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앞으로 원전을 이대로 유지한다면) 시간 문제이지 일본의 후쿠시마의 재판이 될 것이다. 그것은 틀림이 없이 사고가 나겠지(이 얼마나 비참하고 비극인 것인가) 이싯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최고 책임자이고 그의 세계관이며 또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인데 그러한 것은 이제 희망을 접어야 되겠구나. 나의 판단은 그렿다.
조카: (절망한 잠시의 눈 빛)모태 솔로에요. (망설임 끝에 솔직하게 털어 놓는 20대의 발랄한 연애 무용담을 한 참 떠듦) 아직 사귀는 여자 친구도 없는데 너무 억울한 일이군요. 앞으로 연애를 해야겠어요. 만약 이대로 세상이 끝장난다면 나 같은 젊은이 이하 어린이 및 영유아들은 너무나 억울하고 불쌍해요ㅠ.ㅠ
이: 나같은 기존 세대는 핵으로 혹은 비상의 사고로 죽어도 영광으로 알고 피하면 안된다. 또한 가장 강조하는 얘기인데 최후의 비참한 것을 막는 것에 자기 목숨을 걸어야 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하 둘의 대화는 생략합니다)
조카: 우리나라 앞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인가요?
이: 그렇지. 이렇게 나아간다면 점점 희망이 없는 나라가 되어 가는 것이지. 개인이나 나라나 이치는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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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lenteur@hotmail.com
2014-08-25 20:36:08
외국의 모연구기관에서 모의 실험한 통계 수치는 너무 끔찍하여 비공개로 하며 조카와의 대화는 가급적 부드럽게 표현했음을 밝혀 둡니다.^^
조카: 부.울. 경 일대의 원자력 발전소의 주위는 어떻게 되나요?
이: 자네도 잘 알다시피 우리는 일본의 후쿠시마핵 원전하고는 차원을 달리하지. 일본은 어찌 되었든지간에 한 번의 유예(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땅으로 변하겠지)를 줬지만 우리는 소위 '빨리 빨리' 아니겠어! 아마 누차 얘기하지만 살아 있지 않고 그냥 죽는 것이 편할 수도 있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나는 이렇게 생각이 드네. 그리고 부울경이 아니고 우리는 전국적으로 심지어 우리의 이웃 북한까지도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