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ongang.joins.com/article/475/15605475.html
슈퍼 그리드 개념은 단순합니다.우리나라 독자적인 전력망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국과 전력망을 연결해서 전기가 남으면 전기를 수출하고 전기가 부족할때는 주변국에서 수입하는 정책입니다.
여름철에 전력이 부족해서 1kw 에 300 원씩 하는 석유발전기까기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전기를 수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휠씬 효율적이라는 것이죠.
물론 올해는 예비전력이 1800 만 kw 까지 남아 돌아가서 되려 한전이 고민을 했을 정도죠.
전체전기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에서 적자를 보고 있는 한전이기 때문에 남는 전기 적정가에 팔아서 이익을 올리겠다는 발상도 상당히 합리적인 발상이라는 생각입니다.
헌데 이렇게 되면 가정의 누진제도는 폐지하는 것이 합당하지 않을까 싶군요.
산업용은 적자이고 가정용은 흑자이고 전기요금이 적정하지 않아서 자국에는 안팔고 외국에 팔아서 손실을 보전해 보겠다는 한전...
웃어야 하는지 울어야 하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