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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권위지, 세월호 참사 후 박근혜 어디 있었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5 14:41:26
추천수 20
조회수   1,511

제목

獨 권위지, 세월호 참사 후 박근혜 어디 있었나?

글쓴이

이희덕 [가입일자 : 2001-05-24]
내용

예상하지 않게도 우리 나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국내에서는 어는 쓰레기 언론들도 제대로 알려 주지 않고 있어 결국 일본 극우 일간지인 산케이 기사의 추이를 지켜보다 이제는 글로벌적으로 독일의 일간지 기사를 다 보게 되었네요.

참으로 씁쓸하고도 창피한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22. August 2014 15:33 쥐드도이체 차이퉁, 은밀한 장소에서 유부남 만나?

-
루머출처 조선일보, 폭로 일삼는 유언비어의 진원지


Nach Sewol-Unglück Wo war die Präsidentin?

獨 권위지, 세월호 참사 후 박근혜 어디 있었나?

-



원문 기사및 국문 번역

http://thenewspro.org/?p=6640




독일어 원문 


http://www.sueddeutsche.de/panorama/nach-sewol-unglueck-wo-war-die-praesidentin-1.2098083



獨 권위지, 세월호 참사 후 박근혜 어디 있었나?

-쥐드도이체 차이퉁, 은밀한 장소에서 유부남 만나?

-루머출처 조선일보, 폭로 일삼는 유언비어의 진원지


이제 외신의 창끝이 박근혜를 향하고 있다. 산케이신문의 기사로 촉발된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의 행적에 대해서다. 외신들이 주목하게 된 발단은 산케이신문에 대한 고소고발로 인한 언론자유의 침해였지만 외신들의 궁금증은 그 시간에 박근혜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에는 독일의 가장 권위 있는 언론 중의 하나인 쥐드도이체차이퉁이 제목부터 박근혜 어디에 있었느냐고 직격탄을 날리고 나섰다. 쥐드도이체차이퉁은 22일 크리스토프 나이다르트, 도쿄 주재 특파원의 ‘Nach Sewol-Unglück-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Wo war die Präsidentin?-대통령은 어디에 있었나?’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며 박근혜의 사리진 7시간에 대해 한국인들이 이제는 꼭 알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쥐드도이체는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치명적인 “세월호” 사고후 몇 시간 동안 행방이 묘연했고 한국 신문은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는지에 대해 추측하며 미묘한 소문을 퍼뜨렸다’며 ‘박근혜가 오후가 되어서야 참사대책본부에 모습을 드러냈고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박근혜가 어디에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쥐드도이체는 산케이신문의 가토 다쓰야 서울 지국장이 ‘한 번도 결혼한 적이 없고 사생활이 전혀 알려진 바 없는 이 60세의 대통령이 비밀리에 은밀한 장소에서 유부남을 만났다고 보도한 이유로 검찰에 두 차례 소환됐다’고 은밀한 소문의 내용을 설명했다.


쥐드도이체는 한국인들이 일군강제동원위안부 문제 등 일본국의 잔학행위를 부인하는 일본 우익신문인 산케이신문에 거리를 두고 있지만 그와는 별개로 가토의 입장을 옹호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으며 한국의 언론의 자유에 대한 우려와 함께 박근혜가 어디에 있었는지 알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조선일보가 이 ‘비밀스런 만남’에 대한 소문을 퍼뜨렸다며 조선일보를 ‘그런 류의 폭로를 일삼는 유언비어의 진원지’라고 규정한 뒤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사건 보도를 거론했다. 쥐드도이체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선거 조작 사건을 이끌고 있던 채총장이 조선일보의 보도로 사퇴했다며 청와대가 후에 인정했듯이 조선은 청와대 관계자로부터 이 이야기에 대한 정보를 직접 얻었다고 한 사실을 보도하며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추악한 거래를 폭로했다.


쥐드도이체는 야당이 국정특위가 진상조사를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고 비방한다고 전하며 한국인들의 ‘누군가와 논의는 했나? 회의는 열렸나? 대통령이 어떻게 반응했나?’라는 질문에는 반응하지 않는 청와대가 가토의 기사와 관련해서는 민형사 소송을 하겠다고 신속하게 반응했다고 비꼬았다.


바야흐로 이제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은 국제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사건을 이렇게 국제적인 대망신살로 키운 것은 다름 아닌 박근혜 자신이다. 그 7시간에 대해 정직하게 답하거나 또는 산케이신문의 기사에 대해 무반응으로 일관했던들 외신이 이렇게 뜨겁게 관심을 갖지는 않았을 거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아마도 청와대는 산케이신문 혐오증이 큰 한국의 애국세력들이 산케이신문 기사에 대해 분노해 첨예한 반일 감정의 폭풍이 일어나 세월호 사건이 묻히기를 바랐던 것은 아닐까싶다. 이제 외신마다 산케이신문 고소건이 아니라 박근혜의 유부남 밀회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박근혜와 그 정권이 가져온 자업자득, 자승자박이라 할 수 있다.


이 기사를 다룬 쥐드도이체차이퉁은 독일 뮌헨에서 발행되는 일간신문으로, 독일에서 약 110만 명의 독자를 거느린 가장 영향력 있는 권위지 가운데 하나로 1945년 10월 6일에 창간된 자유주의, 진보주의적 성향 논조를 띄고 있는 신문이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쥐드도이체차이퉁의 기사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기사 바로가기☞     http://bit.ly/1skIoem


http://www.sueddeutsche.de/panorama/nach-sewol-unglueck-wo-war-die-praesidentin-1.2098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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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일 2014-08-25 14:48:45
답글

'유부남'이란건 아마도 언론에 떠도는 정씨 얘기 같은데요
그시간동안 뭘 했는지?는 모르겠고 의혹은 보도할수 있다고 보지만..

유부남이라는건 사실과 다르네요.정정보도 요청해야 겠지요...

제가 알기로는 이혼한걸로 알고 있거든요

윤규식 2014-08-25 15:03:02
답글

동네 방네 나라 망신시키다고 고생들 많으시네요.

일본특파원이 열심히 옮겨써서 보냈군요.

문영건 2014-08-25 17:34:34

    나라망신 안시키게 진상을 밝혀 매국노 놈들과 쩍빠리 넘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여대통령님께서 거취를 소상히 명명 백백하게 밝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챙피하고 분해서 이건 밝혀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범우 2014-08-25 15:05:25
답글

머냐~ 이것슨? 이것도 허위싱고 살포시 누르고 갑니당~!!

최만수 2014-08-25 15:36:08
답글

국격 참 많이 높아지네요. 윤창중이 미국가서 교포학생 성추행이나 저지르고,
댓통이 국민적 참사가 일어났는데도 회의 소집도 없이 어디서 뭘 하는지
은밀하게 밀회나 즐기고 직무유기나 하는 나라라니,
국민들은 열심히해볼라는데 지도자라는 모자란 자들이 국격을훼손시키고 있어요.
불행한 국민들, 위에서 사고치면 밑에서 수습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미지 좀 좋게
만들려하면 위에서 깽판치고, 뭐 ㄴ놈의 나라가 이모양인지,

윤영빈 2014-08-25 16:27:05
답글

나라망신 시킨건 조선일보인데 수구의 본산이자 브레인이어서 그런가 찍소리 못하네요. ㅂㅅ들

오창호 2014-08-25 17:26:08
답글

떡드시고 있었나라고 일본놈이 그랬다는 뉴스는 봤습니다

이영근 2014-08-25 18:25:42
답글

이제 독일언론도 고소고발 하겠군요^^
참 여러모로 낮뜨거운 닭그넵니다~

최재원 2014-08-25 20:48:44
답글

친일파 자식이 댓통령 이란것 자체가 글로벌 망신..
친일파들이 국격은 무슨....

이희덕 2014-08-25 20:50:30
답글

정작 source로 지목된 좃선은 건드리지도 못하면서 다음엔 뭘 보여줄지...

성낙영 2014-08-26 08:41:17
답글

나라 망신 시키는 조선일보 이참에 꼭 폐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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