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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비리에 관하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9-02 19:53:06
추천수 20
조회수   2,106

제목

박정희 비리에 관하여

글쓴이

진성기 [가입일자 : 2005-12-05]
내용
며칠 전 회식 자리에서 남해 독일 마을 얘기하다

어쩌다 박정희 시절 얘기까지 나왓습니다.

근데 나보다 젊은 사람 들까지도 박정희가 독재를 하긴 했지만

가난을 이기기 위해 어쩔 수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들은 더 하고요.

박정희가 독재를 한것도  사심이 있어 그런 것은 아니다.

박정희가 축재를 하거나 비리를 한것이 없지 않느냐 는 얘기.



박정희의 비리에 대해 몇가지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문란한 생활이야 다들 아는 것이었고 

친인척 비리에대해 아는 대로 몇가지 얘기 했었는 데

제가 아는 자료가 작아서  그 친인척을 요직에 앉힌 몇 사례만 얘기 했더니 

그건 믿고 맡길만한 사람이 없다보면 그럴 수 있다는 반론.



오래 전 여기 게시판에 박정희 친인척 비리를 상세하게 적어 준 분이 계셨는 데 

 그 계보도를 얘기 해주고 싶긴 한데

제 기억력의 한계땜에 ..

그 때 읽은 기억으로는 국가 뿐 아니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요직, 그리고

민간부분과 주요 회사 요직에 친인척들을 모두 앉혀두고

특혜를 주엇더군요.

민간회사에서도 박정희의 친인척이 요직에 앉으면 경쟁사를 이길수 있기에

마다하지 않았을 테고  그러다 세월이 가면서 자연히 박정희의 친인척이

그 회사를 잡아먹게 되는 구조. 

당시 부터 요즘얘기하는 세칭 상류사회를 그들의 친인척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계보도로 만들어서 누가 박정희를 옹호하면 보여 주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혹 그 부분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보기좋게 요약해서 올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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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or@hanafos.com 2014-09-02 20:15:23
답글

유신독재가 막바지로 치닫던 70년대 말 빡통이 일본 야와타 제철(포항제철에 기술과 설비를 제공한 회사)에
당시 금액으로 50억 정도의 뇌물을 요구했다가 들통이 나서 국제적으로 개망신 당한 일이 있었고요,
(그 당시에는 외국 신문이나 잡지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에게 들키면 그대로 철창행이었습니다.)

80년 서울의 봄 때 빡통이 해외로 빼돌린 재산이 300억 달러인데, 180억 달러는 스위스 비밀은행에
예치되어 있고 120억 달러는 북구에 예치되어 있다는 대자보가 붙었었습니다.

김재규 열사를 바로 처형하지 못하고 꽤 오래 동안 살려두었던 것도
비밀은행 계좌들을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실토하도록 고문을 하기 위해서였다는 소문도 돌았고요.

김보연 2014-09-02 20:33:06

    위처럼 말했어도, 아마도...
뇌물이 박통이 먹을려고 한거냐, 다 나라에 쓰려고 한거 아니냐....할것이고,
해외빼돌린것은 확실한 증거가 없이 그냥 설 아니냐.. 그걸 어떻게 믿냐..할 것이고..

근데, 김재규 열사라 하시는군요. ^^;;;

translator@hanafos.com 2014-09-02 20:51:17

    유사 이래 가장 익질적이고 훙악한 민족반역자에 배반의 종자였던
뻑통을 총살하고 민주화의 싹을 틔워준 분이니 당연히 김재규 열사지요.

이경문 2014-09-02 23:44:59

    그 당시 우리나라의 예산이 얼마인데 300억달러를 빼 돌릴 수 있었을까요? 박통을 옹호하는건 아닌데
뻥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깔껀 까는데 터무니 없는 말을 만들어 내지는 맙시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9-03 00:00:53

    그런 대자보가 붙었었다는 것입니다.
팔레비 왕가보다 더 많이 빼돌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고요.

이경문 2014-09-03 09:21:17

    대자보를 핑계로 유언비어를 생산하고 있는거네요? 이래서 야당이 욕 얻어 먹는겁니다. 정확한 근거에 의해서
말을 해야 하는데 근거 없이 소문으로만 주둥이를 나불거리죠. 그러니 맨날 여당에게 발리는 겁니다.

여권을 이기는 것은 간사한 말 몇마디가 아닙니다. 정신 차립시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9-03 11:59:11

    말이 너무 험하군요. 기본적인 예의는 지킵시다.

이경문 2014-09-03 22:38:37

    없는 말 만들어 유언비어 유포는 괜찮은가 보지요?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이 사회가 더 엉망이 되는거란 생각 안들지요?
있는 사실 가지고도 피터지게 싸워야 할 판인데 자신이 뱉은 심각한 오류는
반성이 없고 남의 지적은 험하다? 그 동안 정치판에 어떤 글을 올렸나 뒤돌아
보고 내 말이 험하다 해 보시지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9-04 03:23:21

    대자보가 붙었었다는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한 게 왜 심각한 오류가 되지요?
그리고 대자보를 핑계로 유언비어 유포라니?

"그런 대자보가 붙었었다는 것입니다.
팔레비 왕가보다 더 많이 빼돌렸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고요."라고 했는데 말귀 못 알아먹어요?

나 언행 일치시켜서 뱉은 말은 지키며 사는 사람이오.
당신 말처럼 "주둥이를 나불거리"지만 않고 행동으로도 참여하고 야권 정당에 후원도 하고 있고
적어도 당신에게서 욕 먹을 정도로 간사하고 얍삽하게 살아오지는 않았단 거요.

넷질 오래 하다 보니 별 꼴같잖은 꼴을 다 당하는군.

이선동 2014-09-02 20:16:13
답글

아주 큰 도둑놈이죠.

이승만 독재를 무너뜨리고 겨우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던 그 정권을
군부로 찬탈해 갔지요. 사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용서받질 못할 일인뎁.. ㅠㅠ

박정희를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진보세력이 총칼로 박근혜를 몰아내고 권좌에 앉아도 되는지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9-02 20:21:19
답글

바뀐애가 전대갈에게 이를 가는 것도 전대갈 패거리가 빡통이 해외로 빼돌렸던
엄청난 거액을 어느 정도 환수하고서도 딸랑 6억(그 당시 강남 32평 아파트 30채 값)밖에 안 주었기 때문입니다.

차병진 2014-09-02 20:29:41
답글

김정일이 해처먹은 기간이 17년...
박정희가 해처먹은 기간은 18년...

18년 독재를 우습게 안다는건 참으로 슬프고 우스운 거죠.
그 잔재가 지금까지남아 결국 박근혜로 대동단결 한 거 아닌가요...

그시절 그리워하는 정신나간 사람들 수두룩 합니다

그냥 포기할래요....

박영문 2014-09-02 20:47:15
답글

박정희 뿐 아니라 역대 왕들의 야사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차병진 2014-09-02 20:58:27
답글

박정희를 논하자는데 갑자기 왕정시대를 들이대시면...
연산군보단 훨씬 더 약하게 색을 밝혔기에 뭐 괜챦고 ,,, 세조보단 덜 포악해서 뭐 괜챦고 ,,, 선조처럼 왜놈에게 나라를 위태롭게 한것도 아니니 , 뭐중간은 가는 거 아니겠느냐 ~

이건가요?

김용민 2014-09-02 21:08:52

    "야사가 대게는 맞는 얘기다,
그러니까 박통이나 전통 야사도 거의 맞는 얘기일 것이다"라고 좋게 생각하세요.

진성기 2014-09-02 21:08:44
답글

오래 전에 여기 게시판에 어느분이 구체적으로 이름과 직책과 박정희와의 관계를 적어서 요약 해줬는 데..
약 오십명 정도 였습니다.
그 사람들을 모두 모아서 계보도를 만들면
그것을 보면 박정희의 친인척비리를 바로 알수 있을 텐데요.

윤규식 2014-09-02 21:10:31
답글


나눠 먹기로 따지자면 박원순과 기동민 같은 관계가 있을까요?

평생 학생운동에 데모질하다가 야당에서 굴러다니며 머슴노릇하니까 부시장 자리도 주고 국회의원 출마도 시켜주고 그랬는데요.

박정희 재임시절에 측근들에게 무엇을 나누어주었는지 모르지만 이 나라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세운 것은 분명합니다.

박원순처럼 한창 진행되던 사업을 말아먹고 자기 측근들 한 자리 만들어 주는 것과 비교가 될 수 없지요.

김용민 2014-09-02 21:18:33

    3-1운동 때 왜놈 총 맞아 죽는 개똥이가
"그래도 이완용이가 글씨는 명필이다"고 외치며 죽어야 하나요?

나쁜짓을 했으면 나쁜 놈이지 무슨 놈에 초석을 다졌다고...

물타기 그만하고 박원순 비리 구체적으로 더 찾아보세요.
정무 부시장은 시장이 임명하는 직인데 무슨 비리?

윤규식 2014-09-02 21:21:58
답글


박정희 재임 당시에 주위에 있는 유능한 인재들을 등용한 것은 비리이고
박원순이가 자기 머슴질하던 운동권 애한테 부시장 준건 정상인가요?

진성기 2014-09-02 21:29:11

    유능한 인재?
개똥같은 소리.
몽땅 다 군바리 아니면 친인척들
그것도 유능한 군바리면 별문제 없겠지만
아부하는 놈들만 골라서 한자리 씩.

박근혜도 자라면서 보고 배운게 그 지랄 이라
지금 하는 짓이 애비 하고 닮았네.

차병진 2014-09-02 21:25:57
답글

윤규식박사님의 독특한 시선에 깜짝 놀라며 이만 갑니다...

임재우 2014-09-02 21:29:33
답글

박통 주위의 유능한 인재와 박원순 머슴질하던 운동권 애가 비교가 됩니까? 허허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 이걸 구분못하면 글쓰지 마세요. 뭐가 뭔지도 구별못하면서 팩트나 이해하겠습니까? 참 웃기면서도 안타깝습니다.

박노균 2014-09-02 21:30:15
답글

고민을 해본 흔적조차 없는 엉뚱한 소리가 또 나오네요.

이성위 2014-09-02 21:30:44
답글

개두마리가 구데기 끓는걸로 뀸탤레고 개지랄뼝까고 있누마...퉷..!!

이호 2014-09-02 21:34:50
답글

부정선거도 몇차례 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만.....

박노균 2014-09-02 21:39:06
답글

자신에게 반대한다고 , 중앙정보부에서 사람 납치해다가 고문하는거...
논쟁같은 거는 필요없습니다. 최악의 범죄일 뿐...

윤규식 2014-09-02 21:48:30
답글


이상한 일이지요?

항상 독재라며 욕을 먹는 여당과 정부는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경제강국으로 발전시켰는데

항상 시끄럽기만 한 무식한 야당과 매국 시민단체들은 지들은 뭔가 옳을 일을 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나라 말아먹고 팔아먹는 행동이나 하니 말이지요.

ksy433@hanmail.net 2014-09-02 22:01:04

    맞습니다. 그 10년간의 두 분이 전 현직들이 말아드시고 또 현재 드시는걸 그나마 국민들 입에 풀칠이라도 하게끔 한 고마운 분들이죠. 그 시절 야당 정말 무식했더랬죠. 윗 분 어디 댓글학원 다니시는가봐요? 댓글이 참 이쁘네요.

*"매국"은 너무 식상합니다... 고전적인 민중,전복,이런거 어때요?

이성위 2014-09-02 21:57:35
답글

아우~개색끼...정말 지긋지긋해..운영진의 9월 처분= 반드시 실행할거니까 좀만 더 기달리면 ...늙고 썩어문드러진 흉물색끼 제거..!!!

우승완 2014-09-03 00:38:44
답글

어느 사이트에 있는 내용에 따라 계보를 만들어
수첩에 넣어 다닙니다. A4용지에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그걸 보여주면 대부분 반응은 무관심입니다..

양민정 2014-09-03 10:05:38
답글

한국이 이만큼 발전하게 된것은 국민들이 뼈빠지게 일한 덕분이지요..
고통을 감내한것도 국민들이고...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들 모두 재벌 기업에 줘도 군말 없이 견디어준 국민들 덕분 입니다.

이석주 2014-09-03 10:21:22
답글

민주공화국에서 죄없는 사람 죽여가며 (요건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배상하라고 확정판결났지유) 씹팔년이나 해처먹었으면 그게 제일 큰 비리쥬 머가 더 큰 비리겄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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