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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이라도 즐거운 한가위 보내셔요~

월급쟁이이지만 상여금에 대한 기대가 없는 저같은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좀 오르고 계약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힘내시고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그러게요...
월급쟁이때는 기다려지는 명절이였죠.. (연휴에, 보너스에..)
요즘은 명절같은거 없었으면 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괴로워요.

화이팅 하시구요.

아...그렇군요..ㅠㅠ
직장에 충성을 다해야겠슴다. ^^;;
힘내시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보너스는 커녕 .....
대가리들 삥땅치는꼴만 쳐다봐야 하는 직장도 있습니다.

요새 부동산 거래가 많이 늘었다고 나오던데요.

    많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일 겁니다.
실 수요가 많이 발생하여야 하는 지역이 아니라 투기 세력이 다시 움직인다면 문제이겠지요.
이젠 마지막 안전핀 마저 제거 하였으니 어찌 굴러갈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부동산의 취득이나 매각에는 세심한 배려를 하셔야만 하는 시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월급 쟁이의 최대 장점은 스트레스 만땅이어도 그래도 월급은 나온다는 거지요.
근데 자영업은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수입이 보장이 안된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내일이 보장된 것도, 승진이 있는 것도 없구요.
명건 님과 같은 업종이지만 가격올라 계약 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극히 일부 지역 이야기입니다.

특수 지역외에 다른 지역은 요즘 분위기에 약간 오른 기세는 있는데 거래는 없습니다.
몇 달전 알아본 것보다 2~4천 오르게 브리핑하면 안 삽니다.

거래 늘었다고 말하는 언론과 정부는 그들의 희망사항을 말하는 것입니다.

월급쟁이 땐--이맘때쯤이면 여기저기 거래처에서 선물이 쇄도 매일 저녁 집으로 나르는 즐거움이 있었슴..
자영업자 땐--수금은 안되고 여기저기 나갈 돈은 천지고 없는 돈에 선물도 돌려야 되고...머리가 지끈지끈..

할 수만 있다면 월급쟁이로 살고 싶습니다 자영업자 거의 대부분이 지금 아슬아슬 외줄타기신세인데
아직 심한 적자는 아니라도 아금아금 줄어드는 종잣돈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때가 많네요
언제 명절이라고 마음편히 웃으며 맞이할 날이 올런지...그런 날은 앞으로 절대 오지 않겠지요?

연봉외 나오는거 없네요.
그나마 명절이면 회사 대표님이 보내주시는 과일 한 상자가 집으로 와서 명절이구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