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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 있네요.. 매 맞는 아파트 경비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7 10:07:06
추천수 23
조회수   1,300

제목

이런일도 있네요.. 매 맞는 아파트 경비원.

글쓴이

김명숙 [가입일자 : 2010-07-03]
내용

매 맞는 아파트 경비원…'일자리 잃을라' 속앓이만




한상우 기자



      


 





입력 : 2014.08.25 19:00|수정 : 2014.08.25 20:51





 

<앵커>



아파트 경비원들이 일부 입주민들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층간 소음이라든지 또는 주차 갈등과 같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애꿎은 경비원들이 시달리는 겁니다. 하지만 경비원들 어쩌겠습니까? 억울한 일을 당해도 일자리를 잃을까 봐 두려워서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상우 기자입니다.



< 기자>



한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을 향해 주먹을 날립니다.



평소 인사를 하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였습니다.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관리 사무소 집기를 부수기도 하고, 아파트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관리실 직원의 뺨을 때립니다.



[아파트 경비원 : 모욕을 당해도 '나이 먹은 사람이 참자' 이래서 넘어가는 일이 허다하거든요.]



1·2년마다 주민 단체와 재계약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폭언·폭행을 당해도 속앓이만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 주민들한테는 '무조건 순종해라'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티가 나지 않게 억누르고 있으니까. 그게 드러나지 않는 거예요.]



LH가 지은 아파트의 경비원을 상대로 전수 조사를 한 결과 폭언·폭행 사례는 2010년 46건에서 올해는 상반기에만 276건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도 업무 부담은 점점 늘어납니다.



서울 강남의 이 아파트에서는 경비원이 주민의 차량을 일일이 주차해줍니다.



[아파트 경비원 : (그 차를 다 직접 주차해주시는 거예요? 사고 나면 어떻게 해요?) 사고 나면 우리가 물어내야 하죠.]



사정이 이런데도 폭행에 대한 대책도, 경비 업무 범위에 대한 명확한 규정도 없습니다.



[김태원/새누리당 의원 : 경비원 등 직원에 대한 폭행은 대다수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됩니다. 상습 폭행을 일삼는 악성 민원인을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년 전 법원은 입주민의 폭언과 폭행에 심리적 고통을 받아 자살한 경비원에 대해 입주민의 배상 책임을 일부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후 폭언과 폭행을 방지하자는 규약을 마련한 아파트들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아파트의 경비원들은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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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2014-08-27 10:36:38
답글

기사속에 나오는 들떨어진 잉간들은 좀 인종 청소를 해서 박멸을 시켜야 하는데 말입니다.
쌩가죽을 빼껴 버릴 넘덜!!!

김명숙 2014-08-27 10:48:54

    컥!!! 쌩가죽...후덜덜~~~~

이종철 2014-08-27 11:05:37
답글

"너도 공부 안하면 경비 아저씨처럼 된다"라고 애기엄마가 애들한테 주입 시킨다고 합니다.
그것도 경비아저씨가 옆에 있는 데도 말입니다.

이원근 2014-08-27 11:07:31
답글

저도 그 뉴스를 봤는데요...
매맞는 경비원(연세가 많으신분들) 이런거는 잘못되었네요.
뉴스CCTV 동영상에서도 나왔듯이 경비원이라기보다는 관리소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영상인데...
걍 모두 뭉그뜨려 연세 많으신 경비원에게 그런듯한 보도는 잘못 되었습니다.
기자들은 외국서 살다 온사람들인지... 좀 제대로 알고 보도를 했음 좋겠습니다.
영상과 실제는 너무 다르잖아요?

박승빈 2014-08-27 11:12:56
답글

우리 아파트 경비 할아버씨 원스타인데...ㅜㅜ

박병주 2014-08-27 11:15:57
답글

그런 놈들은
부모없이
혼자 태어났나 봄뉘돠.
부모님뻘의 어르신들께 그러능거 보면
쫓아가서 한대 후려갈겨주고 싶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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