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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7 20:23:54
추천수 13
조회수   540

제목

군대이야기

글쓴이

이종성 [가입일자 : 2008-06-24]
내용
저는 90년 여름에 입대하여 93년말에 전역하였습니다.

중대배치받고 아마도 9월초쯤에 고참들로부터 살아있는 개구리먹었습니다.물한컵주면서..

제동기는 살아있는 도롱뇽삼켰구요,전통이라는둥 어쩧타는둥,.

이등병땐 편지온걸 내무반에서 읽다가 존나 맞았습니다.쫄따구는 화장실가서 봐야 한답니다,

군기가 빠진다나 어쩐다나,,편지쓰면 고참들이 검열하고..

,,,,,

면회나 외박나가는 병사들은 터미널에서만 파는 잡지책을 사옵니다.

그걸가지고 위로부터 한명씩 화장실가서 베이비로션 안바르고 딸한번치고 나옵니다..

근데 이런 잡지책도 간부나 장교들이 압수해갑니다.

그래봐야 사병들하고 나이차이 얼마안나고

지들고 그거보면 딸치면서요,,



하여간 사병들 월급 존나 쪼끔주면서,

잘좀해줬으면 합니다.하긴 국방부 십색들은 지자식들 아마도 면제나 존나 편하대로 보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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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수 2014-08-27 21:04:14
답글

서글픈 이야깁니다.. 이제 시대도 많이 바뀌었는데 군인 처우도 개선되야죠..
돈 들이 다 쓰잘데기없는곳에 들어가고 돈 모자라면 서민만 뜯어가고..
서글프네요 아 소주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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