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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호 어르신이 다녀 가셨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5 18:08:22
추천수 8
조회수   1,427

제목

종호 어르신이 다녀 가셨습니다

글쓴이

김종문 [가입일자 : 2006-09-17]
내용
아 이거 참 죄송스러워서 ㅠ 앰프다이와 스피커 다이가 택배가 힘들거 같다고 하셔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일단 주소나 찍어보라고 하셔서 찍었더니 ....인천이 무슨 지방이냐고 오늘 당장  가져다 주신다고 하셔서 오전부터 어떻게 모셔야 하나 하고 고민 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시는길에 전화를 드리니 당신은 절대 대접 받을수 없다시며  그러면 차를 돌리 시겠다고 ㅠㅠ 그래서 일단은 오십시요 하고는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진짜 오셔서는  나름 회사 근처에서 유명한 멍멍탕집을 거절 하시고는 좀전에 올라 가셨습니다 그래서 글을 남기며 9월에 인천에 오신다고 했으니 그때 뵙고 맛난거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꾸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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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연 2014-08-25 18:14:32
답글

제목만 보고,
마나님께 쫒겨난 나주라을쉰이 종문님댁으로 피난 가신줄 알았다능... ㅋ

김지태 2014-08-25 18:20:54
답글

을쉰이 멍멍탕을 못드실겁니다. 삐쳐서 가셨을듯...

김종문 2014-08-25 18:37:15
답글

앗 그걸 몰랐습니다 저는 나름 몸보신을 위한건데 ㅠ

김주항 2014-08-25 18:46:50
답글

ㄴ그 뇐네 마나님 한테 쪽껴낭게 틀림 엄씀다
멍능거 보다 숙소를 마련해 줬어야 하능 건대....~.~!!

이수영 2014-08-25 18:52:25
답글

수락산에서 구리갔다가 다시 수락산에서 인천이라...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하는게 완전 홍길동이네요.

다년간의 갈취로 다져진 기동력이라 어마어마 하네요 ㅎ

mikegkim@dreamwiz.com 2014-08-25 18:53:21
답글

재워드린다고 하셨어야 하는 건데.,
오늘 종문님 찾아 뵙고 일박이라도 할까 해서 오전에 넌즈시 쫒겨 났으니 재워다고 하는 글을 올리셨고만 행간을 못 읽으셨군요 ㅠㅠ

이길종 2014-08-25 18:54:19
답글

헐!!! 집에서 퇴출당해서 갈곳도 없으신데 팅기셨네

이인근 2014-08-25 19:14:01
답글

그앰프다이 나주라 ........... 이러면 않되겠쥬? ㅜ ㅠ

장순영 2014-08-25 19:16:10
답글

아니...인천까지 오셨으믄...저를 보구 가셔야죠..ㅠㅠ

이종호 2014-08-25 19:29:10
답글

배가 등가죽에 들러붙고 방광이 터질거 같아서리 뒤도 안돌아보고
총알같이 튀어와서 시방 막 양 세마리 라면 먹어씀돠.

땡칠이 였음 걍 모린척하고 개기다가 배터지게 읃어 먹구 잠자리까지 마련해 달라구 할껄.....ㅠ,.ㅠ^

퇴근시간에 길거리에서 헤매일 거 같아서 총알같이 튀어온 것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ㅠ,.ㅜ6

곽영호 2014-08-25 19:36:12
답글

고생하셨습니다. 갈취 을쉰께서 베푸시다니~~~
은혜롭네요^^*

권민수 2014-08-25 19:38:23
답글

와 대단하십니다. 손수 배달씩이나....이게 바로 나눔의 표본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종호을쉰께 받은게 많네요.... 누가 나주라 을쉰이래???? 우리 다주마 을쉰으로 바꺼불러요

김승수 2014-08-25 20:15:46
답글

거스그는 3센치라도 마음씀씀이만큼은 수락산주변 3 백리를 따땃하게 덮는 어른이십뉘다 ...

이종호 2014-08-25 20:25:33
답글

영호님...ㅡ,.ㅜ^ 다 밑밥 뿌리고 다니는 겁니다....

김주항 2014-08-25 20:40:51
답글

ㄴ담엔 멍능거루 바리 바리 싸가지구
부천으로 밑밥 뿌리러 오시기 바람돠....~.~!! (숙소 제공 함돠)

김종문 2014-08-25 20:53:13
답글

죄송합니다 을쉰 예약한거라 동료들이 잘 먹었습니다 ㅎㅎ 저보고 대신 고맙다고 전해달라고 ㅋㅋ 오늘따라 당골이라선지 배받지살이 죽이더군요 항상 그맛이니 걱정 하지 마시고요 저도 서울놈이지만 인천 맛집 인정합니다 ㅎㅎ 다아시는 월곷의 그분도 계시고 꼭 모시겠습나다 ㅎㅎ 근처 계신분 신청하시면 같이 함 모시겠습니다 ㅎㅎ 기쁜 마음으로

김종문 2014-08-25 20:58:22
답글

인근님 얼쉰이 허락 하시면 앰프다이 가져 가셔도 됐니다 ㅎㅎ

이종호 2014-08-25 21:06:57
답글

종문님^^ 말씀만이라도 배가 부르고 먹은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덕분에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와서 양 세마리 라면에다 닭알 풀어서 삼계탕으로 배 부르게 먹었습니다....^^

김종문 2014-08-25 21:17:39
답글

얼쉰 자꾸만 삼x 거시지 얘기하시는게 제가 힘으로라도 잡았어야 한것 같습니다 ㅎㅎ

이준엽 2014-08-25 22:11:14
답글

수락산 다주마을숸!
일딴 머든지 줄섭니다. ^^

최준 2014-08-25 22:54:14
답글

그울쉰... 쫌 그래요... ㅋㅋㅋ

이종호 2014-08-25 23:35:58
답글

드런 잉간들 가트니...ㅠ,.ㅜ^

이재형 2014-08-26 17:19:40
답글

9월 오기전에 이사를가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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