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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만 먹고 3일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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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13: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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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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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끼만 먹고 3일째인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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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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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나 이런걸 의도한건 아니고
요즘 매사에 의욕이 없고, 삶에 지치다보니 먹는 것도 귀찮아서 그리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아침밥만 먹고 나와서 잘때까지 굶고 있습니다. 일과후 자기전에 소주 반병에서 2/3병 정도는 빼놓지 않고 마시구요(안주없이 깡으로요, 저는 원래 안주 안먹거든요). 안마시면 잠들기 어렵습니다. 하루종일 굶다가 소주를 마시니 알콜흡수 짱 이더군요 ㅡ,.ㅜ
일과중에는 중간에 커피 몇잔 물 몇잔 정도는 마십니다.
그래서 그런가? 뱃살이 좀 줄어든 느낌도 드네요.(겨우 이틀하고?)
하는 일이 몸을 쓰는 일도 아니고, 배고픈 것도 견딜만해서 걍 이렇게 살아볼까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근데 몸이 많이 피로하네요, 정신도 좀 멍한 것 같기도 하구요.
적응이 아직 안돼서 그런건지, 몸에 필요한 성분이 부족해서 그런건지...
아침밥도 잘 차려먹고 나오는 것도 아니라서...
영양제라도 보충하면 지낼만 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삶에 의욕이 영 없네요.
이 상태는 어떻게 되나 한번 유지해보려 하고 있습니다.
점심 이라봐야 맨날 중국집 아니면 라면이라 지겹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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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끼만 먹어도 일상적 생활하는 데 별 문제는 없지만 알콜에 커피,
거기에 중식이나 라면은 좀,,
혹 샐러드 좋아하시면(싫어하지 않으시면) 샐러드에 토핑을 매일 다르게 해서 드세요. 편하고 간단하고 설것이도 간편하니 좋습니다. 영양식이고요. 고기류(소, 돼지, 닭 등) 살짝 구워서 올리거나 좀 좋은 소시지, 각종 치즈, 두부튀김, 과일류, 견과류, 아보카도(이거 사람들 잘안먹어서 수시로 세일) 생각나는 모든 음식 토핑이 가능하니.. 드레싱 직접 만들면 좋지만 귀찮으면 기성품에 기호에 따라 첨가하시고요.
그리고 한 끼는 가능한 잘 드세요. 중식이나 라면은 백해무익하고 먹으면서도 슬퍼집니다.
귀찮더라도 또는 혼자드시더라도 먹는 즐거움을 주는 음식(가격과 상관없이) 드세요.
사실 샐러드로 한끼 먹고 나머지 고구마나 감자, 옥수수, 계란, 영양빵(호밀, 깡빠뉴, 통밀 등 베이커리에서 파는 것), 치즈, 수제 요구르트 뭐 이런 것 등으로 충분합니다. 많이 먹어서 탈이나지 적게먹어서 탈나는 법 없습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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