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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빗물이 과다유입 되었나 봅니다...*&&

    그정도면 괜찮은가요?예방 차원에서 정지했다고 나오네요.

부산은 원자력 발전소 때메 불안해요....

크게 염려 앙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정 걱정되시믄 오됴 싸 짊어지고 인천으로 오시삼...*&&

    예..방은 있겠죠?

제 후배는 요트 하나 사려고 알아본 적도 있다는군요..
유사시 육로는 탈출이 거의 불가능하니 바다를 통해 탈출 하려고 생각했다는 군요.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 보니 유사시
육로로 부산 탈출이 불가능인것 맞더군요.
특히 동래, 연제, 해운대, 금정 지역은요..
오로지 만덕 터널 둘 밖엔 길이 없더군요.

그냥 지금 부터 땅굴이나 팔까요??

    예.내꺼까지 두개 파세유..~

제가 전에 부산에 좀 있었는데..

기장방향으로 종종 놀러가고 그랬었지요..90년대..저기는 월래..

그때도 분위기보면 오래된 발전소 같아 보였는데..벽에는 빨간 페인트글씨로

원자력 발전소 위험을 알리는 글씨들이 많았습니다. 반대하는 글씨들 하며

문득 옛날 생각이 나네요. 근처에 맛있는 횟집들도 있고 그랬는데..아무 피해 없었으면 싶네요

관련기사 :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08/25/0302000000AKR20140825163300003.HTML

취수시설을 보호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속내야 까봐야 하는 거겠지요.
다만, 현재 알려진 바로는 큰사고는 아니고 예방차원 인듯합니다..

폭우로 학교 3층 건물이 침수됐다는데 일진엉안, 피해가 읎으신지 걱정이 됩니다 .













ps .. 곧 추석이 온다고 쓴글이 절대 아님을 밝혀둡니다 ^^

    제가 사는 곳과는 거리가 많이 먼데도 걱정해주시다니...추석 영향인가요??

ㄴ
독댕이 할방 한테 유사시
기장 멸치나 보내 주세효 ....~.~!! (전 색경이 좃씀다)

방사능 범벅 멸치를 독뎅이 ㄴ할방한테 보내라구요?

댓글을 썻다 지웠다 몇 번을 망설이고 나서 공개를 결정합니다. 몇 일 전에 20중반의 창창한 젊은이 조카 1인이 내왕 했습니다. 대화 참여자 이민재, 무명으로 남고 싶은 조카. 그 외 (확인해 본 결과)여러 식구는 조역으로 만족한다는군요.

조카: 왜 이렇게 시대가 어려운 것인가요?
이민재(이하 약칭으로 제 성'이' 로 하겠습니다.): 내가 어떻게 알겠는가. 알면 이렇게 있을 수 만은 없겠지. 그렇지 않겠니?(중략) 원전 얘기가 화재로 떠 올라서.

조카: 국내가 불안해서 결혼도 연예도 불안하군요.
이: 내가 앞으로 하는 얘기가 립서비스에 불과할 것인데 여과해서 들으려무나. 자네같은 젊은이들에게 항상 미안하구나. 그렇지만 이 참에 내 속내를 얘기해 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구나.(계속)

이: (앞으로 원전을 이대로 유지한다면) 시간 문제이지 일본의 후쿠시마의 재판이 될 것이다. 그것은 틀림이 없이 사고가 나겠지(이 얼마나 비참하고 비극인 것인가) 이싯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최고 책임자이고 그의 세계관이며 또한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인데 그러한 것은 이제 희망을 접어야 되겠구나. 나의 판단은 그렿다.
조카: (절망한 잠시의 눈 빛)모태 솔로에요. (망설임 끝에 솔직하게 털어 놓는 20대의 발랄한 연애 무용담을 한 참 떠듦) 아직 사귀는 여자 친구도 없는데 너무 억울한 일이군요. 앞으로 연애를 해야겠어요. 만약 이대로 세상이 끝장난다면 나 같은 젊은이 이하 어린이 및 영유아들은 너무나 억울하고 불쌍해요ㅠ.ㅠ

이: 나같은 기존 세대는 핵으로 혹은 비상의 사고로 죽어도 영광으로 알고 피하면 안된다. 또한 가장 강조하는 얘기인데 최후의 비참한 것을 막는 것에 자기 목숨을 걸어야 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하 둘의 대화는 생략합니다)

조카: 우리나라 앞으로 희망이 없는 나라인가요?
이: 그렇지. 이렇게 나아간다면 점점 희망이 없는 나라가 되어 가는 것이지. 개인이나 나라나 이치는 똑같아.

    외국의 모연구기관에서 모의 실험한 통계 수치는 너무 끔찍하여 비공개로 하며 조카와의 대화는 가급적 부드럽게 표현했음을 밝혀 둡니다.^^

조카: 부.울. 경 일대의 원자력 발전소의 주위는 어떻게 되나요?
이: 자네도 잘 알다시피 우리는 일본의 후쿠시마핵 원전하고는 차원을 달리하지. 일본은 어찌 되었든지간에 한 번의 유예(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의 땅으로 변하겠지)를 줬지만 우리는 소위 '빨리 빨리' 아니겠어! 아마 누차 얘기하지만 살아 있지 않고 그냥 죽는 것이 편할 수도 있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나는 이렇게 생각이 드네. 그리고 부울경이 아니고 우리는 전국적으로 심지어 우리의 이웃 북한까지도 자유로울 수가 없는 것이지.

어느 누군가에게는 미련스럽게 보이겠지만 독일의 예를 들고 싶습니다. 어서 우리나라도 핵원자력발전소를 축소 및 폐기로 나가는 프로그램을 가동해야합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지금 당장 (그런데 여기까지 써놓고 보니 윤모시기처럼 쏴질러 놓은 이 묘한 기분이란)

    수고 많으셨습니다.....민재님..

자꾸 하인리히 법칙이 생각 납니다...

자연재해와 인간의 실수를 막는 기술은 아직 없죠..
오직 건설족들만이 좋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