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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까지는 못되도..동네에 민폐 끼치는 사람들에게는 한마디 해주는 편이기는 한데요

저경우는 저도 그냥 지나칠거 같네요

저게 왜 위험한지? 모르니까요

왠지 저런건 무식해서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태반일거 같기는 하네요

    세월호 사건도 똑같죠, 관리감독을 해야할 전문가들은 다 입을닫거나 부정부패로 썩어있고,

시민들은 왜 그게 위험한지도 모르고 지나치고....

또 그게 위험한지 아는 사람이 지적을 해도, 전혀 고칠생각이 없습니다. 나중에 저 전선을 어린아이가 우연히 잡아서

감전사라도 하게되면, 또 들썩이겠죠...안전불감증이니... 그 후에는 또 그저 잊어버립니다.

안전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나라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죠.
우리나라 보다는 일본사람들이 더 조심하는 성격일테고, 더 꼼꼼히 일처리 하는 스타일이겠죠
개인 간에도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심야에 운전 중 교차로에 정지신호가 들어왔을 때 어디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니 서 있는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을 융통성 없는 갑갑한 사람이라 생각하면서 좌우를 적당히 살피면서 지나가려 하는 사람도 있죠
그 두 사람은 안전 또는 원칙에 대한 기준이 다른 것이겠죠

누전차단기라도 붙어 있으면 다행인데, 누전차단기 없는 가로등이 많쵸.

저 재질 자체가 얼마 못 가는데 저걸 사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