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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애들의 사고방식 참 독특하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8 00:48:40
추천수 21
조회수   2,113

제목

요즘 젊은 애들의 사고방식 참 독특하군요.

글쓴이

오세영 [가입일자 : ]
내용
 
이왕 정리한 역사이야기이니까 젊은 애들 사이트에도 공유하자 싶어서 뽐뿌라는 곳에도 올리면서 극심한 세대차이를 느끼고 있습니다. 1/2번은 눈팅만 한 것이고 3번은 제가 겪은 일입니다. 

1. 스타크래프트 VS 바둑

스타크래프트의 운용 변수와 바둑의 운용 변수를 비교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놀랍게도 2~30%가 진심으로 스타크래프트의 운용 변수가 훨씬 다양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스타크래프트는 게이머의 생각에 따라 매우 다양한 전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럼 바둑은 오목과 컴퓨터 대전만 있나???

2. 스피커 에이징은 사기

요즘 애들이 스피커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보니 스피커를 구입해서 에이징한다는 글이 올라오면 그건 사기랍니다. 그냥 자신의 귀가 적응하는 것이지 소리가 변하는 것은 불량품이랍니다. 놀라운 것은... 약 70%가 동조합니다. 

3. 15,000 VS 59,800 블투 스피커

와싸다에서 캠핑용 AR 블투 스피커를 좋은 가격(다나와 최저가 230,000원)에 내놓았기에 뽐뿌에도 안내했습니다. 그런데... 저보고 와싸다 업자라면서 거품물고 덤비는 아이가 있더군요.

15,000원에 특판했던 이것이면 캠핑이고 뭐고 다 끝나는데 듣보잡 AR을 6만원에 판다고 지랄해대다가 다른 분들의 융단폭격을 맞았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거품물고 달려들더군요. 다른 분들이 친절하게 AR 브랜드에 대해 설명해줬는데도, 저보고 필요없는 후진 제품 팔아먹으려는 업자랍니다. ㅡ.ㅡ 

요즘 젊은 애들... 지극히 좁은 식견으로 참 용감하더군요. 자기들끼리 노는 것에 참견하면 제 잘못입니다만, 제 공간에 들어와 가르치려고 하니... 

PS. 처음에는 농담으로 알았는데... 낙타와 타조를 구분 못하는 젊은 애들이 꽤 있습니다.
초딩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20대 사이트여서 충격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가르쳐 주면 죽기 살기로 덤벼듭니다. 

키보드 워리어... 어그로 종자... 그리고 요즘에는 사이버 양아치까지 등장했더군요. 
아마도 네트워크의 익명성에 의존하는 추세로 보입니다. 

제 아이들도 그럴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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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4-08-28 00:56:32
답글

바둑은 그냥 일단 눈으로 보이는 모습은 가로 세로 몇 줄 그어놓고,
똑같은 흰돌과 검은돌을 나열해 놓은 것 뿐인걸로 보이니 단순하다고 생각해버린 것이겠죠

블투스피커에 대해서는 잘 모르면서 아는 척 하다 집단공격 당하니 움찔하다가도
이제는 자존심 때문에 고집 부리는 것이겠죠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01:01:38

    충격을 받은 이유가, 그 어린 나이에 벌써 눈과 귀를 닫아 버렸다는 것입니다. 지극히 편협한 지식과 정보만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나이인데도,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유행대로 기를 쓰고 덤벼듭니다.

안사람에게 가끔 한탄하지만, 무척 심각한 상태입니다. 일베의 영향도 상당하고 책을 한 권도 안 읽는 원인도 있고...

이수영 2014-08-28 00:58:29
답글

오세영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ㅎ

자기 관심사 아니면 전혀 모를텐데요...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01:04:34

    모르는데 용감합니다. 모르면 눈팅하며 정보를 얻어야 하는데, 일단 말도 안되는 소리를 마구 쏟아냅니다.

처음에 하도 데여서 이제는 눈팅만 합니다.

황준승 2014-08-28 01:07:23
답글

이런 사람들이 자라서 이 사회의 주요구성원이 되면 더욱 암울한 세상이 되겠지요

최창식 2014-08-28 01:17:36
답글

딴건 모르겠고, 스피커 에이징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전원선, 멀티탭, 퓨즈의 차이도 알아채는 소머즈 귀가 워낙 많으니

스피커를 에이징시킨다는 것도 그 비슷한 비웃음거리가 될 밖에요.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28:56

    충분히 사용해본 사람이 그런 결론을 내린다면 동의는 못해도 큰 이견은 없을 겁니다. 그런데 사용해봤자 PC 스피커인 아이들이 그런 소리를 하니 우물안 개구리일 수 밖에요.

최봉환 2014-08-28 01:33:54
답글

사고가 경직되서 그런거겠죠..
초~고등학교때 여유가 없으니 몽상도 못해보고,..
시험만 생각해서 정답 아니면 오답의 논리에서 생각하는 습관도 들었을것이고..

자기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범위에서 벗어난 모든것에 대해서 사기 또는 거짓말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29:38

    그런 경향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중간의 회색지대는 일체 생각하지 않고 이것 아니면 저것입니다.

고용일 2014-08-28 02:42:29
답글

옷에 관심이 없으면 아무거나 입고

입맛이 아무거나 잘 먹는 사람들이 있듯이

그런쪽 같으면서도....

보통은 저렇게 많이 까불지는 않죠. 쟤는 그중에서도 많이 까부는 애 같네요

얼마전..조카애 같은경우 쌍안경 필요하다고 아무거나 대충 살려고 해서..

오래전에 사서 잘 안쓰는..돈백만원 넘는걸 준적이 있었네요..

별 얘기 안하고 줬는데..써보더니 입이 벌어져서...무지 좋다고 하기는 하데요

얘는 메이커는 잘 모르는거 같았고요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30:21

    그런 실수는 저도 많이 했기 때문에 이제는 입보다 눈과 귀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8-28 02:55:42
답글

우리 세대가 2-30 세였던 때와 30년 뒤의 제 아들 세대를 비교해보면 아들 세대가 배경지식이 현저히 부족합니다. 우리 세대에서는 지식을 얻는 주된 수단이 책이었던 반면 아들 세대에서는 컴퓨터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책으로는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데 반해 컴퓨터로는 단편적인 지식만을 숩득할 수 있으니 말이지요.

과학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류는 전체적으로 본다면 사고능력이 점점 더 퇴화되어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둡니다.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31:42

    제가 생각해도 그런 원인이 큽니다. 예전에는 정보를 얻으려면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어서 소화시켜 걸러냈던 반면에 이제는 검색으로 아주 단편적인 정보만을 얻죠. 문제는 그 정보가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사람이 만들어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고용일 2014-08-28 03:02:59
답글

그리고 격차도 많이 줄어든거 같기는 하네요

예전에 소니tv보다도 삼성tv보면 눈이 피곤하고...화면에 뻘건끼도 돌고..

워크맨과 마이마이의 차이는 다들 아실테고..

요즘은 큰차이 없이 비슷비슷하게 많이들 나오니 ..
똑같은 제품에 하나는 메이커 붙이고 다른건 무명메이커인 경우도 있고..
애들도 그럴수도 있겠다..싶기는 하네요...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47:40

    그래도 보통은 다른 사람들의 조언이 있으면 주춤해야 하는데, 그러질 않습니다.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차유진 2014-08-28 07:53:13
답글

예전엔 경험을 통해 얻은 정보를 머리에 저장하고 그걸 토대로 사고했다면, 요즘은 정보를 그냥 검색하는 세대죠.. 자기 검색 결과가 맞다고 확신하는 ㄷ ㄷ ㄷ..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32:57

    요즘 아주 지독히도 느끼고 있는 추세입니다. 블로그에서도 어떤 주제에 대해 가르치려고 드는 아이들 보면 그 뒤에는 위키가 100% 입니다. 그것도 외국의 방대한 위키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몇 줄입니다.

한영준 2014-08-28 08:24:05
답글

교실에 식물과 동물을 구분 못하는 애들이 꽤 있다고 해서 무척 놀랬습니다..

고등학교였습니다...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33:31

    실제 느끼고 있습니다. 무척 심각하더군요. 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서제호 2014-08-28 08:25:58
답글

검색해서 지식을 얻는다 해도 그림없고 글 길어지면 안읽고 간단한것만 찾습니다.....

검색해서 나온 답들이 정답은 아닐진데도.....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34:48

    그래도 나이가 있는 아이들은 검색이라도 하는데 어린 아이들은 검색도 귀찮아서 네이버 질문으로 때우더군요.

오류가 심각할 수 밖에 없죠. 그런데도 그것을 절대 지식으로 받아들입니다.

박병주 2014-08-28 08:40:10
답글

우리 어렸을 적엔 이렇게 살았다고 하면
"왜 그렇게 살아요?"
"돈 없어요?"
힘들지 않게 모든게 해결 된다는 생각에
한심 스러울뿐~

그러니 고생 안해본 사람들이
서민들의 고충을 알겠어유?
그러니 나라 꼬라지가 이모냥이지~
ㅠ.ㅠ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35:40

    나중에 경험이 쌓이면서 스스로 자각하겠죠. 눈과 귀를 열어두면 그만큼 빨리 자각하게 될 겁니다.

이선영 2014-08-28 09:24:40
답글

1번 스타크레프트는 저의 경우엔 좀 갸우뚱하군요 단순히 전략이나 빌드의 문제뿐만이 아니라..매 사람마다의 콘트롤과 시간이 매개가 되있어서 끝없는 변수가 있다고 보는데요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36:42

    체스의 경우에는 수퍼컴퓨터가 사람을 이긴 것이 최근입니다. 바둑은 아직도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재선 2014-08-28 16:52:27

    바둑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수준이 거의 5급이 이하입니다.
사람은 9단까지 있죠....

김효순 2014-08-28 09:32:43
답글

열거하신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젊은애들이 틀렸는지에 대한 논리적 근거는 하나도 없네요. 그냥 내 생각이 옳고 젊은애들 생각없이 산다 뭐 대충 이런 글이네요. 이 글 보는 제가 더 맘이 무겁네요...

이도영 2014-08-29 08:02:17

    내용 읽어보시고 댓글 다신건가요?
논리적 근거를 설명드려야 하는 분이시면... 공감이 가지 않을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내용을 모르시면 물어보셔야할 내용이지 마음이 무거울 내용은 아닌듯합니다.

김효순 2014-08-28 09:38:20
답글

젊은 애들 욕하기 전에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기성세대가 문제인지 젊은애들이 문제인지는 금방 답 나옵니다. 어버이 연합인가?? 젊은 사람들 적어도 그런 추태는 안 부립니다. 지하철, 길거리에서 믿음천국 불신지옥 외치는 사람들도 전부 나이 먹은 노인네들 뿐이죠. 그런 정신상태로 사는 대다수 기성세대들이 기호 1번은 또 얼마나 좋아하는지. 어서 빨리 의료민영화가 왔으면 합니다. 물론 그때도 정신 못차릴 세대들이긴 하지만서두요.

김장규 2014-08-28 09:50:21
답글

20대때는 다 그럴껍니다.....

저도 그랬고 모두 다 그랬슬꺼예요....

나이먹고 보면... 난 안그랬던것 같지만....

다 그랬죠....

안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이상한 사람이겠죠....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38:04

    정도 차이가 있죠. 온라인에서 섞여 보면 느낄 겁니다. 그냥 눈팅과 화제를 직접 던져 보면 알게 됩니다.

장윤성 2014-08-28 11:02:49
답글

수많은 경험과 지식의 연륜도 '젊음'앞에선 깨갱이죠.
연륜은 계속해서 쌓을수 있지만 젊음은 계속해서 잃어가는 가질수 없는 놈이죠.
인생을 달리고 달려 세상의 끝에서 생각하는건 '젊음'을 갈망하거나 죽음을 기다리거나 둘중 하나라는~ ㅋ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40:21

    젊음이 부러운 것 중에는 육체적 젊음 뿐만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 정신적 젊음도 있습니다. 육체적 젊음은 그렇게 부럽지 않습니다.

장윤성 2014-08-28 14:03:26

    네. 육체적/정신적 젊음을 다 포괄해야죠. 제 댓글의 젊음은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젊음의 표출'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심재현 2014-08-28 11:31:35
답글

오디오 관련 에이징에 대해서는 이곳에서도 논란이 될 때가 많은데요, 뭘...^^;;
저는 에이징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 편입니다.
음악을 들을 때 소리에 변화를 주는 변수가 워낙 많은지라...(기분, 날씨, 밤 or 낮 등등....)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39:12

    알고 주장하는 것과 모르고 주장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주장은 직접 경험한 것이고, 저곳의 주장은 '그렇다더라'가 대종입니다.

ccpns@hitel.net 2014-08-28 13:16:32
답글

정도 차이는 있지만 여기도 그런 현상 있었던 것 같구요.
한때 사진을 좋아했는데 요즘 카메라 좋아하는 사이트 그냥 안들어갑니다.
일천하기 짝이없는 지식으로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는데 끼어봐야 같이 도매금이나 될 거 같아서말이죠. ㅎ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41:22

    그 아이들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참 저도 많은 실수를 했구나 반성하게 됩니다.

ccpns@hitel.net 2014-08-28 13:21:56
답글

문제는 젊은 날의 치기로 중2병적 사고방식을 내세워도 옆에서 어른들이 타이르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요즘은 그렇지도 못하다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냥 당구 80들끼리 맛세도 찍어보고 쓰리쿠션도 논하면서 놀고있는 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치면 안되는데? 그래도 꼭 쳐보죠. 그게 80다마 특권이라면서 말이죠. 세상에 그런 특권도 있었나 싶습니다만 ^^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3:42:38

    자기들끼리 노는 것에 뭐라고 하면 오지랍이 될 수도 있는데, 심지어 당구 80이 당구 300에게 맛세는 그렇게 치는 것이 아니라면서 용감하게 가르치는 꼴입니다. 위에도 예를 들었듯이, 중국산 조그마한 듣보잡 제품으로 AR 제품을 듣보잡 취급하는 것이죠.

무척 용감합니다.

장윤성 2014-08-28 14:09:05

    김완호님 말씀대로 어른들이 타이르는 분위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 타이름에 감정을 표출할 필요는 없죠.
'맛세이는 300이상'이란건 지식이고 가르치면 되지만 80이라도 찍어볼 용기가 바로 젊음이죠. 핵심은 그 표출의 심정을 이해하면서 가르치고 타이르는게 중요하죠..
그렇게 치면 안된다 아가야~~ 가 나중에 그렇게 어울려서 한번이라도 쳐봤으면이 된다는.. ㅋ

uesgi2003@hanmail.net 2014-08-28 14:27:50

    용감한 시도는 젊음의 긍정적인 특징입니다. 그것은 주변에도 나이에 상관없이 추천합니다.

그렇지만 잘못된 정보 그리고 일천한 경험으로 다른 사람을 집요하게 가르치려 드는 것은 다릅니다. 마치 영어학원에서 이제 겨우 토플시작한 아이가 강사에게 영어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같습니다.

장윤성 2014-08-28 14:33:45

    맞습니다. 그런 현상은 거슬러 올라가면 아마도 가정교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ccpns@hitel.net 2014-08-28 17:11:11
답글

제가 써야할 댓글을 오세영님께서 대신 써주셨군요. ^^
영화 부당거래에서 희대의 명대사가 나왔었죠. 배려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구요.
젊은 시절 시행착오는 당연히 있을 수 있으니 눈감아주는 것은 장년층의 배려입니다.
우리는 실수를 해도 되는 족속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죠. 그게 권리일 수도 없는 거구요.

게다가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세대이면서 그를 용인해주는 장년층에대해 적반하장격으로 가르치려드는 행태를 오세영님이 지적한 것이라고 보구요. 저는 이에 대해 매우 공감하는 쪽입니다.
섣부른 지식이 오만함으로 연결돼서는 매우 곤란하다고 봅니다.

김국진 2014-08-28 23:41:09
답글

뽐뿌 아이디 uesgi 가 오세영님이셨군요^^ 와싸다제품이 올라와서 반가운 맘에 들어가봤더니 웬놈이 업자 운운하고 있길래 기가 차더군요.
늦게나마 마지막 댓글을 하나 달았었는데 글올리신분이 어느 회원님이실까 궁금했어요^^
요즘 뽐뿌에 관심병자가 많아져서 댓글 전쟁이 자주 일어나죠.
어딜가도 미꾸라지 같은 놈이 분위기를 망치더군요.
먼저 살아온 사람의 조언을 무시하는 요즘 젊은 세태는 심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uesgi2003@hanmail.net 2014-08-29 00:06:32

    댓글 감사합니다. 이런 제품으로 업자 어쩌고 하는 것도 어이없지만, 다른 분들의 조언을 일체 듣지 않는 특징 그대로더군요.

오석진 2014-08-29 04:05:10
답글

완호님께서 카메라사이트 이야기를 해서...
카메라 구입정보 때문에 갔었다가 요즘은 안쓰지만 별일 없어도 주에 두세번 slr클럽에 가는데요.
거기 자게가면 난리도 아님.
오디오 소리 다르다 이야기 하면 원자력, 수력, 화력 이야기하며 미신취급. 하하하~
말을 말아야지요. ㅜ.ㅜ;;

요즘은 거기에 배충이들이 30~40%가 활동을 하는 것 같더군요.
거기 사장 반대걸씨가 그냥 내버려두면 slr클럽도 곧 베충이들 손에 넘어가지 싶습니다.

김일웅 2014-08-29 15:05:20
답글

하이엔드가 아닌이상 솔직히 요즘은 과거 유명 브랜드보다

우연하게 들은 싸구려 대륙의 실수 중국산 스피커의 소리에 깜짝 놀랍니다.

물론 메이커는 유럽이지긴 하지만 ...과거 브랜드에 대한 무한 신뢰감이 저 역시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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