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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와 국시]아래 모 성위님의 질문에 대한 전문가적 답변 ㅡ,.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6 18:06:09
추천수 17
조회수   885

제목

[국수와 국시]아래 모 성위님의 질문에 대한 전문가적 답변 ㅡ,.ㅜ^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국시 : 밀까리로 맹글어서 봉다리에 담아 줍니다....

가격이 좀 비쌉니다.(완전 수제 수작업품) 

전문점에서 장인정신으로 맹급니다.

아무데서나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잔치국시라 불리우는 장국은 주로 메루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밴댕이 소갈딱지도 들어갑니다.

시골 장작불에 한솥 삶아 묵은김치 숭숭썰어 고명으로 내주시던 어메 맛이 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봉다리에 말려 잘려진 꼭다리 부분에 종종 꼬부라진 것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맨 입으로 먹어보면 짭쪼무리 합니다.





국수 : 밀가루로 만들어서 봉투에 담아 줍니다.

주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거의 비슷합니다.(기계화 되어 있어서 거의 비슷한 마진의 가격대 형성)

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며 장인정신 보다는 기계정신으로 만듭니다

마트나 동네수퍼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잔치국수라 불리우는 장국은 주로 멸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멸치 다시다를 넣기도 합니다.

어머니 맛이 나는 경우도 있고 아주머니, 형님 맛도 납니다. msg 향이 나는 수도 있습니다

봉투에 말리거나 담겨 잘려진 꼭지 부분이 직각으로 일정합니다.

맨 입으로 먹어보면 약간 짭니다.



출처 : 내맘대로 요리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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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4-08-26 18:08:37
답글

국시는 아지매가 맹글고,
국수는 아주머니가 만들죠.

아지매는 얼라를 키우시는 분이고,
아주머니는 아기를 키우시는 분이고요.....

브리데니커?배꽈 사전.

이종호 2014-08-26 18:09:19
답글

ㄴ 우이쒸....ㅜ,.ㅡ&

이종철 2014-08-26 18:18:46
답글

요리학적 고찰 : 끓이면 국수요, 끼리면 국시

포장학적 고찰 : 봉지에 담으면 국수요, 봉다리에 담으면 국시

유통학적 고찰 : 슈퍼에서 팔면 국수요, 점빵에서 팔면 국시

이순철 2014-08-26 23:46:43

    멋쟁이 아제 종철님...
핵교 댕길때 공부좀 했는갑네요.
오늘 시험지 백점.....

남두호 2014-08-26 18:29:55
답글

체인 분식집에서 팔면 국수
시장에서 팔면 국시

이종호 2014-08-26 18:40:45
답글

에잇! 드러븐 잉간들 가트니....ㅡ,.ㅜ^ 확 지워뿔까부다...

이성위 2014-08-26 18:55:18
답글

종호님 상세히 풀어서 답글주셔서 고맙습니다..지나다 간판 .상호들에=국시.국수 ...뭔차이지..라는 의문이 있었거든요..^~^,,

김주항 2014-08-26 19:11:37
답글

국시는 촌넘들이 먹능거구
국수는 시골넘이 멍능검돠.....~.~!!

조창연 2014-08-26 19:23:29
답글

열라 길게 써서 올렸는데,
단 몆 줄로 덮어 버리다니...
종호엉아가 열받을만하네요ㅋ

박병주 2014-08-26 19:25:19
답글

칼국수보다 머거 가면서
논의해야 함돠
ㅠ ㅠ

이성위 2014-08-26 19:55:54
답글

위에분들 유머적인댓글의 요지는=국시는 밀가리로 맹글고.국수는 밀가루로 만든다...머그런거임감여...^~^,,,

lalenteur@hotmail.com 2014-08-26 20:51:20
답글

본문 잘 봤습니다.

이종호 2014-08-26 21:06:07
답글

깔끔쟁이 창연님의 댓글처럼 위의 멫멫 잉간들은 내가 좌시하지 않고 처절한 응징을 가할 겁니다...ㅠ,.ㅠ^

이순철 2014-08-26 23:52:52
답글

종호님...
7080세대가 묵으면 국시.
IT 세대가 먹으면 국수.
쩌그 시골에서 묵으면 국시.
여기 도시에서 먹으면 국수.

이종호 2014-08-28 16:44:05
답글

ㄴ 순철님...ㅡ,.ㅜ^ 내 이 잉간을 걍 확 당장 쫓아가서리.....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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