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는 사람 있으면 답좀해보시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4-08-26 13:28:04 |
|
|
|
|
제목 |
|
|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는 사람 있으면 답좀해보시오. |
글쓴이 |
|
|
최봉환 [가입일자 : 2009-06-07] |
내용
|
|
간단하게 물어봅시다.
돈도 한푼 안되고, 자기가 할것도 아닌 대리인을 세울 세월호 특별법 조사위원회.
거기에 수사권 부여한번 해보겠다고, 목숨걸고 40일 넘게 단식하다 병원에 실려 갔습니다.
그 뒷배경이 뭐든, 목숨걸고 하는 일에 진정성이 의심이 가당키나 합니까?
자기 생명줄이 걸린것도 아니고, 조사 위원회에 수사권 부여입니다.
한번 그 입장이 되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는 것 아닙니다.
결국 세월호의 진상 조사가 정상적으로 되느냐 마느냐는 우리 모두의 일인겁니다.
차후에 또 내가, 내 가족이 불행한 사고를 당했을때,
재벌이나 권력자가 연관된경우 정상적인 조사를 하기 위해 조사 위원회를 만든다고 한다면,
전례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천지차이 입니다.
수사권 부여 된다고 해도, 명시적으로 받는 사람은 법조경력 10년 이상의 조사위원 1인이라고 합니다.
특검 연계보다 좋은 점은, 상시 연계가 가능하고 기한이 조사위원회의 활동 기한과 같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장기적인 조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묻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진정성을 의심하는 근거가 뭡니까?
댓글로 달면, 제가 그에 답을 해드리죠. 모르면 찾을 수 있는데까지 찾아서 말씀드리죠.
ps. 다른글에 댓글보다 보니 의심스럽다는 사람이 있어 글을 적었습니다.
|
|
|
|
|
|
┗ 최봉환 |
2014-08-26 14:14:28 |
|
|
|
1~4는 전부 그가 좋은 아빠가 아니었고 좋은 남편이 아니었다고 하는 것일뿐, 부성애가 없다는 것과는 무관한 것이군요.
그의 과거가 그렇다고 해서, 그의 목숨을 건 행동까지 비난 받아야 하는 겁니까?
부모님이 천수를 누리다 타계하셔도, 효도 조금더 했어야 하는데 하면서 아쉬워하는게 우리나라 정서 입니다.
좋은 아빠는 아니고, 좋은 남편이 아니었다고, 딸이 비명횡사 했는데 부성애가 갑자기 발휘된것이 이상하다고요?
그리고 그가 금속노조인것이 문제라고 하는데, 금속노조는 무슨 광신자 종교 입니까?
자기목숨도 정치적인 이익, 그것도 금속노조랑은 하등 무관한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목숨을 내놓는 겁니까?
제가 위에서 물어봤죠? 목숨을 걸고 자신에게 이익이 없는 행위를 뒤집을 만한 근거가 뭔지요?
6.번은 의미 심장하네요. 이혼한지 10년 좀 넘었고, 그전에 아이가 태어나고 크는 동안은 그도 양육에 참여한 당사자 입니다.
어릴때가 제일 귀엽고, 어릴때 쌓이 정으로 키운다고들 하죠.
다시한번 묻습니다. 그 것이 거짓말이라고 해도, 이대균님은 자신이라면, 그런상황에서 정치적 이익을 위해 목숨을 걸 수 있습니까? 5일 10일 단식 할 수 있다고 치죠. 40일 넘게 단식 할 수 있겠습니까?
어렵게 취직한 직장도 버릴 각오로, 40일 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수 있겠습니까?
죽는 시늉이라고요? 의사가 보증했습니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게 그냥 시늉이라고 생각하면 가서 의사나 만나서 물어보고 오시죠?
|
|
|
|
댓글수정 |
|
|
|
|
|
|
답글쓰기 |
|
|
|
|
|
|
|
|
|
|
.
각종 음해성 의혹제기에 대해 보도자료로 배부한 내용 소개하겠습니다.
1. 양육비
김영오씨는 이혼 후 계속해서 양육비를 제공해왔습니다. 양육비뿐만 아니라 자녀들 보험료, 전처, 자녀들 핸드폰요금도 제공했습니다. 경제적으로 극히 어려울 때 일정 기간 양육비를 보내지 못한 때가 있었지만, 보험료는 계속 납입했고, 형편이 조금 나아진 3,4년 전부터는 전처, 자녀들의 핸드폰 요금까지 부담해 주었습니다. 이에 대한 송금내역이 다 있습니다. 11년동안 보낸 양육비가 200만 원에 불과하다는 마타도어가 유포되고 있는데 허위사실입니다.
2. 국궁
채 2년도 안 된 2012. 7. 28.부터 시작한 것으로, 월 회비가 3만원에 불과합니다. 전술했듯이 당시 형편이 조금 나아져 양육비, 자녀들 보험료뿐만 아니라 전처, 자녀들 핸드폰 요금까지 내주던 시기입니다. 양육비를 못 보내면서 취미생활을 했다는 주장 전혀 사실무근입니다.
3. 가족들과의 관계
떨어져 지냈고, 딸들이 청소년기여서 함께 살아도 아버지와 서먹할 수 있는 시기인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2014. 5. 3. 함께 여행을 가자고 콘도도 예약했는데 사고 때문에 갈 수 없었습니다. 가족을 방치한 무책임한 아빠라면 자녀들과 그런 관계를 가질 수 있었을까요?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3544
|
|
|
|
댓글수정 |
|
|
|
|
|
|
답글쓰기 |
|
|
|
|
|
|
|
|
|
|
다시한번 적습니다.
홍용재님.
교황에게 편지쓴 것에 거짓말이라고 치고, 그렇다고 저 단식이라는 행위가 별것 아니게 되는 거냐는 질문에는
왜 답을 자꾸 안위험하다고 회피하십니까?
문제의 본질은 단식의 목적이 부정하냐 아니냐고, 그것과 교황에게 거짓말 한것이 무관하다는 것임을 몇번이나 설명해야 이해 하시려나요?
저는 그가 한말이 거짓말이던, 아니던 관심없습니다.
그것이 정치적인 의도의 과장이었다 해도,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권 부여라는 목적성 안에 있다면 관심 없습니다.
그리고 의료진이 위험하다고 햇습니다.
의사가 아니시면 반박하는 의사를 대려 오시던가, 아니면 그 의사한테 가서 따지시죠?
http://www.hani.co.kr/arti/society/health/652347.html?_fr=mt2
-------
서울시립동부병원에서 김씨를 진찰하고 있는 이보라 내과 과장은 이날 기자회견를 열어 “김씨의 혈당 수치는 어젯밤에 67mg/dL, 오늘 아침 병원에 와서는 55mg/dL까지 떨어졌다. 통상 70mg/dL 이하를 저혈당이라 하는데, 김씨의 혈당 수치라면 심각한 현기증과 어지럼증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또 65~90mmHg에 이르는 저혈압, 빠른 맥박 등 다른 ‘바이탈 사인(활력 징후)’도 위험 지표를 보이고 있다.
-------
ps. 하나는 인정하죠. 3주라.. 징하십니다.
ps. 그리고 하나더 3주 즉, 21일간 단식후 사회 생활이 위험하다고 했는데, 그럼 두배가 넘는 44일간 단식 하는사람은 사회 생활 포기하고 하는 단식이겠네요? 그럼 목적이 뭐일것 같은신가요? 세월호 진상조사위에 수사권 부여 하는 것 이외에 목적이 있다고 보십니까?
|
|
|
|
댓글수정 |
|
|
|
|
|
|
답글쓰기 |
|
|
|
|
|
|
|
|
┗ 홍용재 |
2014-08-26 18:06:37 |
|
|
|
봉환님이 단식을 너무 감상적으로 보시는 듯^^
극단적 방법으로 단식을 하는 겨우 공격적 단식을 합니다. 물만 먹으면 하염없이 길어지고, 단식에 익숙치 또는 적당치 않은 체질이라면 괴롭죠. 안락사가 불법인 나라에서 단식은 의사조차 권고하는 자살 방법입니다. 암같은 불치의 병의 경우 단식을 통한 자살은 좋은 방법일 수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물이죠. 물을 아주 조금이라도 먹으면 삶은 연장되고, 고통도 체질에 따라 그만큼 연장됩니다. 그리고 일정선을 넘으면 말하자면 임계일자를 넘기면 설사 단식을 종료한다고 하더라도 몸은 만신창이가 됩니다. 그냥 끝까지 가는게 좋고요. 바꾸어 말하면 물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2-3개월은 하지 않는게 좋죠. 물론 초고속으로 단식을 하는 경우 물을 극소량 먹으면서도 3주안에 죽을 수 있어요. 정신이 혼미하지 않은 상태 즉 육체가 극렬히 저항을 하는 상태에서 물을 거부하는 것은 보통 인간에게는 무리죠. 결국 아무 것도 섭취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모든 게 물에 달린거죠, 그 물에 대한 통제가 눈에 확실히 보이지 않는 이상 투쟁으로서 단식은 아무런 의미도 설득력도 없어요.
안 해 본 사람이나 감상적으로 보는거죠. 솔까 20이냐 40일이냐 60일이냐는 별로 상관없어요.
물 여부에 따라 20일에 죽을수도 90일에 살아남을 수도 있어요.
거기다 물만 먹는 솔직한 단식이 아니라 미음, 죽, 기능성 음료, 링거 등을 섭취하는 금식형 단식이라면 길게,, 아주 아주 길게 갑니다. 사실 단식이란 말도 사치고요. 이게 구조적 특성이란겁니다. 투쟁적 단식은 확인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당사자가 중요한 부분에서 거짓말을 한 사람이라면,, 뭐 상상력이 좀 필요할겁니다.
|
|
|
|
댓글수정 |
|
|
|
|
|
|
답글쓰기 |
|
|
|
|
|
|
|
|
218.50.***.222 |
2014-08-26 18:39:51 |
|
|
|
일반적인 상황에서 물이 없으면 10일을 못넘긴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상당히 습한 환경이라면 1달 정도까지 가능하다고 하지만, 무슨 2~3개월 이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정치 상황을 보고 단식의 방법을 정하는 것은 그야말로 합리성에 기초한 것이지,
진정성이 없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는 체지방과 미네랄의 양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
장기간의 단식은 결과적으로 몸을 망치는 것은 당연한겁니다.
40일이던 60일이던 비슷하다고요?
2008년 세계 신기록이 57일이라고 합니다.
그전에 2004년까진 49일이 신기록이라고 합니다.
위에 말한 신기록도 물은 마시면서 한겁니다.
예를 들어 필수 영양소로 알려진 비타민과 무기질 몇종은 소변으로 배출은 되지만, 신체내에서 생성이 안됩니다.
그럼 저장되어 있는 것을 조금씩 까먹죠. 왜 필수냐하면, 사람이 뇌가 동작하고, 신장, 간장이 동작하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도, 체내의 체지방이 떨어지면 매우 위험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심장을 움직일 동력원이 없거든요.
그러니 단식은 길어질수록 기하 급수적으로 위험해 집니다.
처음 10일보다 30일이 넘어간뒤에 그다음 10일이 훨씬 어려운 이유입니다.
논리적으로 좀 생각이나 해보고 답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한 15일 넘어갈때까진 저도 그리 걱정 안했습니다.
물론 세월호 특별법이 잘 진행되길 바랐지만, 단식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30일이 넘어가면서 부터 그 단식의 의미가 커졌고, 그에게 둘째 딸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더 안타가워 졌습니다.
감성적이라고요? 이 상황에서 감성적이지 않다면 그것이 더 괴물같은데요?
한명이 공개적으로 자살을 하고 있는 상황에 감성적이지 않을 수 있나요?
안죽는다고요? 설사 안죽는다고 해도 후유증은 문제 아닙니까? |
|
|
|
댓글수정 |
|
|
|
|
|
|
답글쓰기 |
|
|
|
|
|
|
|
|
|
|
키우다"라는 단어의 의미가 원글의 핵심은 아닌거 같은데, 마지막 댓글에 이르는 과정을 자세히 살피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키우다"라는 단어에 목숨을 걸고 달려드는 어떤 분 때문에 손가락이 근질거려 댓글 답니다.
제가 국어학자도 아니고 언어학자도 아니지만 우리는 "키우다"라는 단어를 매우 다양한 의미로 사용합니다.
어떤 분처럼 먹이고, 재워 "키운다"(bring up, raise, nurse, breed, ..) 라는 의미도 있지만, "키우다"는 promote, support, protect, develop, cultivate, educate, train, ... 등등 무지 많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마누라가 차려주는 밥먹으면서 애들 얼굴 한 번 보고, 밤 11시가 넘어 들어가 애들 자는거 한 번 보고,
매달 돈만 갖다주는 (일종의 직접 송금인가??) 저는???
그 분의 "키우다"라는 단어의 정의에 따라 가만히 생각해보면 애들과 같이 사는 저도 애들을 키우는게 아니네요??? 헐..
그렇지만 저는 애들을 키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과 "키우다"라는 단어의 정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
|
|
|
댓글수정 |
|
|
|
|
|
|
답글쓰기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