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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대하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1 11:10:52
추천수 16
조회수   1,333

제목

고객을 대하는.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고객을 직접 얼굴 마주 보고 상대하는 직업이다 보니,

여러 사람을 대합니다.



며칠 전 안경테가 사용 중 실수로 부러져서

수리를 맡긴 사람인데,

며칠 지나서 왜 빨리 안되느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전화를 받아서,

안경테 공장에서 전국적으로 수리할 것 모아서 시스템에 맞춰 땜하고 도색하고

이러느라 며칠 걸립니다.



그랬더니,안경은 눈인데,없으면 안보여서 답답한데,그리 오래 걸리면 어쩌란 말이냐..하고

신경질을 냅니다.



그런 사람이 어제 제가 쉬는 날 따지러 왔답니다.

제 말투가 비위에 거슬린다나요?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보태서

서비스 정신이 없이,고객이 불편한데,

왜 딱딱하게 말하느냐 기분 나쁘다..이랬다는데.....



그렇게 급하시면 비싸지 않을 걸로 보조용 안경을 하나 맞추시지 말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더 화를 돋울 것같아서 말은 못합니다.



난 아무래도 고객 상대로 판매하는 친절 정신은 많이 모자라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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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lenteur@hotmail.com 2014-08-21 11:19:55
답글

그런 상황이 올 경우에는 아무 말씀 마시고 봉다리 커피 한 잔 타다 대접하세요. 미운 사람에게 떡하나 더 준다는 속담을 상기하면서요. 서비스업이 힘이 듭니다.^^;;

염일진 2014-08-21 11:24:25

    그래도 다른 판매원들을 유심히 살피면
고객이 억지 소리해도 ...반박은 하지 않더군요.
속으로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간혹 어떤 고객은 자신의 주관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lalenteur@hotmail.com 2014-08-21 11:25:44
답글

여담입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여벌로 안경이 5개 정도 됩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하나를 더 휴대하는데 유비무환으로 하나를 더 추가하여 3개(특별히 강조함)는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요. 실제로는 그리 하지 못합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8-21 11:36:39

    민재님 저는 안경이 다섯 개가 아니라 일곱개임다.
근데 건망증이 원체 심해서 며칠 있다 보면 한두개밖에 안 보임다.
그러면 책상이고 오됴 랙이고 책장이고 침대 밑이고 샅샅이 수색해서
다시 일곱 개 만들어 놓지만 며칠 지나고 보면 또 도로아미타불임다.

lalenteur@hotmail.com 2014-08-21 11:45:08

    팁하나 드리지요. 굴비 엮듯이 안경을 그리 해보세요. 물론 이를 목에 거셔야 합니다만. 만수무강을 위하여 수위를 낮추거나 오늘도 만고의 진리 방책인 3=33==333===

mikegkim@dreamwiz.com 2014-08-21 11:41:48
답글

아들 녀석과 제가 안경을 착용합니다.
저야 한번 맞춰 놓으면 한참을 씁니다만, 아들 녀석은 그렇지 못하더군요.
얼마전에 안경테를 부러 뜨려왔기에 수리를 맡기러 안경점을 찾았습니다.

고칠 수 있는지 알아보는데 2일 정도 그리고 수리하는 경우 최장 7일정도 소요될 수도 있고 비용이 최대 3만원 까지 발생할 수도 있는데 맡기시겠어요? 라고 묻더군요.

그러라고 해 놓고 수리 맡긴지 4일 만엔가 문자가 와서 찾아 왔습니다. 일주일 예상하고 있다 3일을 번것 같아서 기분이 대단히 흡족하더군요 ^^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악을 상정하고 이야기 하시고, 그간 불편을 감내하시겠느냐고 묻고 진행하시면 뭐라할 사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

여튼 손놈들도 참 많아요 ㅠㅠ

염일진 2014-08-21 11:44:56
답글

테에 따라 빨리 되는 것도 있고 15일 이상 되는 것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수리가 빨리 안되면 다른 걸 그 동안 쓰든지,아니면 하나더 장만 하겠건만.ㅈ
자기 자신 돈은 절대로 안들이고,,그러려니..불만이 생기겠죠

이석주 2014-08-21 12:05:51
답글

신이 만들었다는 사람의 생명도 유한한데 사람이 만든 물건의 생명은 다 있게 마련이거늘 돈을 안들릴려면 불만이나 터뜨리지 말든지 안경을 신주단지 모시듯이 애지중지 쓰던지 할일이지 왠 지뢀이데유.
세금은 꼬박 꼬박 잘내는데 모여서 불만이라두 말할라 하면 잡아가고 족치려는 족속들은 가만두고 왜 애꿎은 색경집에 지랄인지.

이종철 2014-08-21 12:15:34
답글

그런데 안경테가 앙 부러지게는 몬 만드나요...*&&

염일진 2014-08-21 13:09:42

    지송합니다..고갱님.....ㅜ.ㅡ^

백경훈 2014-08-21 12:31:14
답글

급한데로 안경알을 빼서 눈탱이에 뽄드칠 해서 붙여주면 댐니다. ㅡ,.ㅡ;;

김주항 2014-08-21 13:53:15
답글


오뉴월에 칡뿌리 씹능소리 하시지 마3 ...~.~!! (엉디 치웠 !!)

박병주 2014-08-21 14:52:06
답글

임시방편으로
알을 분리하여
고무줄로 묶어 주세유
군형 뚜러서 마리죠
ㅠ ㅠ

권민수 2014-08-21 21:08:01
답글

저는 보청기를 쓰는데 여벌로 구입하고 싶어도..
200만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 그런데 제가 가는 보청기가게 주인장이 수리를 다 즉석에서 해줘서
좋습니다. 그런데 이제 전주가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겟어요 ㅡㅜ
일단 고객과는 말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억지로 납득시키는것도 그렇고..
말은 쉽지만.. 별놈들이 다 있어서 ㅜㅡ

권민수 2014-08-21 21:08:10
답글

저는 보청기를 쓰는데 여벌로 구입하고 싶어도..
200만원이 넘는 가격 때문에 .. 그런데 제가 가는 보청기가게 주인장이 수리를 다 즉석에서 해줘서
좋습니다. 그런데 이제 전주가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겟어요 ㅡㅜ
일단 고객과는 말다툼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억지로 납득시키는것도 그렇고..
말은 쉽지만.. 별놈들이 다 있어서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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