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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하는걸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04 11:40:30
추천수 29
조회수   1,100

제목

제가 잘못 하는걸까요?

글쓴이

정회일 [가입일자 : 2002-06-30]
내용
 아래두 적은거처럼 조금 사회적 성공. 이런걸 만든 상태에요

그러고 나니 연락 안오던 분들에게서 연락이 많이 옵니다. 예전 친구 친척들까지도요



제 입장에서 전 한 명이고 , 여럿이니 피곤하죠. 그 분들 아니여도 모르는 이에게도 연락 많이 오거든요

그런데 친척들 안 보는걸 자꾸 부모님이 못 마땅해 하세요



남도 아니고 친척인데 왜 그리 피하냐. 잘 해줘라.



제 입장에선 별로 다르지 않거든요. 자꾸 인생 조언해달라. 이런거로 보자 하는데 부담스럽습니다.



이미 책이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적어두기도 했고요.



객관적으로, 혹은 오히려 제 친척, 부모님 입장에서 조언해주셔도 좋아요.



제가 고칠게 있으면 고치려고 여쭙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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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4-09-04 11:44:28
답글

부모님 생각은 이해하지만 ...정회일님 생각대로 사세요..
그런 친척들 일일이 만날 필요 없다고 봅니다..귀중한 시간을 뺏기지 말아야죠....
[친척이란 혈연이 좀 섞였다는 이유로 ]

윤민우 2014-09-04 11:47:25
답글

그래도 사촌까지는 잘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돈 문제는 제외요. )

정회일 2014-09-04 11:59:37

    잘 하는 정도를 더 말씀해주시면요? 돈 시간 다 중요한데요.

조상현 2014-09-04 11:58:37
답글

좀 난감한 문제이긴 하죠.

lalenteur@hotmail.com 2014-09-04 12:07:04
답글

'수신제가修身齊家' 라는 말이 달리 있는 것이 아니지요. 믈론 그 중심에는 퇴계 선생의 가르침인 "고요히 마음을 가다듬어 동요하지 않음이 마음의 근본이다." 이러한 자세로 어느 분이나 대하시면 크게 어긋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얘기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초심으로 돌아가서 행동하고 실천만 하면 여러분에게 보탬이 되지 않겠는지요.

김민관 2014-09-04 12:10:02
답글

친척이 경사엔 없어도 그만이지만 애사엔 없으니 많이 아쉽더군요.

강민구 2014-09-04 12:39:20
답글

회일님 말씀에 떠오른

지난 주에 벌초하러 갔는데 우연히 작은집(할아버지 동생의 자손들)식구를 봤습니다. 아주 어렸을때보고 첨으로 인제는 모르는 얼굴이 더 많고요 그리고 밥도 같이 먹지 않고 오전에 각자 정리하고 자신들의 집으로 직행........
그러자 떠오른 생각이 이 풀을 왜 깍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산소를 쓰고 해서 혈육을 잊지 말자고 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남보다 못한 것이 친척이지 싶은데.......

뭐 옛날이야 이동이 적어서 친척들이 모여살고 그래서 세를 형성했지만 지금은 같은 형제도 같은 동네에 사는
경구가 드물고 일년에 몇 번 만나보기가 힘든데

저 조상들의 묘는 그저 이젠 관념만 남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고 내 제초기로 깍아도 깍아도
인제는 잡초가 무성한 것이 아닐까 했던......... 내 후대 언제쯤 버려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생각이

친척 정말로 나감한 문제죠^^

박재균 2014-09-04 13:51:08
답글

제 생각에는 가능한 범위내에서 가깝게 지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친척분들은 회일님이 여유가 생기더니 모른 체 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도울 건 돕고 심하다 싶을 때는 양해를 구하는게...
부모님이 그리 말씀하신다면 친척간에는 이미 회일님의 처세에 대한 얘기가...

정회일 2014-09-05 08:56:18

    그래요 가까이 잘 지내면 좋은데 제가 신이 안나고 힘이 빠진다는거인데 여기에 대한 조언을...^^

조원식 2014-09-04 14:31:12
답글

가깝고 어린애들이면 인생상담 좀 해주시고
나이 있는 양반들이면 돈 뜯어내려 할 수 있으니까 생까시고요..

박노균 2014-09-04 15:11:16
답글

그렇죠.. 아이들 상담만 해 주시면 도리는 다했다고 보입니다.
어른들이면... 각자 알아서 해야지.. 무슨 공짜 상담입니까...
우연한 기회에 같이 자리하면 모를까..

고동윤 2014-09-04 15:29:28
답글

지금처럼 하셔도 욕먹고 가까이 하면 잘해주고 더 욕먹습니다. 덕보려고 온 사람들은 바라는 게 점점 커지고 만족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박병주 2014-09-04 19:05:56
답글

연락하지않던 친구나 친지들
가깝지 않은 사람들은
거지근성이죠.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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