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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지만 말씀 드립니다.
1. 50.8은 잘 쓰시는 분은 쓰지만 잘 안 쓰게 됩니다.
아시겠지만 1.5크롭바디에서 75mm에 해당해서
맨 눈으로 볼 때보다 많이 줌된 상태거든요.

2. 시그마 17-70이 있을텐데, 그것도 한 번 고려해 보세요.
멀리서 표정을 담기에는 18-135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18-135렌즈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대구경이 아니라면,
하지만 아마 17-70이 광학적으로 더 우수한 렌즈일 겁니다.

3. 제 경우 17-50 탐론을 주로 쓰고,
가끔 10-20 시그마로 찍고 있습니다.
저도 크롭바디를 쓰는터라....

4. 아이가 사진 찍는 것을 꺼려한다면,
잘 찍은 표즈 사진이나 캔디드 사진을 놓고서 칭찬해 보세요.
나중에 좀 더 지나면 사진 찍을 때 자연스럽게 포즈 취해줄 겁니다.
제 아이들도 싫어했지만, 잘 나온 사진들 가끔 뽀여주면서 칭찬해주니 이제는 포즈 취해줍니다.

즐거운 사진 생활하세요~

    창훈님 상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제가 dslr초보라...그럼 단렌즈 35.8은 어떤가요? 그리고 시그마렌즈도 니콘(렌즈에 모터가 달렸다는데)에 맞는건지요.

50mm f1.8렌즈가 저렴하고 가성비에서 뛰어납니다.
꼭 단렌즈가 필요하다면 50mm f1.8로 시작하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50.8 렌즈는 dslr클럽이나 중고나라 장터에서 자주 거래되니
'니콘'용으로 해서 저렴하게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니콘 D3300 바디가 어떤 기종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니콘 렌즈보다 탐론이나 시그마 렌즈가 가격 대비 성능 면에서 나을 겁니다.
예전에는 탐론 17-50mm f2.8이 유행했었습니다.
F2.8 고정이라서 줌을 줘도 f값이 그대로입니다.
시그마 렌즈도 17-50mm는 그럴 것이고,
17-70은 고정은 아니지만 f 값이 크게 올라가진 않을 겁니다.

저라면 조금 무리해서 '캐논 70D + 축복렌즈' 조합으로 가겠습니다.(2백만원 정도 소요)
꼭 정품사야하고요.(유사 정품 홍보가 많습니다. 조심하셔야합니다.)
저도 니콘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지만,
시작을 캐논으로 했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합니다.
캐논 보급형 한 번 고려해 보세요.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바디+번들렌즈로 시작하시고,
나중에 번들렌즈 싸게 처분하고
맘에 드는 렌즈 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그렇게들 하시죠*^^*

미러리스가 참 예쁘든데.. DSLR은 잘 안들고 다니게 되더이다. 일단 무겁습니다.

누님이 카메라 추천부탁해서 요 며칠 알아본결과 캐논 m, 소니 nex-5t 였던가? 그랬습니다.
렌즈는 일단 17-50정도 되는걸 추천합니다.
사실 아이들 사진은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아가씨 사진이라면 표준렌즈나 조금 더 70 mm 정도 참 예쁘게 나오는데 ㅋㅋ

써보시다가 필요하다 싶으면 단렌즈는 추가로 구입하시면 될듯 싶구요.
저도 DSLR 팔고 미러리스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단렌즈, 광각줌, 표준줌, 등 이 있지만, 17-45? 정도 되는 렌즈 껴놓구, 다른렌즈는 거의 안쓰게 되더라구요, 게을러서리 ㅋㅋ

디자인이 예쁜걸로 마트가셔서 만져보고 구입하셔요. 요즘 대세가 미러리스입니다. ㅋㅋ

    머리가 찌끈찌끈 하네요.
첨엔 미러리스도 관심을 가졌었는데 검색하다보니 급이 낮아도 dslr이 좋다구 해서 작은 싸이즈인 니콘d3300으로 결정했네요.
아웃 포커싱이 잘 되는걸 찾다보니 단랜즈를 보고 있습니다.

아이 사진 찍고 싶다고 하셔서 말씀 덧붙입니다.
좀 결정을 쉽게 해드린다는 차원에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보통 돈 있고 적당히 타협하는 선에서 장만하시는 기종이
캐논은 70d + 17-55mm f2.8(일명 축복렌즈)입니다.
니콘은 d7100 + 17-55mm f2.8 입니다.
여기에 공통점이 있죠? 바로 17-55mm f2.8 입니다.
사실 크롭바디는 표준줌렌즈 선택 폭이 별로 없는데,
그래도 딱 하나만 고르라면 아마 위 렌즈에 손 드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특별한 취향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런데 위 조합은 바디 100, 렌즈 100입니다.
결코 적은 돈이 아니죠.
그래서 시작하시는 분들이 반값인 탐론 17-50mm f2.8 을 삽니다.
선예도, 5mm 줌 손해 등에서 약간 뒤집니다만 가격이 다 용서해줍니다.
번들(18-55mm f3.5-5.6) 쓰다가 탐론 고정 f2.8로 넘어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고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십니다.

아웃포커싱 중시하신다고 하더라도 f2.8 고정이라면 만족하실 겁니다.
f1.8이 실내에선 낫습니다. 하지만 가끔 50.8렌즈는 밖에서 f1.8 놓을 수 없습니다.
왜냐면 광량이 많아서 셔터 스피드가 1/4000 넘어가서 빛이 많아서 하얀 사진 나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f2.8 이상으로 올려야 할 상황이 종종 있습니다.

어떤 렌즈로 해야할지 망설여지시면 탐론 17-50mm f2.8 추천 드립니다.

바디와 렌즈 꼭 정품 구입하시고,
신품 구입하셔도 크게 후회 없을 겁니다.
니콘과 탐론은 병행수입 구입하시면 후회할 일 생길 수 있습니다.

제가 시그마렌즈는 10-20mm f4-5.6밖에 안 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17-50mm f2.8도 좋은 렌즈일 겁니다.

구경이 클수록 비쌉니다. f 값이 낮을수록 비쌉니다.

좋은 추억 많이 담으세요~

    확실한 기준없이 알아보다보니 정말 힘드네요.
처제가 카메라 구입한다고 해서 와이프가 우리도 사자해서 알아보는데 처제왈 형부거랑 똑같은거 살거야..
그러다 보니 처제꺼는 d3300니콘꺼가 작은싸이즈라 딱인데 남자인 저는 작아보일것도 같고...
그러다 보니 렌즈의 제약도 있고 여러 분들의 의견을 접하니 또 갈등이네요.
답변 참고 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제가 세 번째로 드린 답변이 아이피 주소로 떴네요. 이상하네요.
저도 니콘 D5200 쓰고 있습니다.
제가 그냥 보통 체격인데요, 바디와 렌즈 작지 않습니다.
탐론 17-50 의 경우 구경이 적당히 커서 바디와 렌즈가 잘 어울립니다.
D3300도 D5200과 별반 크기, 무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두 기종 모두 니콘 보급기(엔트리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