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쉽게 비유해 보면,
오디오에서 소리가 나오죠? 그럼 가청 영역이라고 있습니다. 대략 20~20000Hz의 범위지요.
그럼 2만 Hz이상을 초음파라고 합니다.
그리고 20Hz이하는 소리가 아닌 진동으로 취급하죠.
빛이라는 형태가 있고, 빛의 주파수에 따라서 가시 영역이 있습니다.
이 가시영역을 가시광선이라고 합니다.
주파수가 낮은 저음에 해당하는 것이 빨간색, 주파수가 높은 고음에 해당하는 것이 보라색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순서는 무지개 색으로 변합니다.
이때, 빨간색보다 주파수가 낮은 빛을 적외선, 보라색보다 주파수가 높은 빛은 자외선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등이 빛을 내는 원리 인데.
백열등의 경우, 필라멘트에 전기가 통하면 열이 나죠. 이 열이 아주아주 많이나면,
흑체 복사라는 현상에 의해서 빛의 형태로 열(에너지)을 방출 합니다.
마치 철이 뜨거워지면 빨갛게 빛을 내는 것과 같은 원리지요.
이때, 고주파에 해당하는 자외선은 고 에너지를 요구하기때문에, 아주 조금만 나옵니다.
가시광선은 그보다는 많이 나오겠죠.
적외선은 백열등이 뜨거운 만큼 나오게 됩니다.
형광등은 이런 흑체 복사가 아닌 형광 물질이라는 것을 이용합니다.
형광 물질은 에너지를 받으면 쉽게 빛을 발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열은 덜 발생합니다.
형광등을 만들때, 사용한 형광물질에 따라서 자외선등이냐, 적외선등이냐, 가시광선용이냐가 갈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열만큼 적외선이 나오고, 이래저래 자외선도 발생합니다.
LED는 레이저 다이오드라는 전기적 반도체가 있는데, 이 레이저 다이오드도 형광 물질처럼 에너지가 들어오면, 일정하게 빛을 발생 시킵니다. 이때, 지정된 주파수는 많이 나오고, 나머지는 조금씩 발생하는데, 자연광처럼 백색을 만들기 위해 여러 LED 소자가 복합되어 있고, 자외선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어서, 아무래도 자외선은 더 많이 발생합니다.
다만, 열효율 면에서는 형광등이나, 백열등보다 우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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