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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의 맞담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3 03:56:09
추천수 26
조회수   7,726

제목

아버지와 아들의 맞담배.

글쓴이

김영우 [가입일자 : 2008-08-25]
내용
 얼마전 부모와 아들로 보이는 손님께서 방문하셨어요.

아무래도 미성년자 같아 신분증 확인했더니 가져오지 않았다고해서

확인 전에는 술 못드리겠다고 하니 아들이 집에가서 가지고 옵니다.

95년생. 다행히 미성년자는 아니였구요.

그런데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 어머니는 먼저 가시고 부자 간에 드셨는데

자리에 아무도 없어 가게 밖을 보니.....

둘이서 담배를 피우고 있네요.

.............

일하던 식구들 모두 할말을 잃고.



요즘 세대는 이렇게도 쿨한 것인가요.

아님 제 나이 44. 너무 오래 산 것인지.

참 별일 많은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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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4-08-23 08:50:48
답글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교수와 학생 간에도 술집에서 맞담배 핀다더군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8-23 09:40:57

    준승님 우리 과에서도 그랬더랬슈,
블란~사어 전공이라서 그랬는지 어땠는지 노땅 교수님 한 분만 빼놓고는
술 마시고 담배 피는 데서 교수 학생 간에 격의가 별로 없었다우.

translator@hanafos.com 2014-08-23 09:25:49
답글

저는 직업이 번역쟁이다 보니 30대 초반부터 출판사 사장님들,
그리고 동료(?) 번역자인 교수님들하고 술집에도 같이 다니고 담배도 같이 피고 했습니다.
그 분들 중에는 나이가 아버지뻘, 삼촌뻘 되시는 분들도 있었고요.

그래서 저도 아들뻘 조카뻘 되는 젊은이들이 제 앞에서 술을 고개 돌리고 마신다든지
담배를 다른 곳으로 가서 핀다든지 하면 그러지 말고 그냥 편하게 하라고 합니다.

아들놈 부부와 함께 외식할 때에도 아들놈이 밖에서 담배 피다 제가 나오는 것 보고 감추려 하면
"야 이놈아 호랑이 날고기 먹는 거 모르냐? 그냥 피워라 피워," 하고요.

soni800@naver.com 2014-08-23 09:32:29
답글

담배 피다가 대문밖에 아부지 인기척 나면 뒤둘아 서서 태웁니다.
저도 44 돼지 ㅎ

김주항 2014-08-23 09:36:08
답글

육십 중반인 저와 제 위 형님도
큰 형님 앞에서는 담배 못 핌돠....~.~!!

translator@hanafos.com 2014-08-23 09:48:56

    그래두 지는 슨배님 큰형님이 참 부럽네유.
지는 동생이구 매제들이구 담배 다 끊었슈.

soni800@naver.com 2014-08-23 09:36:49
답글

저러다 얼마 안있어 손자하고도,,. ㅋ

진성기 2014-08-23 09:49:25
답글

근데 어른앞에서 맞담배가 안좋은 것이란 생각은 어디서 부터 나왔을까요?
다른 나라엔 거의 없는 풍토이고
우리나라에도 담배가 처음 들어 왔을 때엔 젊은 이와 어른이 맞담배 피우는 것이 자연스러웠다고 하더군요.
부모 자식은 물론 서당에서는 훈장과 학생이 마주 앉아 사이좋게 담배 피우기도 했다고..
그 당시는 지금보다 법도가 엄했을 때였는 데도..
근데 언제부터 맞담배를 나쁘게 보기 시작했을까 ? 그리고 왜 나쁘게 생각할까 궁금합니다.

김진수 2014-08-23 10:24:04
답글

저는 아직도 화장실에 쪼그리고...

오희성 2014-08-23 11:01:45
답글

그게 왜? 하는 제가 이상한거군요 ㅠㅠ

안준국 2014-08-23 11:21:49
답글

나쁘게 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상한가요?

황준승 2014-08-23 12:03:43
답글

아마 조선후기 성리학이 지배하던 시기 아니면 일제시대 때 생겼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패망 후 많이 민주화가 되어서 지금은 평등사회가 되었지요. 아이들도 노인에게 XX씨 라고 부르죠
우리는 XX씨 라고 부르던 것이 XX사장님 또는 XX선생님까지 올라갔고요.
손님은 어느새 고객님이 되어버렸고, 장애자는 장애인으로 변신하더니 요즘은 장애우로 탈바꿈....
이게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병 든 사회 같아요.
그동안 얼마나 멸시 당하면서 지내왔으면 보상심리가 이리도 이상하게 작동할까요.
대기업에서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점원들에게 강요하는 것도 있을 것이고요.

그나저나 연장자가 흔쾌히 권했을 때는 그냥 맞담배 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옛날에는 밥도 가장이 먹고나면 나머지 식구들은 따로 먹던 시절이 있었지만
요즘은 가족이 함께 먹는게 자연스러워졌듯이 말예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8-23 12:52:09

    예전에 한 때 어른 앞에서 안경 쓰는 것도 버르장머리 없다고 했던 시절이 있었지요.
어쩌면 어른 앞에서 담배 피는 것 또한 그런 옛날 일로 치부될지도 모르겠습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08-23 12:23:46
답글

조선말기 담배가 처음 들어왔을때, 임금님과 신하들은 서로 처다보면서 맞담배를 피워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 담배연기가 심해서 서로 콜록콜록 하니까 임금님이, "야 니들 내가 필때는 피지마라.." 라고 하여서

그때부터 조선에서는 높은 사람 앞에서는 맞담배를 안피게 되었다는 전설적인 야그가 내려옵니다 믿거나 말거나..

변경우 2014-08-24 12:08:50

    문일평 이란분께서 쓰신 사외이문 이란 책에도 비슷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30년전쯤 후배 줘서 잘 기억도 안나지만요..

그 책에는 조선 중후기성종-선조근처나 그후? 쯤
내시들이 어전회의장 앞에서 모여 앉아 임금님 회의 끝나고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하루종일 피면서 여기저기 담뱃재를 털어대니..지저분..

퇴청하시는 임금님이 보시곤, 야들아..내 앞에선 피지마라 ~ 해서 시작되었다는 설입니다..

김영우 2014-08-23 12:38:56
답글

저는 여지껏 처음보는 일이라
95년생 알바도 만약에 자기 아들이 저려면
호적에서 판다고 하더라구요.
외국인의 경우라면 몰라도 저의 정서상으로는 납득불가예요.
회원님들의 견해도 놀랍습니다.
하기사 아버지가 펴도 된다해서 피운거겠지만
사실 엄청난 충격이였습니다.

이숭우 2014-08-23 13:27:14
답글

긍정하시는 분들 나중에 자식들하고 분명 맞담배하실 거죠?
나중에 인증사진들 올려 주세요. 어떤 모양새인가 좀 보게.
설마 남의 자식이야 어쨌든 내 자식은 그런 꼬라지 못본다는 아니라고 믿어 봅니다.

언제부터인가를 떠나서 도저히 납득이 안되네요.

내가 이상한지 고민중...

translator@hanafos.com 2014-08-23 14:09:27

    저는 아들놈에게 괜찮다, 이리 와서 같이 피자 하는데
아들놈이 아직은 그러기를 꺼리더군요.

제가 젊었을 때부터 나이 드신 분들과 맞담배질을 해서인지는 몰라도
맞담배질이 버릇없다거나 예의에 벗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술 같이 마시는 거나 담배 같이 피는 거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용민 2014-08-23 13:41:41
답글

제가 대학다니던 때에도 술자리에서는 교수님들 계셔도 담배 피웠습니다.
오히려 요즘 학생들이 자신들과 안면있는 사람들과 관계에서는 위아래를 더 따지는데,
정작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위아래 안따지고 막 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반적으로 다 같이 존대하거나 다 같이 반말을 하는 나이 안따지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벼슬이면 나이 순으로 대통령을 시키거나 해야죠.

김용민 2014-08-23 13:50:33
답글

부모 앞에서 담배 안피운다는 것도 알고 보면 아버지 앞에서만 안피우는게 대부분입니다.
어느 정도 나이들면 어머니 앞에서는 대게들 피웁니다.

저는 담배를 고3때 당직 선생님과 당직실에서 소주 마시며 시작했습니다.
그때 선생님 말씀이 "뭐든 숨어 하는 것은 안좋다 내 앞에서는 떳떳이 대놓고 해라"라고 말씀하시며
맞담배질을...
학생들 모두에게 존경 받는 선생님이셨습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8-23 14:28:34

    흐흐... 김교수 완~존 범생였는 줄 알았더니 그런 전력이 다 있었군요.^^

우리는 고등학교를 원체 좋은 데(대 청주고^^) 다녔던 덕에 담배 규제는 별반 받지 않았다우.
점심식사하고 뒷동산에서 선후배들 사이좋게 모여 앉아 담배 연기 모락모락 피워올리면
교관님이 저~ 아래 본관 건물에서부터 어떤 놈들이 담배 피냐고 소리치며
달려 올라오곤 하셨는데, 그건 애들에게 달아나라고 알려주는 거나 마찬가지였지요.

고 2때 교감선생님이 2학년노무새끼덜 담배피는 놈들이 80%나 된다며 열을 올리신 적도 있었고요.

나는 뭐든지 조숙(?)한 편이어서 엄마 앞에서는 고 2때부터 담배 폈다우.^^

김용민 2014-08-23 14:52:49

    저, 고등학교 시절 엄청 노나니였습니다.

안준국 2014-08-23 14:03:16
답글

숭우님의 마지막 댓글을 보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네 저 혹시라도 아들녀석이 담배를 배우고 피게 된다면 냅둘겁니다. 그때 제가 흡연을 한다면 맞담배 피겠죠.
그런데 부자간에 맞담배를 피는 것이 꼭 "모양새"라고 표현할만한 장면이 아닐수도 있다는 걸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오히려 그렇게 술도먹고 담배도 같이피는 부자지간이 더 좋아보이는데요?

글쓰신 분의 상황도 가족간에 술한잔 하면서 얘기 잘 하고, 아들이랑 아빠랑 분위기 좋게 담배피는 장면같구요 타인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거 말고, 보면서 열불나는 건 더 많잖아요 요즘~!!!

이숭우 2014-08-23 14:17:38

    그러니 이상한지 고민중이라 했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뒤쳐져있나 봅니다. ㅜㅜ

translator@hanafos.com 2014-08-23 14:51:20

    숭우님 고향이 대구지요? 아마 그래서 그럴 겁니다.
경상도, 특히 경북 분들이 노소 간의 예의를 따지는 데서 엄격한 것 같더군요.

황준승 2014-08-23 14:18:48
답글

앞에 어른이 있다고 해서 숨어서 핀다거나, 술 잔 받아서 고개돌려 마시는 것도 어찌보면 보기 좋지 않아요
그럴바에는 아예 담배 피지 말거나, 술 마시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피려면 자연스럽게 피고, 술잔 따라줄 때 두손으로 떠받들지는 말고, 첨잔도 자연스레 하면 좋겠어요
내 상대방이 나를 어려워하면서 고개돌려 술 마시고, 화장실 가서 담배피고 오면 기분 좋던가요?
대화 자체로 서로간에 존중과 존경심을 드러내면 그걸로 된거라 생각합니다

또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어요. 나가서 피면 두 대 필 것도, 어른 앞에서 피면 덜 필 수도 있잖아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8-23 14:31:15

    준승님 생각이 딱! 내 생각. 같은 황씨라선가?^^

오희성 2014-08-23 14:30:08
답글

전 안피우니까...어떻게 인증해 드려야할지...

마주앉아 술잔기울이면 아들놈이 든든하것소...
마주보며 담배태우면 아들놈이 상놈이오...


이런거죠? 우리 문화란게.

그럼 전 맞담배 나쁘지않다고 당당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장순영 2014-08-23 14:42:16
답글

참 세상 많이도 변했군요

lalenteur@hotmail.com 2014-08-23 16:33:47
답글

저도 담배를 안태우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 집안이 대체로 보수적인 분위기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버지와 아들의 맞담배도 꼭 못할 것은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조선 중기 임진왜란을 겪고 난 후, 왜에서 담배가 전래된 이래 관습적으로 집안 어른 앞에서 맞담배 금지가 내려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저 같으면 맞담배를 허용할 것입니다. 부모자식간에 식사도 하고 음주도 하는데 담배라고 같이 못하는 이유를 뚜렷하게 찾을 수 없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의 의견과 다를 수도 있겠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상 여기까지입니다.

황준승 2014-08-23 18:51:13

    뚜렷한 이유를 찾기 어려운, 그저 관습이겠죠.
오래전에는 담뱃대에다 담배를 넣고 피던 시절이니, 그것 자체가 멋이고 권위 였을 수도 있겠고요.
하지만 요즘처럼 손가락에 간편하게 끼워서 피는 시대가 되었으니 관습이 변할 수도 있을겁니다.
근데 기왕이면 흐트러지지는 않으면 좋겠습니다.
정작 욕들어야 하는 경우는 길가며 담배 피거나 길에다 재를 떨고 꽁초 버리는 것, 길에다 침 뱉는 것이겠죠

translator@hanafos.com 2014-08-23 19:14:35

    옛날에는 담배대마저도 상민들은 대통이 짧은 곰방대를 썼던 반면
양반들은 대통이 일곱 자 여덟 자 씩이나 되는 장죽을 물고 사동에게 불을 붙이라 시켰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꼴같잖은 권위의식의 표출이엇는데도 그 시절에는 당연지사로 여겨졌겠고...

박정식 2014-08-23 16:39:22
답글

헐.....

황준승 2014-08-23 18:56:34
답글

저도 어렸을 때부터 배워온대로 어른 앞에서 맞담배 피는 것에 대한 어색함은 느끼지만
생각해보면 왜 그러면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가 없잖아요. 밥도 함께 먹으면서 말이죠.
밥 먹을 때 칼 들고 썰고, 젓가락 대신 포크질 하는 것도 참 천한 짓이었어요, 한때는.
단발령 내렸을 때 우리 조상들이 어떠했나요. 목숨 바쳐 거부하기도 했죠.
여자들이 바지 입고 다니면 흉보기도 했고, 반바지 입고 다니면 화냥년 소리 들었어요.
지금은 대학캠퍼스에서 여자들이 팬티에다 난닝구 입고 다녀도 무덤덤 하잖아요.

이규호 2014-08-23 19:38:17
답글

우리모두 세뇌당한거 아닐까요? 딱히 이유도 없으면서 맞담배는 안된다... 뭐 이런거요

그냥 위에서 그러니까 계속 그렇게 별 생각없이 해왔던건데,,

요즘은 술도 부자간에 먹으면 사이 좋게 보자나요~ 부녀간에도 먹으면 완전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그런데 담배는 왜 그렇게 터부시 될까요? 딱히 술보다 더 터부시 될 이유도 없지 않나요?

windouz@korea.com 2014-08-23 22:24:29
답글

오히려 술을 더 못마시게 해야죠
담배 연기 얼굴에 뿜지만 않으면
후배건 아들이건 상관 없습니다.

홍유경 2014-08-24 00:23:15
답글

길 가다가 혹은 동네 골목에서 학생들 모여서 몰래 피우는 거 보면
다가가서 한마디 합니다...
이놈들아!!~~ 사내녀석들이 왜 숨어서 피워?...당당하게 피워라!!~~
그렇게 자신이 없으면 피우질 말던가!!....하면 머리 긁적이며 끄던가
아니면 고맙습니다...하면서 잠깐이라도 편하게 피우더군요...
헌데 성인이 다 된 아들 두놈이 담배 피우면 바로 조자버립니다...ㅠㅠ
애비 맘을 아는지 알아서들 안 피우더군요!!~~

이숭우 2014-08-24 00:32:19
답글

가족간에 담배, 재털이 공유할 수도 있겠네요.

명절제사 모신 후에 몰려 나와 老小 가리지 않고 담배 나눠 피우는걸 연상해 보면...
재미있을것 같기도, 우스울것 같기도, 거시기할것 같기도 ㅜㅜ

낯설긴 하지만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

정용비 2014-08-24 08:03:29
답글

제 생각은
변해도 너무 많이 변했다.
저는 담배연기가 질색이라.

변경우 2014-08-24 12:12:58
답글

아마 우리나라에만 있는 관습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는 없는거지만..그렇게 생각하는 고정관념이 박혀있으니
일부러 그럴 필요는 없겠지요..

굳이 따지자면 부자간에 겸상하는 것도 상민들이나 하던 짓이고..지금은 대화가 필요하다고 다들 하잖아요?

이동옥 2014-08-24 16:29:23
답글

조선시대의 담배 관련 관습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조선시대에 담배는 경망스러운 취미라 해서 남자들은 피워도 숨어서 방에서나 피우고 오히려 여자들이 즐기는 것이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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