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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03 15:40:47
추천수 15
조회수   708

제목

경계선,....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정신적 경계선은 아래 쪽에 하나,

위로 또 하나 두개가 있다고 설정하는 것도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밑의 경계선이란,예를 들어 어느 사람이 술을 진탕 마시고 필름이 끊긴 상태의

정신이라면,밑으로의 경계선을 넘어 섰다고 말할 수 있고,

또 극도의 분노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폭력을 행사하여,

자해나,타인을 다치게 하거나,살인 방화를 했다면

이 또한 경계선을 넘었다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위로의 경계선에 대해서 말한다면,

어떤 경이로운 상황에 처했을때,한 순간 의식이 사라지는 무아지경에 빠지는 것.....



예를 들자면,처음가는 산의 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이

상상 이상으로 멋져서,

뭐라고 표현할 말이 없을 정도일때....



또,문득 만나는 저녁 노을이 이제껏 본 것보다 훨씬더 아름답고 멋져서

그냥 무심히 바라 볼수 밖에 없을 때.....



또,정말 본인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이성의 매력에 빠져,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싶을 정도로,

사랑이 샘솟을 때.......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충만한 감정이 밀물듯이 밀려 와서,

행복한 감정으로 가슴이 벅차 오를때......



이럴때는 의식이 없어지는 무아의 경이로움이 느껴지는데,

위로의 경계선을 넘어 선것이라 정의하고 싶습니다.



밑으로의 경계선은 가능한 넘지 않도록 하고,

위로의 경계선을 가능한 많이 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싶습니다만....이만,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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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or@hanafos.com 2014-09-03 16:05:15
답글

주항 선배님께서 색경을 하나 받으시는 것이 곧 위로의 경계선을 넘는 첩경이 아닐까, 마 그리 생각됨뉘다.

---주항 슨배님, 나 엄만큼 이뽀?

김주항 2014-09-03 16:39:38

    그려...그래도 후배님이 최고쥐....ㅎ

translator@hanafos.com 2014-09-03 16:08:44
답글

아울러 일찐을쉰깨서는 반품색경 하나씩만 돌리시면 강호제위들로부터
위로의 경계선을 아주 많이 넘게 해주셨다는 칭송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염일진 2014-09-03 16:14:37
답글

아...내게 그런 이타심이 넘쳤으면 얼매나 좋으련만은 ...
제dna가 그리되지 못하네요......~

누구 다른 사람 없수???

김주항 2014-09-03 16:41:53

    나 찾았쑤...? (진즉 부터 줄 서 있구만)

염일진 2014-09-03 17:00:48

    주항을쉰께서 뭘 좀 농갈라 주시구랴...~DNA가 ....

김주항 2014-09-03 18:09:29

    DNA는 Do Not Approach 일찐 넝감의 약자 아닝교....~.~??

전성일 2014-09-03 16:53:12
답글

글로본 인상이 늙수그레하고 돋보기를 쓴 허리구부정한 뇐네를 만나게 될 줄 알았는데,...훤칠한 키에 박카스아줌니도 넘어갈만한 호걸인상을 가진 총소년급 을쉰을 만났을때의 느낌도 위로의 경계선을 넘어가는 건가요? (지난 8월 시민안경 방문소감)

이종철 2014-09-03 17:00:33

    성일님의 댓글의 수위가 위로의 경계선을 넘은 걸로 보입니다.
그런데 색경의 경계선을 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가기 보다 어려워 보입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9-03 17:16:50

    종철을쉰, 그니까 여그서으 색경이란
불경, 성경, 도경 등등과 동격인감유?

염일진 2014-09-03 16:59:34
답글

아..성일님께 그때 반품 색경을 드렸어야 하능건데 말입뉘다.....~

전성일 2014-09-03 17:04:00

    분위기 상 낙타 머리는 들어갔지 싶습니다...이제 몸통을..넣어야하는데...쫌만 더......^^

translator@hanafos.com 2014-09-03 17:11:35

    머리 언능 빼슈. 바늘구멍에 목 껴서 옴짝달짝 못 허기 꼭 좋으니깨로, 큼!

전성일 2014-09-03 17:25:31

    그래도 남자가 칼을 휘둘렀으니.....몸통 시도를.......이러다 목 졸리는 건가요?

이종철 2014-09-03 17:29:42
답글

"그때 반품 색경을 드렸어야 하능건데 말입뉘다.....~"

여기에 현혹되어 목졸려서 빼도박도 몬한 사례가 부지기수임돠...*&&

전성일 2014-09-03 17:38:21

    아..이미 사례가 있었군요...목 빼야겠네........

김주항 2014-09-03 18:11:43
답글

기왕 디민것 끝까지 버텨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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