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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내 마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2 16:45:55
추천수 9
조회수   1,376

제목

비뚤어진 내 마음.....?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보통 사람들이 다 가는 길을 따라 가면 수월한데,

괜히 다른 길로 가야 할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아무 생각없이 따라 가면

별탈이 없을 건데,

이상하게도 그런 것과는 다르게 행동하고 싶고.....



그래서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걸어 온 것같고,





왜 내 마음이 조금 비딱한지

조용할 때 한번 내면 깊숙히 들여다 봐야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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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enteur@hotmail.com 2014-08-22 16:57:41
답글

손거울은 손에 들고 계세요. 또한 마음의 거울은 자신의 마음(심장)에 비추어 보시면 그리 큰 실수는 아니 하실 것입니다. 내면은 그렇고요. 외면은 즉 외향, 사교는 부산의 심장인 국제시장 및 자갈치 시장에 가시어 마음에 맞는 분들과 함께 하세요.

염일진 2014-08-22 17:23:18

    평소엔 삐딱하다가
저도 술취하면 똑바로 걷습니다.
땅이 지맘대로 올라와서 그렇지....

translator@hanafos.com 2014-08-22 17:14:01
답글

일찐을쉰 보다 훨~더 삐딱허구 꼬인 화상 여그 하나 있쓰니 맴 푹~ 놓으슈.

염일진 2014-08-22 17:23:46

    예..오늘부터 두다리 쭉 펴고 잘께요...~

lalenteur@hotmail.com 2014-08-22 17:25:24

    럭셔리 주어리 어르신께서는 이실직고 안하셔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굳이 지면 낭비 마시지요. 아마도 이렇게 실제로 대면하여 눈 크게 뜨고 살짝 감정 실어서 말씀 드리자면, 돌아오는 것은 차마 이 곳 지면에 나열할 수 없겠지요. (한참 틈 들이고 나서) 뭐 그렇다고요.

이종철 2014-08-22 17:20:41
답글

이럴 때 삽신교주님을 찾아 가 보세요.
현명한 답변을 주실 겁니다...*&&

염일진 2014-08-22 17:24:09

    아즈매 소개해 줄까 무서버서 몬갑니다...ㅎㄷㄷㄷ

이종철 2014-08-22 17:29:50
답글

ㄴ 그럼 인천으로 오세요...*&&

염일진 2014-08-22 17:38:40

    교주님과 아즈매를 인천으로 부를거쥬?ㅎㄷㄷㄷㄷ

박병주 2014-08-22 17:30:01
답글

청개굴히
궈 드세유
ㅠ ㅠ

염일진 2014-08-22 17:38:12

    특효약인가유?
병주님은 몇 마리 드셨수?

전성일 2014-08-22 17:41:06
답글

내면을 잘 들여다 보시다 주무시지 마시고, 결과가 나오면 좀 갈촤 주세요..참고 좀 하게요.. ^^

염일진 2014-08-22 17:51:33

    모든 사람이 다 평범한 걸 싫어 하니....
어느 누가 난 평범하게 살거야..하면
그게 제일 비범한 거랍니다....~

평생 얼굴 한번 못본 어느 누군가가.......~

김주항 2014-08-22 17:44:36
답글

장뇌삼 혼자서 드시면
비단 마음뿐만 아니라
거시기두 삐딱해 짐돠....~.~!! (아즈매가 좋아하능 이유임다)

염일진 2014-08-22 17:52:26

    그럼 담에도 할 수 없이 혼자 먹어야 하남요?

남두호 2014-08-22 17:57:06
답글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이종철 2014-08-22 18:05:42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이라는 시군요...*&&

염일진 2014-08-22 18:06:08

    멋진 시로군요....~

김주항 2014-08-22 18:03:08
답글

ㄴ차므로 시모 하구두 아리 송송한 말씀임돠.....^.^!!

translator@hanafos.com 2014-08-22 18:14:48

    슨배님 고대꾜 댕길띠기 이 시 안 배우셨남유?
고대꾜 2학년 국어 교꽈서에 실려 있썼는디유.

김주항 2014-08-22 18:15:44
답글

ㄴ 가지 않았던 길은 무언가 아쉬움이 남고
내가 선택 했던 길은 못내 아쉬움이 남씀다....~.~!!

이종철 2014-08-22 18:17:23
답글

ㄴ고딩 시절 저 시를 외울려고 수차례 시도했다가
머리의 한계를 느끼고 포기했슴돠...*&&

염일진 2014-08-22 18:20:51
답글

그래도 길이 두갈레 뿐이라 다행입니다..
세갈래,네갈래...아흑....

김주항 2014-08-22 18:22:57
답글

ㄴ ㄴ
머리의 한계를 느끼실 때
장뇌 산삼을 드셔야 함돠....~.~!!

이종철 2014-08-22 18:28:23

    일진 넝감님의 요즘 행보를 보면
장뇌인삼을 먹기능 해야 할낀데...*&&

translator@hanafos.com 2014-08-22 18:26:24
답글

하~간만에 아름다운 시를 보니
시의 아름다움을 갤차주었던
첫사랑 누나가 그리워지능구나...

소월, 영랑, 워즈워드, 푸시킨, 랭보...
모두 다 그 누나를 통해 알았었는데...

전성일 2014-08-22 18:29:18

    보석을쉰은 시작도, 끝도...언냔데...언제나 순수했다고(하다고?) 우기심.....

이수영 2014-08-22 18:29:39

    첫사랑이 먼저예요? 아니면 시가 먼저예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8-22 18:40:33

    시작도 끝도 언냐였기에 언제나 언냐만으로 순수했다... 뭐 그런.^^

당근 첫사랑이 먼저고 시는 그 다음이지요. 아, 연애 안 해봤수?

이수영 2014-08-22 18:56:25

    시 알려준다고 접근하는게 있다기에,

혹시 누님들한테 작업 당하신건가 하구요 ㅎ

남두호 2014-08-22 18:26:44
답글

얼쉰들 연세가 궁금합니다..
저 고딩 때는 저 시가 없었는데 말입니다.
정비석의 [산정무한], 이양하의 [신록 예찬], 민태원의 [청춘 예찬] 이런거 있었는데
외국 작품은 없었씨요..

김주항 2014-08-22 18:32:23

    내 고딩땐 시조만 잔뜩 있었슈.....~.~!!

lalenteur@hotmail.com 2014-08-22 18:27:09
답글

딴지를 걸자면 프로스트씨는 약간은 고약하신 분?입니다. 한 쪽 길을 못가게 교통통제해서 정체구간을 조장하는 현대로 표현하자면 뒷 돈?을 챙기려는 '교통경관' 일지도 모릅니다.(죠크에요. 이러한 것을 유머로 받아 줄 시대는 이제는 되었지요!) 프로스트씨 그러시면 아니 되십니다. ㅎ

translator@hanafos.com 2014-08-22 19:31:54

    하~ 이 발상의 전환... 일케 넘으 기를 죽여놓구선두 답글 쓰기 어렵다구 내숭... 흥!

lalenteur@hotmail.com 2014-08-22 19:59:28

    럭셔리 주얼리 어르신. 이렇게 스리랑 슬쩍 "언냐" 의 한 대목을 넘기시는군요. 저는 이해합니다요. 암먼요~ 보는 눈이 얼마인데요. 그런데 연애 이비구는 동서고금 남녀노소 빈부귀천 사상철학 종교불문 온오프선을 가벼이 넘더군요. '언냐. 그것이 알고싶다' 입니다.

이종호 2014-08-22 19:01:46
답글

그래서 맨날 등판때기를 읃어맞고 정신을 차리는구나.....ㅡ,.ㅜ^

권민수 2014-08-22 19:32:17
답글

등판때기가 굳어서 거북이등이 되어서 감각도 없으시겟어요 ㅡㅜ
저는 오늘 오라노트 v2 새거 사겟다고 했더니.. 니맘대로 하래요
사면 등판 맞겟죠?

염일진 2014-08-22 19:36:42

    예...등판 맞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3=3==3=33=

lalenteur@hotmail.com 2014-08-22 19:47:34
답글

일진 어르신. 팁하나 들이자면요. ㅂㅂㅣ뚤어질테다. 이러한 각오로 남은 인생 정진하시면 됩니다. 단, 저를 원망하시면 아니되겠지요. 저는 그럼 죠깅 좀 3=33==333===

염일진 2014-08-22 19:58:58

    지금 비뚤어진 상태에서 또 삐뚤어 지면??

그럼 바로 되겠네요??민재님.....

lalenteur@hotmail.com 2014-08-22 20:12:28

    일진 어르신. 아니지요. 우리의 조상님들이 하신 말씀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하신 말씀을 빗대어 본다면 '비' 와 '삐' 는 또 다른 것입니다. 마치 비RAIN(절세미인 김모양 애인)와 비rain의 차이일 것입니다. 그러하니 그냥 일진 어르신 스타일을 고수하시어 일진으로 가세요. 일진- 한 길로 바르게 정진-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이종호 2014-08-22 20:22:54
답글

ㄴ 오밤중에 죠깅하다 무르팍 까지지 마시기 바람돠...ㅡ,.ㅜ^

nuni1004@hanmail.net 2014-08-22 23:30:27
답글

그들도 그렇게 가고, 저도 이렇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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