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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꿀은 채집하는 지역에 따라서 색상, 향 , 성분에서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

제가 먹어보고 감별해 드리겠습니다.. ^ㅎ^
이물질이 들어가지않으면, 꿀은 실온에서는 상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꿀의 특징이죠..

꿀벅지나 꿀튜닝 같은건 아는데....

제가 시골에서 양봉을 취미로 해봤습니다.
포도당을(꽃 종류에 상관없이,또는 설탕) 벌이 물어 들이는 과정에서 타액과 섞인후 소비(육각벌집)에서 발효되면 꿀로 인정 합니다.
고로 색갈이나 맛이 다양할수 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꿀은 상하지 않으며, 온도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과정에서, 포도당이 설탕처럼 응집 돼는데....잘모르고 설탕이 섞여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은가 걱정하지만, 정상입니다.
선물 하신분 생각해서 무조건 믿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진짜 꿀은 ....자신이 뜬것 말고는 알수가 없습니다.....

상햇다고 생각 되시는거 접수합니다....^^

국내산 꿀은 대부분 벌들이 아카시아와 밤꽃에 의지하여 밥벌이를 하기에 아카시아와 밤이 섞일 수밖에 없습니다.
벌이 아카시아꽃에서 가져오는지 밤꽃에서 가져오는지 현 상황 기술로는 사람이 알아내거나 선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장마 이후로 꿀벌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설탕이 되겠지요.
박하사탕 먹고서 사람의 몸에 대고 봉사하는 놈들도 있겠지만요....,

약간 씁쓰름한 꿀이 좃타구 생각댐다....~.~!!

특유의 알싸름한맛이 진하면 순정....약하면 다른걸 섞은겁니다....먹고나서 컵측면에 반지르하게 꿀이 붙어있어야 진짜라는 말도있습니다....

보통은 아카시꿀을 따고 약 20일 후 쯤 밤꿀을 따고
그 이후 채밀되는건 잡꿀(야생화)로 불리는데 밤나무가
많지 않은 지역에서는 따로 밤꿀을 채밀하지 못하기에
밤+야생화=잡화 입니다.
벌은 그때 그때 여러곳에서 꿀을 따오기 때문에 벌통 마다도
꿀의 색이 조금씩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꿀도 상할수는 있지만 정상적으로 만든 꿀이라면
그늘지고 서늘한곳에 보관하시면 오래 두시고 드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