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구시반이 넘어서여따..
갑자기 뒷방에서 빵~!하는 폭음이~
집안 식구들이 다들 놀랬다. 먼일이다냐..
뒷방에서 뭔가 폭발 했나 싶었다..폭발물도 읍능데..
후다닥 달려가보니 화약 냄새가 진동했다..
댄장할..어떤 넘이? 아파트 뒤 놀이터에서 하늘로 발사되서 터지는 폭죽을 울집 창문쪽으로 쏜 것 이다.
울집은 6층임..
욜라게 열받아서 분명없이 개념 상실한 어린넘의 시키라 생각하고
창문앞으로 가서 어떤새뀌야~~~~
하고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놀이터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여자사람의 소리로
증말 죄송합니다.~~~~~~~
앵..???
이건 머지..
그래도 나는 욜이 뻗쳐서 목에 히네루를 이빠이주고
야밤에 이게 무슨짓이야 하고 또한번 버럭 했따..
그런데 흰옷을 입은 절믄 아즈매 실루엣에서
거듭 지송함뉘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근처에 남자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아......용서할껄~~~~~~
조용히 내려가서 담부터 폭음 폭죽 터뜨리면 어부바 해감뉘다 하고~~~
같이 불꼰놀이 해줄껄
제가 잘몬 한 것 맞쥬?
같이 않놀아주고 버럭거린 내가
가서 사죄해야 하능거 맞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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