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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근데, 자주 듣고 쓰다보면 또 아무렇지도 않게 됩니다. 90년대 인터넷 용어도 대학생들이 주도하여 순한글화 많이 했죠 프로그램을 풀그림이라고 불렀고요. 사실 [팔로잉], [팔로어] 도 그냥 글자 하나하나 누가 지어낸 단어라 생각하면 참 우스꽝스러운 발음이죠 영어로 following 이라고 쓰고 발음하면 왠지 세련되게 느껴지고요
쓰다보면 다 좋아져요.... 전에는 그룹... 이랬는데 요즘은 학교에서 모둠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써클은 동아리로 바뀐지 꽤 되었고.....
순화어를 제시했더니 그에 따른 파생어도 바로 생겨나고.. 둘다 좋네요.. 이래서 언어는 살아있는 것인가 봅니다..
순화된 여성가족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