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의원들이 광화문에서 세월호 특별법 촉구를 위한 밤샘 단식농성에 돌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번에도 위의 현안요구를 외치며 시의회에서 국회까지 도보행진을 했다는데,
이번 광화문에서의 농성을 지켜보며 쫌 흐뭇한 생각이 듭니다.
함께 한 시의원들 인원이 76명이라던데, 시의원 전체 인원수가 아마 104명 정도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르긴 몰라도 새누리당 몇 빼고는 모두 동참한 모양이니, 멋있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근데 이 행보에 앞장선 시의원 의장은 신원철의원이고, 그는 전대협동우회 출신이며 요즘 자주 거론되는 486중의 한명이기도 하죠.
어느 곳에 있던지, 정신이 옳곧고,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라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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