정겹던군산은 이제는 낯선타지가되어있더군요
참 세월의무상함과 자애로운어머님.외삼촌은 ㄱ가시고안계시지만
군산은 그래도 저한테는 어머님고향 제마음의고향입니다

이종호 2014-09-10 21:31:10
답글

저도 엊그제 김제 처갓집에 갔다가 군산 복성루를 이야기 했었는데 가지말라는 만류로 접었습니다...ㅡ,.ㅜ^
위생과 맛은 따로라는 말을 들었기에.....

김창훈 2014-09-10 22:03:10

    예전에는 위생 상 염려스런 면이 있었는데,
리모델링(아주 약한 수준) 이후로 괜찮아졌어요.
정말 깔끔떠는 주변 몇 분도 그냥 괜찮다고 하는 수준이니
위생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번듯하게 건물 짓고 장사하실 때도 됐지만
그대로 유지하시네요.
쌍벽을 이뤘던 수송반점은 새건물 지어 이사가고서
낸내나서 안 가고 있습니다.
요즘엔 낸내 안 난다고 몇 분이 말하는데 잘 안 가지더군요.

양호석 2014-09-10 21:39:55
답글

저는 위생에관하여서는 어느정도이해를합니다
단시간에 몰려드는주문에 한정된종업원 그시간에 청결한위생이면 더좋겟지만요
나름 그식당의사정이있겠지요
그렇다고 제기준의절대적인관점은 아니구요
저는 영업시간끝날때가봤으므로 위생상태를 정확알수느없스나 불거진창안으로 들여다본풍경은 언뜻보기에는
청결히 행주 주방기물을 말끔히정돈된모습을보아서 위생에관안한 큰걱정은 안합니다
아주머니혼자서tv시청하고 계시더군요

양호석 2014-09-10 21:42:46
답글

언젠가 될지는몰라도 저와함께 함드시러가시지요
제반비용은 제가부담하겠습니다.ㅎㅎㅎ
그때 창훈님도 함뵙구요

정태원 2014-09-10 22:25:30
답글

오래 전에 여친하고 군산 놀러 가서 복성류에서 짬뽕 한 그릇 떄리고
월명공원가서 쬐악볕에 소주 한 병 까고 해망동인가요 거기 바다 전망을 보니
알딸딸한 게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 ㅡ,,ㅜ^
...... 세월 참 빠르네요

서성원 2014-09-11 11:58:19
답글

전 근처 모텔에서 1박하고 아침 10시에 가서 편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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