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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9 09:20:51
추천수 10
조회수   1,568

제목

소매치기....^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마눌이 노포동 시장을 어슬렁거리니,경찰이 다가 와서,

"아주머니,핸드백 지퍼는 잠구고 다니시죠,소매치기한테

이거 가져 가슈...그러는거네요."



사실 마눌이 집중력이 좀 떨어져 뭘 한가지씩 깜빡 잊을 때가 다반사입니다.

저도 그 점이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이번에 백화점 침수때문에,내부수리 한다고

바깥에서 여성의류 특가 세일 하더라....".



.이렇게 마눌에게 문자를 넣어서인지

퇴근 시간 지나도 안오길레,



그 장소로 가보니,아니나 다를까,

옷을 살펴 보는 뒷모습이 바로 마눌.....



가만히 보니 역시 핸드백 지퍼가 열린채로이네요.

뒤로 살금 살금 다가 가서,핸드백에 손을 넣어 지갑을 꺼내어

혼을 내줘야

.. 정신을 차리고 앞으로 지퍼는 반드시 닫고.....



그런 마음으로 뒤로 다가 가서 핸드백에 손을 넣는데....



...아뿔싸 그만 인기척에 뒤를 돌아 보며

"소매치기야...!!!" 하고 고함을 지르는데.....

.....

.....

....

....





아뿔싸 ...와이프가 아니라 다른 아즈매입니다..

....

...

...

...

...

..





등줄기에 식은 땀이 좌르르 흐르면서....

....

....

....

..



번쩍 눈이 떠지는데.....



꿈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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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일 2014-08-29 09:22:40
답글

꿈이 일찍 끝나 아쉽기 서울역에 그지없습니다. ㅡ,.ㅡ;;;;;

염일진 2014-08-29 09:26:40

    오랜만의 이병일님이 반갑지만 악플은 여전하시군효....^

김주항 2014-08-29 09:27:23
답글

꿈이 일찐 끈나 아쉽기 부산역에 그지엄씀다....~.~!!

염일진 2014-08-29 09:28:46

    역시 예리하신 교주님...제가 어디 사는지 아즉도 기억하고 계시다니..........=3=3=3=3=3=3=3

이종철 2014-08-29 09:28:19
답글

오늘밤에 속편을 꼭 꾸시길 기원합니다...*&&

염일진 2014-08-29 09:29:52

    종철이 행님..
ㄲ무속 마눌 닮은 그 아즈매와 무신 썸씽이라도 나길 바라능교?
그럴거면 차라리..마눌과 영 딴판인 아즈매......

이병일 2014-08-29 09:28:58
답글

반품색경과 제 끄네기를 안 보내주셔서 그동안 많이 삐쳐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일찐으르신을 향한 제 맴을 댓글로나마 가끔, 아주 가끔씩 표현해 드리겠습니다. 쿨럭 ㅠ.ㅠ

염일진 2014-08-29 09:30:30

    감사합니다...

가만 그럼 끄네끼로 색경을 맹근다???

진성기 2014-08-29 09:37:24
답글

아쉽습니다.
핸드백에 손을 넣을 게 아니라
뒤에서 안아야 하는 건데..

염일진 2014-08-29 09:39:09

    글네요..아까비...전 꿈에서 마눌인지 알았죠....그래서 안 안았다능거 아입니꺼

이종철 2014-08-29 09:38:04
답글

그 아즈매와 썸씽을 바라는 게 아니라
지가 사식을 넣어주능 꿈을 꾸시라능 겁니다...*&&

염일진 2014-08-29 09:39:49

    아..맛잇능 거 놓친 이 기분은 머죠???ㅋㅋ

김승수 2014-08-29 09:38:49
답글

영감이 장뇌삼을 드시더니 어디서든 지퍼 열린곳이면 , 손 디밀어 넣는 옛날 버릇이 나오능군요

근하전하 .. 이번 비에 피해는 읎으신거유 .. ㅡ ㅡ

염일진 2014-08-29 10:24:09

    예..염려해주신 덕분에 피해는 없지만....다른 곳에선 피해가 크고 인명 사고도 생기고......ㅠ.ㅠ

김주항 2014-08-29 09:39:07
답글

↑↑벵일 니미...오랜만에 나타 나서
마음의 표현을 하능대....한번 주라.....~.~!!

김승수 2014-08-29 09:42:02

    주신다고 받으시면 또 모하시냐고~요 .. 자시지도 몬하시면서~요 .. 난 저렇게 늘지 말아야쥐....~.~!!

김주항 2014-08-29 09:46:01
답글

내두 돌댕이 넝감처럼 앙 늙고 지퍼여.....~.~!!

이병일 2014-08-29 09:47:37
답글

역시 눈팅을 해 보아도, 댓글로 대화를 나누어봐도 주항으르신같이 사려깊고 마음이 넓으신 분은 일찍이 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일찐으르신은 주항으르신의 조언을 겸허히 받아들이시고 얼렁 반품색경과 끄네끼를 한번만 주시라~ 주시라~ ㅠ.ㅠ 엉엉

이경식 2014-08-29 09:49:55
답글

아,,,,,꿈이 아니것으로,,다음편으로 어이짐,,대박 이엿을.,^^

염일진 2014-08-29 10:25:11

    경식님...요게 완결편입니다...~

송수종 2014-08-29 09:59:53
답글

아,,,,, 진짠줄 알았잖아욧....읽는 내가 다 등줄기에 식은땀이,ㄷㄷㄷ

아뭏튼 오늘도 봉다리커피 마시면서 일진님의 좋은글 보면서 하루시작 합니다. ^^

염일진 2014-08-29 10:25:36

    수종님.감사합니다...커피 맛잇게 드세요...~

lalenteur@hotmail.com 2014-08-29 10:16:22
답글

무사하셨군요. 저는 또 그 맛있다는 부산 밀면을 홀로 드시러 가신 줄 알았지 뭡니까. 그나저나 몇 일 사이에 노인정?이 활기가 넘칩니다.^^

염일진 2014-08-29 10:26:14

    민재님 오시면 부산 밀면이야 못사들리까요?

늘그니가 주책이죠??

lalenteur@hotmail.com 2014-08-29 10:32:47
답글

그럴리가요. 만약 만나 뵙게 되면 제가 대접해 드려야지요. 그런데 제가 걱정하는 것은 부산 (앞바다에 저를) 밀면 혹은 소문으로만 듣던 새우잡이 배를 태워 버리는 것은 아닌지 그것이 쬐끔 걱정이 됩니다요.

염일진 2014-08-29 10:34:55

    그기 아니라예..

민재님이 오시는데..좀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서 부산을 민다는 거지....
민재님을 민다는 뜻은 아닙니다...~

김승수 2014-08-29 10:39:23

    글속에 아주 깊은뜻이 숨어있습니다 . 아마도 지생각엔 동래산성에서 파전 먹이고 밀지 싶습니다

일진넝감님 만나시면 저~얼대 지퍼 내리시지 마시고 등도 보이지 마십시요 .. 아차하면 밀림니다 ^^

염일진 2014-08-29 10:41:14
답글

ㄴ츠츠..의심병 할방....~

이성위 2014-08-29 10:42:00
답글

여기서문의하나=백이아닌 옷소매 툭치면...소매치기인가요..아닌가요..===333,,,=3=3,,,

염일진 2014-08-29 10:46:19

    성위님....^^

팔치기가 아닐까요?

lalenteur@hotmail.com 2014-08-29 10:45:14
답글

횡수 한마디만 합니다. 부산은 넓은 태평양을 향한 입지의 항구라서 그런지 몰라도 인재가 널린 듯은 한데 진짜 인재는 못알아 보는 듯 합니다. 고노대통령이 그러하고 또한 그 분의 진짜 친구도 그러하고요. 뭐 그렇다고요.

저는 전에도 밝혔다시피 초가삼칸에 텃밭 세평이면 족한 사람입니다. 더 이상은 헛된 욕심이에요.

염일진 2014-08-29 10:46:46
답글

원래 영웅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는 거라서요???

진성기 2014-08-29 11:29:53
답글

남자가 여자 소매치기 하는것 하고
남녀가 어디 가서 당일치기 하는 거는 절대 해서는 안될짓입니다.

이종철 2014-08-29 11:35:02

    저는 지금까지 금과옥조처럼 지키고 있습니다...*&&

조영석 2014-08-29 14:31:07

    당일치기가 아니면 괜찮을까요?

백경훈 2014-08-29 12:18:47
답글


한줄요약

열린곳에
넣고보니
딴아즈매
ㅡ,.ㅡ;;

translator@hanafos.com 2014-08-29 13:24:25

    경훈아재 덕글은 넘 으미심장혀서
오해으 소지가 무쟈게 많것구마는.

translator@hanafos.com 2014-08-29 13:10:53
답글

이 절믄옵하~가 자구 있는 동안에 글 올려서
각졸 할배 + 탱구 + 아재들이 내 생각 죄다 훔쳐가게 맹그능 거는 반칙이지 말임돠!

아까비~~ 꿈이 쫌만 더 길었으면 꿈에 떡맛은 아니래두 콩밥 맛은 보여줄 수 있썼는디....

박병주 2014-08-29 16:59:36

    떡은 무슨떡인지
9체 관절적으로다가
기술하시오
ㅠ ㅠ

translator@hanafos.com 2014-08-29 18:25:15

    제가 말하는 떡은
병주을쉰께서 염두에 두고 계신
그 떡이 아님을 알려드림뉘다.

백경훈 2014-08-29 17:02:53
답글

저의 짤븐 글에 성쩍인 아포리즘을 넘후나 느끼싱거 아님니꽈 ㅡ,.ㅡ;;

누렁이보석행님?

translator@hanafos.com 2014-08-29 18:27:15
답글

어허~ 글케 직썰쩍으루 물으믄
이 절믄옵하~ 입장 곤난허쟎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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