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은 경기도 광주입니다
스피커는 피시용 2.1채널 밖에 모르는 제가 오로지 영화와 플스를 연결해볼려고
피시용 디코더 달린 스피커(20만원대)를 구하고 있을때
우연히 회사 옆자리의 형의 권유로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스피커는 어렵지 않게 아주 우연히 괜찮은 놈을 구했구요
제일 먼저 구입한것은
sh-850(6만) ,ad-1 센터(8만) 밤에 회사(역삼)에서 죽전까지가서 구입했죠
처음보는 커다란 스피커 놀랬습니다.
스피커는 있는데 케이블도 없고 리시버도 없어서 일단 집까지만 힘겹게
가져다 놓았습니다 보기만 해서 뿌듯하더군요
그다음으로 특별경매센터를 구하다가 간발의 차이로 놓친 stc-8r을
이벤트를 통해서 구하게 되었습니다(4만8천) 가격은 아마도 맞을겁니다(기억이...)
이때 케이블로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리시버가 없어서 작동은 안됩니다
이제 거의 다 구했다고 생각했는데 리시버가 정말 안나오더군요
제가 원한것은 rv-6106 혹은 arv-6000이었습니다.
매물이 나와도 항상 간발의 차이로 구입을 못했죠
덧글을보면 10초차이로 놓친적 이런적이 몆번있었습니다
다행이 정말 우연히 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arv-6000(15만) 구했습니다 들고 오는데 더원서 땀이 삐질삐질 나더군요
하지만 내심 기대가 되기에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일단 5채널로 가동했습니다
지식이 넘 없는 관계로 왜 채널 분리가 안되는지 왜 프로로직으로만 나오는지도 모르고 고민했습니다 다행이 저에게 뽐뿌질 많이한 옆자리의 형이 집에와서 다 셋팅을 해주었죠 면목에서 광주까지 반강제로 끌고 왔습니다. ㅡㅡ;
채널 분리가 되니까 영화 볼맛이 전보다 좋더군요 솔직히 비교가 안되더군요
소리도 정말 마음에 들고 저음도 잘들리고 솔직히 피시용 2.1이랑은 너무 많은 차이가나서 놀랬습니다.
플스도 소리가 틀리게 나는것 같고 게임이 5.1 지원하는 것이 없는 관계로
프로로직으로만 나오지만 듣기는 좋았습니다(제가 워낙 막귀라...)
그러다가 클럭스우퍼(10만)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혼자가서 들고 올려고 했는데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관계로
형이 동행했죠 가서 둘이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퍼, 대리석 2장이었습니다(대리석 주시는 지도 모르고 가서...)
성공회대에서 온수역까지 겨우 옯기고 다시 수서까지 거기서 다시 차있는 주차장까지 아주 둘이 죽는줄 알았습니다,
방에가서 5.1로 셋팅 실험은 밴드오브브라더스로 했습니다
여지껏 몰랐던 세계가 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폭발씬에서 울리는 우퍼의 울림
혹시나 해서 우퍼 작동 금지 하고 했는데 느낌이 다르더군요
아 이래서 우퍼를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플스는 그란티스모를 했는데 엔진음이 우렁차게 들리더군요
아!! 기분 좋아라
한 10일 정도 걸렸네요
여러가지 도와준 옆자리 형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저에게 물건 넘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상 입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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