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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벼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09 10:52:49
추천수 24
조회수   954

제목

오늘도 가벼이.....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추석 쇠고 첫 출근입니다.

청소 끝 난 뒤 ,커피 한잔을 앞에 두고

잠시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수없이 많이 떠 올랐다가 사라지고,또 다시 떠 오르는

나의 생각과 생각의 그 틈을 살펴봅니다,



어렵군요.

그 "틈"이 분명히 있다던데.....

 처음엔 잘안보이지만,자꾸 들여다 보면

나중엔 서서히 조금씩 보인다던데.....



꿈을 꿀때 ,꿈과 꿈사이에 얼핏 나타나는 각성,

아마도 지금 내가 꿈을 꾸는 것일거야...라는 그런 것들이 틈이라

부를수 있다면,

지금 깨어 있는 낮 동안의 생시에,

"우리가 느끼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의식이 아마도 꿈이 아닐까"

이런 각성이 들때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생각과 생각사이의 "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그 "틈" 사이에 들어가면 어떤 상황이 나타나는가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네 삶이 그저 꿈이라면

좀 더 가벼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기구가 너무 무거우면 날수 없듯이.....

너무 심각한 것은 고뇌이며 고통입니다.



본질은 우리의 가벼움과는 상관 없이 항상 존재한다는 그 사실이

무한한 신뢰감을 주는 것이니,



오늘 하루쯤 가벼이 산다고,

하늘이 두쪽이야 나겠습니까?



......하지만 평소 너무 가볍다고 여기시는 분은

열기구가 너무 멀리 날아가는 불상사가 없게끔

쬐금 무게 중심을 잡을 필요도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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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항 2014-09-09 11:00:25
답글

지가 마니 까칠함다

그래서 매일 아침에
거울을 바라 보면서
마음을 가다 듬고자





























면도를 하고 있씀다.....~.~!!

염일진 2014-09-09 11:09:49

    추석은 잘 쇠셨나요?교주님.....~

김주항 2014-09-09 11:16:40

    눼....덕분에.....~.~!! (장뇌삼 맛나게 잘 먹었씀다)

김승수 2014-09-09 11:03:34
답글

쾅 !!
























하고 힘껏 누질렀습니다 . 추석도 쇠고 이렇게 존날 또 뵙게되니 친목질이라고 손꾸락질해도

돌뎅인 반갑고 좃습니다 .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글처럼 늘 기운잃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

염일진 2014-09-09 11:11:06
답글

어쿠...~~너무 세게 눌러서 바닥 무너지겠네요...

친목질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lalenteur@hotmail.com 2014-09-09 11:19:20
답글

저는 친목질&지적질의 양 해당자에 걸리는군요. 하루의 생각꺼리를 늘 던져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어제 보름달이 무척 드 높더군요. 옛 시인들이 왜 그렇게 칭송을 하는지 새삼스레 일깨우더군요. 생각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가 없고 아마도 제 짐작일 뿐이지만 평생토록 화두를 붙잡고 한소식 접한 주장자 들고 있는 이(선사라고 해두지요)나 자유로울 수 있겠나요. 요것도 당자가 아니니 짐작만 할 뿐입니다. 오늘도 덕분에 친목질 잘 하고 갑니다.

염일진 2014-09-09 11:34:02
답글

민재님이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비는 여러 사람중에 저도 하나입니다...~

김주항 2014-09-09 11:37:28
답글

일찐넝감 승수 할방 민재 선사 이렇게 좃날
또 만나다니 선물 읎씨두 반갑구 좃 섬니다
친목 질은 뭐쫌 농과 머거 가면서 하능검돠.....~.~!!

염일진 2014-09-09 11:59:41

    맞습니다..교주님...
와싸다 출근하시면서..
송편 좀 들고 오셨나유??

이종호 2014-09-09 13:26:51
답글

그래서 가볍게 살랴구 샤워하면서 때타올로 박박 밀었습니다...ㅡ,.ㅜ^

염일진 2014-09-09 13:52:17

    아...머리도 밀면 더 가벼울텐데...아까비....!!

변상필 2014-09-09 13:56:03
답글

무겁게 살아도 가볍게 살아도 자기 스스로 깨닫고 나서 조절을 해야 되겠죠. 젊었을땐 중용이 휘어지는 기회주의 같이 느껴졌지만 중용맘큼 어렵고 삶에 지표가 될 수 있다는건 나이가 좀 들어서 깨달었슴다. 여러분 추석 잘 보냈습니까?

염일진 2014-09-09 14:04:48

    상필님 덕분에 잘 보낸 것같습니다..감사합니다.[지금 친목질 안하려고 중용을 지키는 댓글을 씁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9-09 15:43:08
답글

지는 어지깨 입력되었던 거 몽조리 다 출력시켜서 가비얍게 맹근 다음
쬐끔 무게 중심을 잡어볼 셈으로다가 크~피 한 잔 들이붓구 있슈, 시방.

김승수 2014-09-09 15:58:41

    크~으~피는 돌뎅이하고 얼굴 마주하고 들이부어야 영양가가 죄다 살로 가는디 ..시방 헛일하셨슈~

백경훈 2014-09-09 16:38:11
답글

송편 드시고 며늘이 앞에서
똥트림 하셨을 것 같은
을쉰들이 여기들
계시능군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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