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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스피커가 좋습니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0 23:12:31
추천수 39
조회수   8,935

제목

AR 스피커가 좋습니까?

글쓴이

나귀형 [가입일자 : 2013-08-19]
내용
같은 기계로 오랫동안 들으니 싫증이 나기도 하고

다른 스피커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글타고 머니가 멍청할 정도로 많은 것도 아니고...



어느 식당엘 갔는데 AR 스피커가 있드라구여.

빈티지=고물 이라는 게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이었는데

그넘은 좀 다른 느낌이더군요.

골동품처럼 장식 기능도 있을 것 같고요.

머..들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고물이 적지 않은 가격이 거래되는 것이 마냥 수상하기만 한 것도 아니구여.

호기심이 갈수록 커지네요.

이러다 언젠간 지를 것 같은 불안감이 들기도 합니다.

불혹을 넘긴지 10년도 더 넘었는데 인간이 수양이 덜 돼서 혹할 때가 많습니다.



저는 주로 아델 같은 언냐들 팝, 파두...요런 류를 주로 듣고요.

CD 는 한 시간 마다 갈아 끼워줘야 하는 불편 때문에

벅스뮤직 같은 델 거 잧아서 PC로 음악을 듣습니다.

사용 기종은 캐럿 사파이어에 데논 3802, B&W DM604,

욜케 듣고 있습니다.

다른 걸 안 들어봐서 별 불편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그넘의 호기심 때문에....ㅠㅠ

여기에 스피커만 AR로 바꿔도 괜찮을까요?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AR도 종류가 많던데 여성 보컬 위주의 팝에 어울리는 것은 어떤 건지도

말씀해 주시면 어린 중생의 삶에 많은 보탬이 되겠습니다.

가성비 괜찮다 이런 말씸은 가급적 지양해 주시고요.^^



음악에 대한 제 기준은 현장음을 얼마만큼 제대로 전달해 주느냐 입니다.

소위 모니터적이라 하는 그런 류.



답 주실 분들에게 미리 감사 드립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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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s213@empal.com 2014-08-20 23:38:23
답글

3802면 av 리시버인데요. 그냥 편안하게 나지막한 음악을 배경음으로 듣거나 영화 볼 때가 아니면 그리 만족스럽지 않을 듯합니다.
내공을 더 키우시고자 하는 노력과 실 경험이 필요하신 듯합니다. 돌아다니시며 여러 가지 소리를 귀동냥해 보셔야 지닌 귀에 걸맞으면서 추구하는 성향에 맞는 오디오 구성이 나옵니다.
맛있다는 비빔밥은 반드시 직접먹어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제 아무리 입에 발린 소리를 해봐야 그림의 떡이랍니다.

yws213@empal.com 2014-08-20 23:40:07
답글

모니터 성향의 스피커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그 세부 특성은 조금씩 하나같이 모두 다릅니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8-20 23:55:55
답글

AR이 매우 자연스러운 소리인 것은 맞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가격이 터무니없이 올라 있지요.

김승수 2014-08-21 00:00:45
답글

제기능을 가지고 있고, 제대로된 AR 소리를 내주는 스픽은 이제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 짧게 잡아도 30년

에서 40년이 넘는것들이라 이젠 말 그대로 빈티지입니다 . 어릴적 4x 부터 시작해서 몇가지 사용했지만,

어쩌다 눈에 들어오는넘을 가서 들어보면 예전의 그소리를 내는넘이 별로 없었다는것이 제 경험입니다 .

translator@hanafos.com 2014-08-21 00:00:56
답글

여성 보컬 위주의 팝이라면 AR보다 셀레스천 디튼 66을 추천합니다.
대단히 우수한 스피커임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아 중고가도 헐합니다,

인피니티 카파 시리즈도 좋은 선택인데 이 스피커는 중음 유닛이
경화되거나 교체된 경우가 왕왕 있어서 구입할 때 주의를 요합니다.

심수근 2014-08-21 00:03:29
답글

비오는날 들으면 죽음이죠...애잔함

홍용재 2014-08-21 00:05:55
답글

현장감과는 거리가 멀고, 모니터용도 아닌 스피커입니다. 데논인티로는 그냥 데논 상태 정도고요. 중고가도 품질에 비해서 거품이 심하죠. 고역은 거의 포기하고, 중역 위주로 들어야죠. 저역은 질좋은 앰핑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그것도 존말로 쫀득하지만 욜라 컴팩트한) 하지만 이거 쓰시는 분들 예산이 다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AR이나 피셔 인티 등 꼼수고요. 근데 얘들도 스피커 이상으로 메롱한 상태일 경우가 많죠. 결론은 지금 시스템에서 ar은 최악의 옵션이라는 ㅎㅎ

고용일 2014-08-21 00:17:55
답글

저 어릴때 다니던 실내수영장 대기실에 있던게 AR스피커하고 마란쯔 앰프였습니다

80년대였고 저는 초딩이었지만, 당시에 아버지와 형의 영향으로..오디오 잡지도 보고 그래서 쫌 알기는 했었습니다

그당시에도 오래된 전축의 분위기였고 비싼게 아니란건 알았지만..

주로 fm방송이 나왔었는데..상당히 괜찮은 소리가 나온다 싶었고요

저는 보유해 본적은 없네요

이영춘 2014-08-21 02:32:27
답글

아델하곤 안맞아요 ㅡㅡ
절대 비추

조영남 2014-08-21 08:51:02
답글

빈티지 AR도 현대적인 하이엔드 스피커와 1:1 맞짱 띄워야 합니다.
상태 메롱한 AR을 듣고, 그래! 이게 빈티지 맛이지!
그러면 안된다는 것이구요,
AR도 하이엔드 적인 성향은 있습니다. 적어도 같은 가격대에선 꿀릴게 전혀 없죠.



문제는.... 그런 AR을 만나기가 이젠 거진 없다는 것....
스피커의 수명을 10년으로 봅니다.
10년까지는 쌩쌩하다는 것이고, 그 수명을 결정하는 큰 요소가 접착제인 본드의 수명....
그러다 서서히 쌩쌩함을 잃어가다가, 20년이 지나면서 맛땡이가 가는거죠.
AR은 30년은 다들 넘겼다고 봐야 하구요,
상태 좋은 놈 만나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굳이 구입하겠다면 제대로 수리하면서 사용한 놈을 노리는게....

이수영 2014-08-21 09:26:09
답글

보는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쁘게 생기고 생긴값을 합니다

근데 요즘은 올라도 너무 올랐어요...

장터에 나오는 넘들은 상태도 너무 안 좋구요

나귀형 2014-08-21 10:14:27
답글

답글들 감사합니다. 근데 읽어보니 약간 헷갈리긴 하네요.
제가 본 건 AR14인데 장식용인지 몰것지만 그릴도 없이 벗겨논 그대로였습니다.
소리는 안들어봤지만 외관은 옛날 진공관 라디오 느낌이 나면서 이쁘더라구여.^^
제가 촌스러워서 긍가 어쩐지 소리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기대한 만큼은 아닌 것 같군요.^^

김승수 2014-08-21 10:29:24
답글

AR14 는 AR을 좋아하는사람들이 추구하는 소리대상에서는 논외의 기종입니다 ...

오세윤 2014-08-21 12:44:56
답글

앰프 구매하러 갔다가 청음했는데 앰프 주인은 엄청 자랑하시던데 저는 왜 저 가격으로 샀는지 이해가 안가던데요.

편안한 음색이라고 하시던데 제가 듣기에는 멍청한 소리였습니다.

도영 2014-08-21 12:48:37
답글

상태 좋은 AR 스피커는 괜찮습니다. 저는 AR2ax를 사용하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조영남 2014-08-21 14:02:44

    상태 좋은 AR 스피커는 괜찮습니다. 저는 AR1을 사용하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이한석 2014-08-21 16:12:12

    상태 좋은 AR 스피커는 괜찮습니다. 저는 AR3a를 사용하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황준승 2014-08-21 16:46:19
답글

어렸을 때 집에 있던 스피커가 AR 스피커였습니다. 안방장 위에 놓고 들었습니다
고3때 이사가면서 엣지가 삭았길래 버렸습니다
그 때는 인켈스피커나 태광스피커나 AR스피커나 같은 급인 줄 알았습니다....ㅠㅠ

김수일 2014-09-07 10:08:43
답글

Ar2ax 와 알파3 사용중입니다~ ar이 알파3보다 ^^후지다^^라고 생각해 본적없습니다~더 매력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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