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작은예수회 가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둘러보니  1층에 나이많으신분들께서 생활하시는거 같더군요

얘기듣기로는   실버타운처럼 얼마를 걸고.... 사는..... 그런....

윗층들은 다 비어 있는거 같았고요.



건물 엄청 큽니다.  몇백억은 들었을거같네요



작은 예수회 밑에 보면 작은 건물들이 몇개 있습니다.

장애인 분들께서 생활하시는곳인거 같더군요



전 그곳도 작은 예수회 과 같은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간판이 다르네요?  운영 재정도 힘든거 같고요...





집에서 가평 꽃동네 까지는

30분정도 걸립니다 

가보면 어마어마 합니다..     

장애인 몇분들 밖에 나와 계시는분들 보면  좀 먼가 좀 그래요..

건물은 좋은데.......... 시설은 좋은데........   먼가 ..

표정보면...... 울한?





가평  복지 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최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복지 예산 26%가 꽃동네로 투입되네요.







저도 장애가 있어서 어릴때  대형수용시설에서 10년간 살았습니다.



절대 있을곳이 아닙니다.  

문은 개방되어 있지만. 울타리 밖에 나가지 못합니다.   10년간 한울타리 안에서......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그시설직원들 몇명은  아구창 몇빵 날리고 싶습니다

후원으로 들어온 음식들   썩어도 창고에서 썩습니다  ㅡㅡ;

후원으로 들어오는 좋은 옷들  직원 자식들에게 갑니다.(보육사 제외)



생각해보면 당시에  원장과 아들  차가 외제차였는데 무지 좋았습니다

지금은 그 아들이 운영하고 있더군요 ㅎㅎㅎ



부모님 오시는 날되면 보육사  시켜서 목욕 시키고 깨끗한 옷 입히고.

봉투기다리는 눈빛..



부모님이 저를 그시설에 데리고 간이유는

당시에는 거의 없었던.



물리치료실이  있고  특수교육 을 받을수  있고.. 



물리치료사 1명있었는데  몇년후 짜르고... 치료실 문닫고. 



특수교육은 그냥 보여주기식..











대형 시설에 후원 하는게 제일 한심 스럽습니다.



후원하실려든.  소규모 시설에 하세요..





요새는 시설들이  정신지체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형 시설은 더욱 비리가 심할겁니다.



몸이 불편해도   생각할줄 아는 장애인 분들은 대부분이 자립을 하기때문에..

신고나 .... 그런게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