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헐...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20 21:46:08
추천수 28
조회수   3,310

제목

헐...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글쓴이

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내용
오늘 낮에 아고라에 제 군생활 얘기 조금 했는데 그게 오늘의 이슈로 대문에 걸려있네요.



글써놓고 잊고 있다가 댓글 한개라도 달렸나? 좀전에 들렀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덕분에 평생 용서 안하리라 했던 선임 둘도 댓글 달아준 어느 분의 글을 보고 용서하는 계기가 됐네요.



글로라도 용서하니 응어리가 좀 줄어든 기분이 드네요.



글쓰길 잘했나 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김주항 2014-08-20 21:53:51
답글

링크 걸어주는 쎈스가 피료함돠....~.~!! (무척 궁금)

권태형 2014-08-20 21:57:29
답글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495554

translator@hanafos.com 2014-08-20 21:59:54

    후아~~ 태형님 동작 무쟈게 빠르다... 덧글 다는 고 새에,,, 암튼 땡큐여유.^^

translator@hanafos.com 2014-08-20 21:58:22
답글

그려, 용서허기를 잘 헌 겨.
아, 그넘덜은 아예 색각두 안 허구 있을 건데
미움 품고 있어봤자 지태조카만 손해 아녀?

그나저나 이 삼춘두 가서 귀경 좀 허게 좌표나 좀 갤차줘 봐.

홍용재 2014-08-20 22:13:16
답글

읽어보니 고생하셨네요. 근데 어디고 남의 부모나 자식 걸고 넘어지는 찐따들은 100% 분리수거 낙오자들이죠. 그런 비루한 인생들에게 당한 것은 걍 개에게 물린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인간 비스무리한 입에서 나온 소리는 개소리이니 무시하면 되고요. 사실 용서란 단어조차도 사치죠.

zapialla@empal.com 2014-08-20 22:19:00
답글

군에서 고생 많으셨네요.

제 주변인 중 지태님 처럼 특공대 출신이 계신 데...변태 고참이 하나 있어
훈련 끝나면 요구르트병 하나씩 후임들에게 돌리고, 정액을 요구르트 병에
채워 오라고 한 인간이 있었답니다.

양이 모자라면 그 인간 앞에서 바지내리고, 요구르트 병에 정액을...
별 변태 같은 인간이...차라리 맞는 게 낫지...

우리나라 군대 이 참에 바뀌는 척만 하지 말고 진짜 바뀌어야 합니다.

김지태 2014-08-20 22:27:14

    어디에 쓰려고 그거슬...ㅡ,.ㅜ

박병주 2014-08-20 22:21:55
답글

추카함뉘돠.
자고 이러나니 윰형해져따는
옛마리 떠 오름뉘돠.
ㅠ.ㅠ

zapialla@empal.com 2014-08-20 22:39:04
답글

ㄴㄴ 이유가 설명되면 변태가 아니죠. ㅠ..ㅠ^

그 분 말씀으로는 훈련뛰고 나면 엄청피곤 한 데...
괴롭힐 목적으로 그런 게 아니었을까...

(댓글 적지 말 껄...역겨운 글 적어 보신 분들께 송구합니다.
하여간 저런 치욕을 당하신 분들도 있다는 게 참...)

translator@hanafos.com 2014-08-20 22:47:14
답글

바로 아랫집 살던 우리 외팔촌형은 대학 졸업하고 74년에 군대 갔는데
자대 신고식에서 고참들이 강제로 바지 벗기고 그거 쳐주더랍니다.
그러고 나서 일명 좃통수를 행정병으로 빼내느라 돈깨나 꼴아박았지요.

이종성 2014-08-20 23:23:06
답글

고생많으셨네요,70..특공 전역하셨군요,

양태덕 2014-08-21 08:44:18
답글

이런 댓글이 달려있네요.

우선 나주사는 그 시대의 사람으로서 미안하단말 드리고싶습니다. 님 갈궛던 사람은 아니고요 ㅎㅎ 저보다는 2살 많으신데 나주 좁아서 면단위 아니면 대충 답 나옵니다 누구인지. 님 때렸던 놈 지금 알콜 중독자에 요양병원 전전하며 다닙니다. 기초수급대상자이며 군이대후 만행도 님이 말씀 하신거랑 비슷합니다. 항상 특공써진 난닝구입고 댕기고 나중에는 특전사라고써진 난닝구 입고 다닙디다. 사람 괴롭히면 말로가 안좋아요 저도 88년에 군취직했는데 힘든 과도기 시기를 보내셨네요. 한쪽에선 패지마라 한쪽에선 집합시켜라 86게임,88게임,대한항공,좀있다 걸프전 ...... 고생 많으셨고 무거운짐 이제 내려놓고 편히사시길 기원합니다. 08:16 리플달기 신고하기

원래 그런 사람이었나 봅니다.

김지태 2014-08-21 12:46:02

    저도 이 댓글 봤는데요 그 사람 같지 않습니다. 만일 맞다면 참...거시기 하네요. 진짜 천벌을 받은건지...

문지욱 2014-08-21 11:40:52
답글

저도 미네르바의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숭우 2014-08-21 12:23:07
답글

태덕님 댓글 보니 세상 참...

우용상 2014-08-21 12:50:36
답글

저도 연대본부 작전과 상황병이어서 야근은 진절머리나게 했죠. 김지태님처럼 대규모 국가행사가 있던때는 아니어서, 사단급이나 군단급 훈련할때만 바쁘긴했지만 그래도 툭하면 밤새는게 일이었습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갈구는 고참들은 많았어도 다행히 구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던 내무반에서 생활했습니다. 딱 한번 맞았죠. 서강대 다니다 온 고참이었는데, 웃기는게 제 사수한테 불만있는걸 왜 나한테 와서 ㅈㄹ을 하는지..... 뭐, 서울대 다니다 온 제 사수도 꽤 꼴통이었죠.

임대혁 2014-08-21 13:30:11
답글

개인적으로 지태님과 인연이 없나 봅니다...지면으론 참 익숙하고 정겨운 분인데...사실은 실례를 몇번했죠...10여년전 결혼식 테입을 디지털로 만들려고 하면서 전화 도 하면서 테입이 없어져 말고...얼마전 한국가서 테입 찾았다고 설래발 치면서 지태님 주소 수배 했다가...보니...아이 어렸을때 내가 찍었던 비데요...ㅎㅎ

이정태 2014-08-22 16:42:13
답글

연세가 그리 많으셨군요...
왠지 동년배일줄만 알았거든요...
님처럼 깨어 있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