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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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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1 11: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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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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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대하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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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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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직접 얼굴 마주 보고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여러 사람을 대합니다.
며칠 전 안경테가 사용 중 실수로 부러져서
수리를 맡긴 사람인데,
며칠 지나서 왜 빨리 안되느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전화를 받아서,
안경테 공장에서 전국적으로 수리할 것 모아서 시스템에 맞춰 땜하고 도색하고
이러느라 며칠 걸립니다.
그랬더니,안경은 눈인데,없으면 안보여서 답답한데,그리 오래 걸리면 어쩌란 말이냐..하고
신경질을 냅니다.
그런 사람이 어제 제가 쉬는 날 따지러 왔답니다.
제 말투가 비위에 거슬린다나요?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보태서
서비스 정신이 없이,고객이 불편한데,
왜 딱딱하게 말하느냐 기분 나쁘다..이랬다는데.....
그렇게 급하시면 비싸지 않을 걸로 보조용 안경을 하나 맞추시지 말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더 화를 돋울 것같아서 말은 못합니다.
난 아무래도 고객 상대로 판매하는 친절 정신은 많이 모자라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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