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섭님 글을 읽으며 아차 싶게 깨달아 졌습니다.
'근묵자는 흑'이란 말이더군요.
또 하나는 와싸다가 초토화되는 것 같은 분위기에 일조한 1인으로 힘을 보태고도 싶지 않습니다.
쥔장 변사장님이나, 그외 다른 회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종종 듣고 있는 터라 더러 겁도 나더군요.
일련의 사태가 불거지게 한 데 책임을 느끼며, 회원님들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글을 삭제하였습니다.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지 않고, 님의 댓글에 글을 쓰는 것은 와싸다가 또 다시 흙탕물로 흐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그리 한 점, 용서하십시요.
그치만 뭐 와싸다를 회원탈퇴하거나 도망할 생각은 없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훨씬 많다는 거 알고있었고, 또 다시 실감한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 전해주신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ㅠㅠ
와싸다에는 왜 남자들만 득실거리는 거예요!
여자 회원님들도 많이 활동 할 수 있도록 언어도 좀 순화하고, 육아정보, 요리정보 같은것도 많이 올리고...
연애정보나 '남자의 심리를 알면 백전백승' 같은 글도 많이많이 올리면 여자 회원님들이 늘 것 같아요
그래서 여자 회원님들이 많아지면 여자 이름으로 글 쓸 때 의심도 덜 받겠죠.
다들 쉬쉬하며 중요요인을 말하시는분이 않계시는군요
이곳와싸다의 주류를 이루며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지지자분들에게 일반회원들이 받은 상처를 외면한다면 앞으로 이곳도 우물안에 갖혀있는 소수의 개구리집단으로 밖에는 남지않을것으로 봅니다
요즘 활동하는 윤모씨의 글들만이 독과 악이 되는것은 아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